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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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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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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티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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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카즈......사람? 그 기괴한 본토 생물들 말인가?
보존자 트레버 프리스턴
Teekaz
살카즈 종족이 과거에 불렸던 이름이자 고대의 원종. 베헤모스와 함께 테라의 원주민이기도 하며 오리지늄에 감염되어지기 전이나 율법에게 세례받기 전만 해도 티카즈들이 대다수이다.
본래 탈로스의 동물이었던 에인션츠와 달리 테라의 토착생물이었다. 과거 고대 살카즈인 티카즈만 있었던 시절, 테라의 이름은 현재 살카즈들의 국가명으로 쓰고있는 카즈델이었으나, 현재는 티카즈가 그 터전을 에인션츠들에게 빼앗김에 따라 카즈델은 테라로, 티카즈는 살카즈로 불리게 되었다.
론 트레일에서 밝혀지기를, 본디 13,000년 전의 티카즈는 인간의 형태가 아니었다. 유일하게 티카즈의 모습을 보존하고 있는 다마즈티가 부정형 종족이라 티카즈가 전부 그런 생물이란 오해가 있지만 멀리 쫓겨난 자의 신화를 다룬 벽화를 보면 티카즈에서도 여러 종이 있었다. #. 일단 대부분은 뿔과 꼬리를 기본으로 달고 종에 따라 날개가 달린 육식성 생물이었던 모양이며 현재의 모습은 오리지늄의 영향을 받아 진화한 것. 현재 마왕의 왕관이라 불리는 '문명의 존속'을 만든 것은 선인류이며, 티카즈를 산크타로 강제 변화시킨 '율법' 기계 역시 선인류가 미처 통제하지 못한 AI로 밝혀졌다.
한편 라테라노 지역의 '율법' 기계는 자신에게 접촉한 티카즈들에게 광륜과 날개, 그리고 율법을 부여하여 산크타로 만들었다. 티카즈는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배신이라 판단, 살카즈와 산크타는 계속해서 영원한 전쟁을 벌이게 된다.
악마가 타락한 천사들이라는 통념과 달리, 에피소드 11과 테라탐험 3.0에서 어떤 기계의 영향으로 광륜과 날개가 생겨나고 티카즈에서 갈라져 나온 종족이 산크타였음이 밝혀졌다. 즉, 타천사에게 뿔이 생기고 살카즈와 산크타가 혼혈이 생길 수 있는 이유는 산크타가 살카즈로부터 파생된 아종이기 때문. 실제로 산크타와 살카즈는 각각 광륜과 오리지늄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한 정신 감응 능력 및 일종의 하이브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는 유사점이 있다.
에피소드 14에서 다마즈티와 켈시의 대화로 밝혀진 바로는 티카즈에게 지성이 없었던 시절, 원초의 오리지늄과 접촉함으로써 지성과 자아를 각성했고, 이후 다른 시조들도 차례로 원초의 오리지늄과 접촉하여 자신들의 생명을 대가로 아종들의 선조가 되었다고 언급된다.
고해신부는 순수 혈통의 살카즈를 추구하고 있지만, 마왕인 테레시아부터가 혼혈 살카즈인 마당에 완전한 순수 살카즈는 보기 힘든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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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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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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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명일방주/종족#s-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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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티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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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살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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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살카즈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萨卡兹/Sarkaz/サルカズ)
전설 속 악마, 괴물, 좀비, 유령 등 사악하다고 여겨지는 존재들을 모티브로 하는 종족.
살카즈족 오퍼레이터
★★★★★★
나이팅게일
★★★★★★
님프
★★★★★★
로고스
★★★★★★
머드락
★★★★★★
샤이닝
★★★★★★
수르트
★★★★★★
아스카론
★★★★★★
엔텔레키아
★★★★★★
외드레르
★★★★★★
이프리트
★★★★★★
티폰
★★★★★★
W
★★★★★★
위셔델
★★★★★
미틈
★★★★★
메테오라이트
★★★★★
발라크빈
★★★★★
스톰아이
★★★★★
오다
★★★★★
와파린
★★★★★
파프리카
★★★★★
플레임브링어
★★★★★
필라에
★★★★
비그나
★★★
라바
★★★★★
라바 더 퍼거토리
★★★
미드나이트
★★★
히비스커스
★★★★★
히비스커스 더 퓨리파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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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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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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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명일방주/종족#s-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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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티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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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산크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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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萨科塔/Sankta/サンクタ)
뭇별이 지켜보던 태고의 시대, 투쟁 속에서 율법이 생겨났고 그것은 산크타를 길러냈다.
티카즈는 이를 이해할 수 없는 배신으로 간주했고, 그렇게 신뢰의 붕괴가 싸움의 포문을 열었다.
하지만 피로 물든 역사는 이미 잊혀졌고, 남은 것은 오랫동안 이어져 온 증오와, 순백의 완벽한 라테라노다.
켈시, DISCOVERED TERRA 3.0
천사족. 어원은 라틴어 형용사 '성스러운(sanctus)'의 여성형 '산크타(sāncta)' 혹은 에스페란토로 '성스러운'을 의미하는 단어 '산크타(sankta)'. 라테라노 출신의 산크타인 산크타 믹사파라토의 코드네임이 에스페란토로 이루어진 것을 보면 후자 쪽에 더 가까운 듯 하다.
종교국가 라테라노의 주요 구성원이며 머리의 빛나는 고리와 날개가 특징이다.
산크타는 광륜을 통해 율법과 연결되어, 동족의 감정을 어느 정도 공유할 수 있는 '정신 감응'이 가능하다. 광륜은 아기일 때 언어를 습득하는 순간 발현되고, 신앙심이 깊을수록 더욱 밝아진다. 물리적 실체가 없지만, 강하게 만지면 구토감을 유발한다고. 날개는 산크타의 아츠 능력을 통해 생겨난 현상으로서, 역시 물리적인 실체가 없다. 라테라노 내에서는 일종의 신분 증명 수단처럼 기능한다고. 인터뷰
고대의 유적에서 발굴한 총기를 복제하는 데 성공했으며, 이를 생산해 수호총이라고 부른다. 웬만한 산크타들은 다 총기를 가지고 있지만, 일단은 일정 자격이 필요하기 때문에 수호총을 가지지 못한 산크타가 없는 것은 아니다. 또한 이 총기는 산크타족 이외는 잘 다루지 못하며, 애초에 타 종족에게는 터무니없는 가격을 부르기 때문에 구하기도 어렵다고 한다.
소란의 법칙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동족 간의 살생은 금기로 여겨지며 이를 어긴 산크타는 타락한다. 타락한 산크타는 수호총을 빼앗기고, 산크타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광륜이 깨지거나 검게 물들며, 살카즈처럼 뿔이 자라나게 된다. 또한 광륜이 파괴되기 때문에 다른 산크타와의 정신 감응도 더 이상 불가능해진다. 다만 산크타 간에도 어느 정도 융통성이 존재하기 때문에 모스티마처럼 억울하게 타락한 경우 공식적으로는 추방당하지만 교황청의 공직을 주어 가끔 라테라노로 돌아와 잠시 머무르다 가는 것 정도는 허용되며, 정상 참작이 되면 타락했더라도 라테라노에서 어떻게든 살아갈 방법이 있다고 한다.
타락의 기준은 매우 들쭉날쭉하고 모호하다. 예를 들어 모스티마는 안도아인을 향해 수호총을 겨누기만 했음에도 타락했고, 포르투나는 자신의 수호총을 빼앗으려던 친구와 몸싸움을 벌이다가 총기오발로 친구가 죽는 바람에 타락했다. 반면 이미 르무엔을 공격한 전적이 있던데다 가이딩 어헤드에서 교황에게 수호총을 격발한 안도아인이나, 그에 대응해서 안도아인에게 수호총을 격발한 교황은 타락하지 않았다. 또한 부정축재에서 결투를 선언하고 서로에게 총을 쏜 클리프와 우드로 두 사람도 타락하지 않았다. 타락의 기준은 현재까지 밝혀진 바가 없지만 동족을 공격할 때의 마음가짐이 기준이라는 가설이 유력하다. 이 가설에 따르면 안도아인-교황, 클리프-우드로는 악의 없이 서로 정당한 의도를 가지고 총을 격발했기 때문에 타락하지 않았고, 나머지 인물들은 (설사 총을 겨누기만 했더라도) 그 행위에 대해 죄책감을 느꼈기 때문에 타락했다고 볼 수 있다.
매우 종교적인 국가인 라테라노의 종족이지만, 어이없게도 종족 특성으로 트리거 해피에 폭파광 속성을 장착한 정신나간 집단이다. 라테라노에서 건물 폭파 정도는 일상적인 사건으로 별다른 주목조차 받지 못할 정도. 감정공유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타 종족과의 사이에서 자식을 보는 것은 가능하지만 그 자식은 절대 산크타가 될 수 없다고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가이딩 어헤드에서 산크타의 특징을 가진 산크타-살카즈 혼혈아인 체첼리아가 등장하며 이 사실은 틀린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관 설정집 대지순유 속 켈시의 코멘트에 따르면 산크타들의 시초는 티카즈들이 어떻게든 불리한 상황을 타개해보기 위해 은빛 산맥을 찾으라고 보낸 용사들이었으나, 이들은 은빛 산맥을 찾는 과정에서 굶주림과 절망에 시달렸고 컬럼비아의 급진적인 인체실험과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잔혹했다고 한다. 결국 마왕의 명령을 어긴 탈주자가 발생했는데, 그 중 한 사람이 율법과 접촉하여 광륜과 날개를 부여받고 초대 성도가 되었으며, 그를 따라온 이들도 연이어 율법의 세례를 받았다. 즉, 산크타의 실체는 '산크타'라는 이름의 살카즈 아종. 체첼리아의 경우도 처음부터 살카즈와 산크타는 애초에 같은 종족이었기에 생길 수 있었던 것.
그러나 초대 산크타들은 살카즈의 뿔이 그대로 달려 있었고, 이를 종족의 오점으로 생각한 후대 교황들은 초대 성도들의 외형에 대한 기록 말살을 시도했고, 성상을 제작할 때 산크타의 머리에 율법 큐브를 달아 종족의 기원을 감추었다.
살카즈와의 관계는 대체로 매우 좋지 않으며, 런디니움 사변이 종식된 이후 시점에서도 서로에 대한 선입견과 차별 의식이 여전히 남아 있다. 당장 산크타 중에서도 굉장히 합리적인 성도 페데리코가 산크타를 도와 공존하고 있던 살카즈 난민들에게 "인도적 차원에서 보급품을 내어줄 테니 여기서 떠나라"는 제안을 내렸고, 반대로 살카즈 중에서도 굉장히 친화력이 높은 님프가 모스티마를 처음 봤을 때 "산크타는 살카즈를 보면 다짜고짜 총을 쏴 죽이고 그 뿔을 전리품으로 가져간다"는 소문을 떠올려 경계했을 정도. 다만 종족 전체가 그런 것은 아니라 종족을 초월해서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도 있고, 체첼리아의 부모나 이안 부부처럼 산크타와 살카즈가 결혼해 자식을 낳는 경우도 있다.
율법이 만든 종족이기에 율법의 붕괴 후 사라질 것이라는 예상이 있었으나, 산크타 고유의 방식으로 광륜과 공감 능력이 다시 생겨났으며, 심지어는 부모가 둘다 살카즈인 신생아에게 갑자기 광륜이 생기는 등의 일이 발생하고 있다. 율법의 잔해에서 출현한 천사와 관련된 것으로 보인다.
산크타족 오퍼레이터
★★★★★★
모스티마
★★★★★★
비르투오사
★★★★★★
엑시아
★★★★★
스푸리아
★★★★★
이그제큐터
★★★★★★
이그제큐터 디 엑스 포에데레
★★★★★
인사이더
★★★★★
인포서
★★★★
아렌
★★★★
엠브리엘
★★★
아드나키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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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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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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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명일방주/종족#s-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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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티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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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아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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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阿纳萨/Anasa)
아수라나 나찰 등의 인도 신화의 반신족을 바탕으로 한 종족. 염국 서북쪽의 사막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동도시에 거주하지 않고 유목 생활을 하는 것으로 묘사되고 있다.
특이하게도 살카즈의 뿔이 있으며, 타천한 산크타와 같은 검은 광륜을 발현했다. 유일한 오퍼레이터인 지에윈 역시 살카즈어를 구사할 줄 아는데, 이 때문에 동쪽으로 향해 정착한 살카즈의 아종으로 추정되었으며 이는 켈시의 언급으로 사실로 밝혀졌다.
지에윈의 오퍼레이터 기록에 의하면 아나사들은 스스로를 '깨달음을 얻은 자'라고 칭한다고 언급된다. 이동도시에 오르지 않고 오랜 땅에서 재앙과 폭풍을 감수하며 살아가고, '모든 것에는 이유가 있는 법이다'라는 신념으로 죽음도 덤덤하게 받아들인다고 한다. 광석병에 걸린 동포도 배척하지 않고 손을 잡고 죽을 때까지 그와 고통을 나누며, 이를 질병이 아니라 세상의 감정을 느끼는 방법의 일종으로 받아들인다고. 광석병으로 생기는 결정도 재앙이 지나가며 지표면에 흔적을 남긴 것과 같은 것으로 여기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여러모로 불교의 설법과 유사하게 해탈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종족이다.
살카즈의 영겁 기담의 4번째 엔딩에서 그 정체가 명확히 밝혀지는데, 이들의 정체는 동방에 도달하여 오니와 분화되어 득도한 살카즈들로 이 대체역사에서는 협객왕 콜람이 해탈하여 아나사가 되었으며 님프와 머드락도 그의 가르침을 받아 해탈하여 아나사의 광륜이 생겨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지에윈과 같은 현대인 아나사들이 똑같이 해탈의 과정을 거친 것인지는 불명이다.
아나사족 오퍼레이터
★★★★★
지에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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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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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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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명일방주/종족#s-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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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티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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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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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鬼/Oni/オニ)
오니족. 어원은 일본의 요괴 오니. 대부분 일본을 모티브로 한 극동이 출신지인 점을 고려했을 때 현실의 일본계로 추측되는데, 서쪽에서 유입된 종족이라는 언급을 보면 도래인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 다른 종족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월한 신체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성격이 급하고 싸울 땐 미친 듯이 날뛰는 호전적인 종족으로 알려져 있다. 마토이마루의 대사에 따르면 호전성 때문에 오니가 타 종족을 잡아먹는다는 등의 오해를 산다고 한다.
설정집에서 콜람의 동방 원정 당시 아나사와 함께 동방에 남은 살카즈들의 아종 중 하나였음이 밝혀졌다.
오니족 오퍼레이터
★★★★★★
호시구마
★★★★
마토이마루
★★
느와르 코르네
★★★★★
레우스S 느와르 코르네
★★
야토
★★★★★★
키린R 야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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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종족
| 41 | 2 |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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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명일방주/종족#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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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티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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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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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杜林/Durin/ドゥリン)
난쟁이족. 어원은 북유럽 신화의 동명의 난쟁이. 반지의 제왕 이후로 서브컬쳐에서 굳어져버린 드워프의 마초적 이미지가 아니라, 반지의 제왕 이전의 난쟁이 요정의 원점적인 형태를 캐리커쳐한 모습으로 나온다. 그 탓에 이들은 전투 종족이나 다름없는 판타지계 드워프와는 반대로 성격이 굉장히 온순하고 평화를 사랑하며, 성인이 되어서도 어린 시절과 거의 다를 바 없는 외모가 특징이다. 체형까지 어린이에 가까운 느낌이라 타 작품의 드워프처럼 우락부락한 두린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대부분의 두린족은 지하에 도시를 짓고 지상의 간섭을 받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다.
초창기엔 머틀과 두린의 오퍼레이터 기록을 통해 간접적으로 언급되었다. 머틀이 들고다니는 '사과'와 깃대에 걸린 흰색 천은 지상의 기준으로 엄청나게 정교하고 놀라운 기술력을 자랑하지만, 두린족에게는 동네 가게에서 흔하게 파는 정도의 물건이라고 한다. 두린 본인은 지상의 도구들은 쓸데없이 복잡하거나 지나치게 단순한, 비효율적인 구조라고 평가했으며, 세사가 함부로 건드리지 못한 중무장 로봇을 동네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과 비슷하다며 뚝딱 고치는 모습도 보여준다.
체스트넛의 오퍼레이터 기록에서 두린족의 생활상이 좀 더 드러났다. 먼저 한 무리의 두린이 특정한 지점까지 지하도시를 확장한 뒤, 다른 지하도시의 두린들과 교역하며 생활한다. 그러다 인구수가 지나치게 늘거나 모종의 이유로 현재 거점을 버려야 하는 일이 생길 시, 다시 새로운 지하도시를 만들어 점차 확장하는 구조라고 한다. 두린족들은 절대다수가 싸움이나 남을 해치는 것에 대한 생각 자체를 못할 정도로 순박하기 때문에 같은 종족 간의 분쟁은 일체 없으며, 광석병에 대한 차별 역시 없다고 한다. 대체로 지하도시에 살다보니 다른 종족과 만나는 경우는 무척 드물지만, 채굴을 위해 광산을 넓히는 중 지상의 광산과 우연히 동선이 겹치며 만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상적인 도시: 엔드리스 카니발 이벤트의 무대가 두린족의 지하 도시인 쎄루에르차인데, 지하에 가짜 하늘 영상을 출력하는 디스플레이로 뒤덮인 돔을 건설해서 거기에 마을을 꾸려 사는 등 고도로 발전한 기술을 자랑한다. 해당 도시는 천장에 구멍이 나서 물이 쏟아지는 재난이 있던 영향으로 난방 장치가 고장나 항상 더운 온도가 유지되는데, 오히려 그 상황을 이용해 도시 전체를 워터 파크로 만들어 즐겼다. 하지만 뛰어난 기술력과 별개로, 이들의 삶이 지상의 삶보다 더 좋은 것은 아니라고 한다. 지하에도 오리지늄이 존재해 이들도 재앙으로부터 자유롭지 않은데, 특히 이동이 불가능한 지하도시라 더 치명적이다. 때문에 두린족은 오리지늄 광맥을 확인하여 재앙을 대비하며, 재앙이 다가왔을 때는 도시를 최대한 아름답게 보수하고 피난을 간다고 한다. 두린족의 기술이면 2~3달이면 신도시를 만들 수 있어 생존에 치명적인 위협은 없다고. 쎄루에르차 또한 이벤트 막바지에 오리지늄 광맥으로 인해 폭발해 사라졌다.
앞서 서술했듯 두린족의 종족적 특성으로는 순진함을 꼽을 수 있는데, 이는 성인도 예외가 아니다. 두린족 기준으로 성인인 머틀이 블록쌓기를 좋아하는 것이 그 예시. 그 탓에 스스로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지 못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어 작중 파죰카가 지상인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쎄루에르차 두린족의 대피처가 마찬가지로 순진한 아다크리스족의 땅 아카후알라였던 것이 다행인 점. 다른 종족의 국가로 대피했다면 착취당하거나 학살당할 위험이 있었다. 다만 지상으로 나온 두린들이 하나같이 자신의 출신을 제대로 밝히지 않아 지하의 두린 문명에 대해 알고 있는 이들은 매우 소수인 것으로 보이며, 두린족 자체도 인지도가 낮아 이들을 단순 왜소증 환자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다만 광석병에 걸리거나 지상에 험한 일을 겪으면 역시 성격이 약간 삐뚤어지긴 한다.
정치 시스템은 민주적인 표결 절차를 따르는 듯하다. 다만 워낙 두린이 어린이스럽다보니 순탄하게 진행되는 일이 없어서 문제. 그나마 투표 대상도 투표권자도 두린인지라 악용되는 일이 없다는 것이 다행이다.
건축공학 분야에 있어서는 테라의 그 어떤 국가도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나, 로봇공학 분야는 그렇게까지 발전한 편은 아니고 흔히 생각하는 깡통로봇 수준의 로봇을 만들어내는 수준이다. 디컬쳐 실버민트의 말에 따르면 설계도를 따라 부품을 만들고 조립할 수 있는 것이지 시스템이나 구조를 이해하는 건 아니라고 한다. 또한 평화를 사랑하는 종족이고, 타 종족으로부터 공격받을 일도 없기에 당연히 무기공학도 발전하지 않았다.
두린족의 진짜 강점은 무지막지한 생산력이다. 앞서 서술했듯 파괴될 도시를 단장하거나, 로봇의 사용 기한이 다 되면 수리하지 않고 새로 만들어 쓰는 등, 자원 소비에 아낌이 없다. 쎄르에르차의 주민들의 경우 생활기반이던 도시가 붕괴한 뒤로도 얼마안돼 밀림 한복판에 쎄루에르차의 그 놀이기구들을 재현하고는 그레이트 아쿠아핏 부족이라며 거대 어트랙션으로 구성된 부족을 하나 독립시킨 것을 보면 물건을 만드는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빠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현재까지는 인게임 상에 두린족 진영이나 국가가 따로 없어 두린족 오퍼레이터 전원이 로도스 소속으로 되어있다.
동물이 아닌 기존의 판타지 종족을 모티브로 했다는 점에서 종족의 기원에 대한 의견이 분분했으나, 살카즈의 영겁 기담의 소장품 의심의 수수께끼의 설명에서 두린의 선조 '두카람'이 최초의 살카즈 마왕 '멀리 쫓겨난 자'를 의심해 지하로 내려갔다는 언급이 나오면서 티카즈에 속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하지만 자신들 종족의 기원을 아는 다른 티카즈계 종족들과 달리 두린들은 자신들의 근원이 누구인지를 전혀 모른다.
원본 격인 드워프에서 따온 설정인지 두린족들은 술을 좋아하는 것으로 묘사된다. 두린족의 술 문화는 주로 벌꿀주와 증류주를 자주 마신다고 하며, 개인의 호불호에 따라 크게 도수가 약한 술을 즐기는 벌꿀주파와 도수가 높은 술을 즐기는 증류주파로 나뉜다. 주량은 당연히 후자가 평균적으로 더 높은 편이나, 둘 모두 술을 엄청 마신다는 것은 같다.
던전밥 콜라보로 입사한 칠책이나 센시 또한 테라인들에게 두린족으로 취급받는다. 이들의 종족이 테라에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비슷하게 난쟁이 종족인 두린으로 생각한 것이다. 칠책의 경우 주당이기까지 해 키가 좀 작은 편인 술고래 두린족이라고 모두가 납득했을 정도.
두린족 오퍼레이터
★★★★★
미니멀리스트
★★★★★
테크노
★★★★
머틀
★★★★
체스트넛
★★
두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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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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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명일방주/종족#s-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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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베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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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巨兽,巨獣,Feranmut)
테라 토착종인 베헤모스와 그로부터 분화된 종족. 엄밀히 따지면 '베헤모스계' 정도로 써야 옳지만 정해진 용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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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T00:35:50.31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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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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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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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명일방주/종족#s-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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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eb699728bd_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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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베헤모스
|
5.1. 베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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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베헤모스(명일방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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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T00:35:50.3135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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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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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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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명일방주/종족#s-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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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베헤모스
5.1. 베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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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쉐라간드
|
Kjeragandr
관련 오퍼레이터
★★★★★
쉐라
쉐라그의 수호신으로 숭배받는 베헤모스. 본체는 거대한 뱀 형태의 괴수다.
쉐라 또한 엄밀히 따지자면 쉐라간드와 완벽히 대응되는 것은 아니고, 쉐라간드의 대리인 중 하나일 뿐이다.
인접한 지상국가들이 쉐라간드가 실존한다는 것을 모르던것과 달리 에기르쪽은 존재를 알고있는데 일방적으로 어린 베헤모스라며 평하는 모습을 보면 베헤모스 중에서 강한 편은 아닌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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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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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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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명일방주/종족#s-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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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베헤모스
5.1. 베헤모스
|
5.1.2. 쉐이
|
자세한 내용은 쉐이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岁/Sui)
쉐이 오퍼레이터
★★★★★★
니엔
★★★★★★
링
★★★★★★
슈
★★★★★★
시
★★★★★★
총웨
염국 황제의 신 사냥 때에 토벌당한 거대한 용 형태의 베헤모스가 분열해 생긴 존재들. 베헤모스와 염국이 전쟁을 벌였을 때 인간들 위에서 신으로 군림하기 위해 동족을 배신하고 진룡 황제의 편을 들었다가 다른 베헤모스에게 치명상을 입었고, 그대로 진룡 황제에게 포획되어 신하로 부려먹히는 치욕을 견디다 어느 날 자기 자신을 열두 개의 파편으로 쪼개어 세상에 뿌렸다. 그 후 고유의 자아를 얻은 조각들이 하나둘 존재화되며 열두 형제자매가 탄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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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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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
https://namu.wiki/w/명일방주/종족#s-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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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베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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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엘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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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精灵/Elves/エルフ)
판타지물에서 자주 등장하는 엘프족. 메인 스토리 7-8에서 켈시가 지나가듯 언급하고, 이후 도로시의 비전 이벤트에서 라인 랩 생태과 주임인 뮤엘시스가 해당 종족임이 밝혀짐으로써 공개됐다. 종족 특성으로는 외모가 오랫동안 아름답고 습관성 건망증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테라 내에서 손꼽힐 정도로 희귀한 종족인데, 오리지늄과 광석병에 극도로 취약하기 때문이다. 오리지늄 민감도가 타 종족 평균치의 10배에 달하며, 기본적으로 장수하는 종족이나, 감염되는 순간 수명이 1달을 넘기지 못할 정도로 오리지늄과 상극이라는 것. 이 때문에 종족 대부분이 문명의 혜택을 보지 못하고 반강제로 깊은 산과 숲에서만 살아야 했고, 이로 인해 우울증에 걸리거나 자살하는 일이 잦다고 한다.
오죽하면 이를 견디지 못한 일부 엘프는 문명에 녹아들기로 결정하고 어떻게든 도시에서 살아보려 했으나 결국에는 광석병으로 죽게 된다고. 뮤엘시스의 경우에는 오리지늄 공학을 사용하지 않은 라인 랩 생태공원에 홀로 머무르면서 외부에서 해야하는 일이 생기면 분신을 보내 분신의 시점에서 해결하고 있는 처지다. 그나마 로도스에 와서는 위디의 멸균실과 상성이 맞아 혼자 지내지는 않게 되었으나 밖에 나가는 걸 꺼리는 건 마찬가지다. 명일방주 세계관 초유의 취약종인 셈. 어찌보면 종족 자체가 오리지늄에 절어 오리지늄에 오염되지 않은 게 행운이라고 일컬어지는 살카즈나 아예 종족의 남은 인원이 셋인 드라코족 다음으로 명일방주 세계관에서 가장 암울한 종족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그나마 사미의 미개발 지대에는 아직 살아남은 엘프족의 공동체가 있음이 밝혀지지만, 뮤엘시스가 사미의 엘프들과 섞이지 못한 것을 보면 지역적으로는 서로 다른 부분도 많은 듯. 현재 컬럼비아의 엘프족은 자연환경 오염으로 인해 뮤엘시스 혼자만 빼고 전멸했다.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의 뮤엘시스 스토리에서 뮤엘시스와 사미 엘프족과의 교류가 성사되었으며 종족의 조상이 베헤모스인 것으로 밝혀졌다. 즉 오리지늄으로 인해 절멸 가까이 몰려서 그렇지 이들도 과거엔 범상치 않은 존재들이었을 듯.
다른 세계관의 엘프인 마르실도 테라 사람들이 보기에는 이 엘프로 보이는 듯하다.
엘프족 오퍼레이터
★★★★★★
마르실
★★★★★★
뮤엘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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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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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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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베헤모스
|
5.3. 시테러
|
자세한 내용은 시테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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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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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데몬
|
자세한 내용은 데몬(명일방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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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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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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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비스트 아리스토크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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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비스트 아리스토크랫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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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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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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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미분류
|
종족란이 미공개, 미확인, 불명 등으로 표기되어 있는 오퍼레이터들. 이들은 보통 종족을 속였거나, 현재 테라의 체계상 이들을 정의할 방법이 없는 경우가 다수이다.
어비설 헌터스는 에기르 항목 참조.
시빌라이트 에테르나는 살카즈인 테레시아의 기억과 인격을 문명의 존속으로 구현한 프로그램이기에 생명체조차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살카즈.
스카디 더 커럽팅 하트와 딥컬러는 불완전한 시본이다.
오올헤약은 프로필에서는 미공개이지만 이후 기밀 파일이 풀리며 리베리계 엘더즈 쿠쿨칸으로 밝혀진다.
이네스는 원래 카프리니지만 살카즈로 위장하기 위해 뿔을 깎았고 종족 정보도 공개하지 않았다.
글라우쿠스는 에기르(푸른갯민숭달팽이), 우타게는 환수로 추정된다.
틴맨의 경우 살카즈 레버넌트가 로봇의 육신을 얻은 케이스이기 때문에 정신체는 살카즈이며, 이에 따라 로봇으로 분류되지 않았다.
컨빅션은 정보가 전부 단죄라고 써져 있지만, 실제로는 공작새를 모티브로 하였으므로 리베리다.
콜라보레이션 오퍼레이터들은 모두 미공개로 표기되어 있다.
종족 미분류 오퍼레이터
★★★★★★
글래디아
★★★★★★
시빌라이트 에테르나
★★★★★★
스카디
★★★★★★
스카디 더 커럽팅 하트
★★★★★★
오올헤약
★★★★★★
이네스
★★★★★
글라우쿠스
★★★★★
라이오스
★★★★★
센시
★★★★★
칠책
★★★★★
틴맨
★★★★
딥컬러
★★★★
우타게
★★★★
컨빅션
★
테라 대륙 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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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알 수 없음
|
종족 불명 오퍼레이터
★★★★★★
애쉬
★★★★★★
엘라
★★★★★
닥
★★★★★
블리츠
★★★★★
야나
★★★★★
타찬카
★★★★★
퓨즈
★★★★★
프로스트
자세한 내용은 인간(명일방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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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종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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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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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로봇
|
로도스 아일랜드의 사무를 돕고 있는 로봇들. 같은 로봇이라도 다들 성격이 제각각이라 Castle-3처럼 로봇에 대한 일반적인 이미지대로 기계적인 로봇이 있고, THRM-EX처럼 정열적이다 못해 터져버리는 로봇도 있으며, Friston-3의 경우 아예 인간의 의식이 기계 몸체에 업로드되어 있다. 전부 1성 오퍼레이터이다.
로봇 오퍼레이터
★
저스티스 나이트
★
Castle-3
★
Friston-3
★
Lancet-2
★
PhonoR-0
★
THRM-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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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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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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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의 비지성체 동물들. 본작에서 현실의 동물들이 모두 지성을 가진 수인이나 짐승 군주로 등장하기에 이들 동물들이 대체로 ~비스트라 불리며 테라 세계의 가축이나 야생동물들로 등장한다.
몇몇 동물들을 제외하면 지구의 동물들보다 훨씬 더 흉포한 경우가 많다. 극한 상황에서는 초식동물들도 인간을 공격하는 경우가 있을 정도이다.
소장품 <우울한 버든비스트>
마운틴 버든비스트
‘버든비스트’는 매우 광범위한 명칭이며, 노동력을 위해 길들여진 동물을 뜻한다. 이 글에서 주로 다룬 것은 가장 널리 분포하며 가장 먼저 길들여진 종류의 버든비스트며, ‘버든비스트’라는 단어가 가장 오랫동안 지칭해온 대상이기도 하다. 이런 종류의 버든비스트는 인내심으로 유명하며, 열악한 환경에 강하고 먼 길을 잘 가지만 속도가 문제다. 낮고 다부진 체구는 그들이 필연적으로 달리는 것보다 무게를 견디는 것에 뛰어나게 만들었다.
그 외에도 다른 지역과 다른 지역의 사람들은 다양한 버든비스트를 길들였다. 그 예시로 사지가 길고 강하며 스포츠 경기에 자주 쓰이는 퀵 버든비스트, 앞다리에 긴 발톱이 달려 기병의 탈것으로 자주 사용되는 피어 버든비스트 등이 있다. ‘버든비스트’라는 명칭의 구체적인 범위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으며, 림 빌리턴인들이 길들인 다리가 긴 파울비스트를 ‘버든비스트’라고 부를 수 있는가는 오래된 논쟁거리다.
버든비스트(Burdenbeast)
현실의 소에 가까운 동물들. 주로 짐을 나르거나 육용으로 쓰인다. 작중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는 비스트. 각 지역마다 수많은 아종이 있으며, 쉐라그에서 기르는 마운틴 버든비스트라는 아종도 있다. 대략 야크 정도되는 아종으로 보인다. 굉장히 넓은 범주를 가진 생물로 짐을 나를수 있으면 다 버든비스트라고 정의하는 바람에 지역에 따라 말이나 당나귀에 가까울 수도 있고, 심지어 거대한 카피바라에 가깝게 생긴 버든비스트도 있다. 림 빌리턴에서는 생물학적으로는 파울비스트지만 짐을 나르는데 쓰여 버든비스트로 불리는 동물들도 있다.
스톡비스트
염국의 버든비스트.
파울비스트
현실의 새에 가까운 동물들. 깃털있고 날개로 날아다니면 거의 대부분 파울비스트로 분류되어 긴다리 파울비스트와 독수리를 닮은 샤프파울비스트 등의 아종도 포함되는 넓은 부류이다.
또 정착 여부에 따라서 '웨이 파울'과 '홈 파울' 두 분류로 나뉘기도 한다. 웨이 파울은 철새처럼 이곳저곳을 옮겨다니고, 홈 파울은 텃새처럼 한 곳에 정착하며 살아간다.
치스티비스트(Cystybeast)
현실의 젖소에 가까운 동물들. 어깨와 등에 달려있는 젖샘 기관으로 젖을 분비하며, 이는 치스티밀크라 불리며 치즈를 만들거나, 라테라노에선 이걸 넣고 치스티밀크빵을 만들기도 한다. 노년의 치스티비스트는 특유의 시고 떫은 맛의 '요구르트'를 분비하는데 이는 독특한 맛으로 인해 미식가들에게 애호받는다고 한다.
맹글러비스트(Manglerbeast)
현실의 곰+늑대에 가까운 동물들. 우르수스에서 군견 대신으로 운용한다. 자웅동체 생물로 전부 암컷으로 태어나지만, 10년 이상 생존하여 무리의 우두머리가 되면 수컷으로 전환되어 교배기회를 얻게 된다. 수컷은 교배 후 죽기에 사람들 사이에선 수컷이 있는 줄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코믹스 <전달자 안젤리나의 유랑일기> 15화에서 야생 맹글러비스트가 등장하는데 곰과 늑대를 합친 외모에 덩치도 곰만하다.
백비스트(Beckbeast)
현실의 개에 가까운 동물들. 오리지늄 환각제와 같은 마약류의 냄새를 탐지하는데 뛰어나 용문근위국에서 마약탐지견으로 쓰이고 있다. 치와와만한 크기로 백비스트와는 별개로 진짜 개도 있지만 의미심장한 떡밥이 있는 평범한 동물이 아니다.
클라우드비스트(Cloudbeast)
현실의 고양이에 가까운 동물들. 염소같은 뿔이 나있고 꼬리가 토끼 정도로 짧다. 도시에서 서로 영역다툼을 벌이며 충돌이 벌어지면 뿔로 승패를 겨룬다는 모양. 최근에는 클라우드비스트 무리의 팬들이 생겨서 무리들끼리 영역다툼을 벌일때 팬들끼리 충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무스비스트
현실의 설치류에 가까운 동물들. 원래 황야에서 서식하는 더듬이 비슷한 기관이 달린 다람쥐에 가까운 생물이지만, 이동도시와 같은 인간의 생활권과 겹칠경우 시설물이나 물건을 갉아먹기 때문에 거진 유해조수 취급이다.
샌드비스트
사막에 서식하는 동물. 레이와 동행하는 동물로 등장한다. 림 빌리턴 광맥 탐사꾼들 사이에선 샌드비스트를 앞세워 광산의 위험을 측정하는 일을 맡기기도 한다.
클로비스트
대형 고양이과를 닮은 동물. 쉐라그에서 군견 대신으로 운용한다.
혼비스트
현실의 양에 가까운 동물들. 선조 동물인 무플론과도 비슷한 부분이 있다. 아종으로 사미에 서식하는 '록혼비스트'가 있다.
케라토비스트
현실의 늑대에 가까운 동물들.
아머 클로비스트
현실의 거북이에 가까운 동물들.
록 크라운비스트
현실의 코뿔소에 가까운 동물들.
트리케라비스트
현실의 멧돼지에 가까운 동물들.
티라노비스트
현실의 티라노사우루스에 가까운 동물들.
베스퍼윙
파일:도피의 정원 박쥐.webp
현실의 박쥐에 가까운 동물들.
점핑 비스트
현실의 염소에 가까운 동물들.
이끼 비스트
샌드스필 후프비스트
원석충
테라 세계에서 가장 흔한 벌레로, 오리지늄을 체내에서 외부로 배출하여 껍질로 삼는 생물학적 특징 탓에 광석병에 걸리지 않으며, 그 체액도 광석병 진통제의 대용약으로 쓰인다. 워낙 흔한 생물이라 그런지 고에너지 원석충, 산성 원석충, 검은 원석충, 작열 원석충 등 변종이 많다. 이는 먹은 먹이에 의해 특성이 결정되는 것으로 빅 밥은 이 특성을 살려 원석충 맥주를 양조하고 있다.
빅 밥의 설명에 따르면 사육된 원석충은 식용이 가능하다. 다만 체내에 부식성 점액을 함유하고 있어 열심히 씻어내고 내장과 외막도 제거해야 먹을 수 있으며, 야생 원석충은 이 방법으로도 식용이 불가능하다고 한다.
글룸핀서
주로 카시미어 일대에서 서식하는 절지동물. 보통 기사 스포츠 하위 아레나에서 스포츠 기사들과 겨루게 하는데 쓰인다. 테라밥에서 실제 요리가 등장하지는 않지만 라이오스 파티가 이걸 잡아먹는 묘사가 나오는데 영락없는 거대거미 고기로 묘사된다.
린수
테라 세계의 어류. 원문은 鱗獸 비늘 짐승으로 다른 비스트들과 같이 짐승 수자가 들어가지만 비스트로 번역하지 않고 한자를 직역했다. 제이가 린수 회를 취급한다는 언급을 보면 현실의 생선과 취급이 같은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이베리아에는 아이들이 생일에 말린 린수 뱃속에 원하는 것을 적은 쪽지를 넣어놓으면 부모가 그것을 선물하는 풍습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미즈키 & 카이룰라 아버에서는 소원성취 노드에서 해당 풍습대로 특정 소장품이 적힌 린수를 선택해서 가져갈 수 있다.
염린수
이베리아의 소금사막에 서식하는 특수한 어류. 소금사막의 해적들은 염린수를 반려동물 삼아 키우거나 신체부위를 각종 자재로 활용하는데, 다진 염린수 내장을 지하수의 미생물을 효모삼아 발효시켜 만든 음료를 술 대용으로 마시거나 대용 화폐로 쓴다.
메탈 크랩
테라 세계의 게... 지만 조금 변종으로 보인다. 껍데기가 금속처럼 단단하여 이런 이름이 붙은 듯. 빈스토크가 사육 및 축산화를 추구 중이며, 나름대로 유능한 편이긴 하지만 수익률이 낮아 괴짜같은 행동으로 묘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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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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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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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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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시언사의 오리지늄 엔진
'오리지늄 내연기관 기술이 아직 미성숙했을 때 사람들은 서둘러 이를 초기 이동도시 건설에 활용하기 위해 뛰어들었다.
최초의 이동도시 엔진에서는 고체 오리지늄 연료의 연소 속도와 고온 오리지늄 증기의 압력 수준을 제어하기 위해 여전히 오리지늄 아츠에 의존해야 했지만, 활성 먼지 폐기물을 적절히 처리하지 않으면 이 거대한 이동식 구조물은 이를 구동하는 엔지니어들을 계속해서 무덤으로 몰고 갔다.'
"만약 대지에 오리지늄이 전혀 없다면 어떨까? ...모든 오리지늄 기반 장비는 나타나지 않았거나 적어도 매우 다를 것이다! 인간의 지혜와 게으름은 결국엔 우리를 동력 장비 연구 개발의 길로 몰고 갔을 지도 모르겠지만, 증기 기관은 숯을 연료로 사용하며 5층짜리 건물만큼 거대했을 수도 있었을 것이고, 생산하는 운동 에너지는 자체 무게에 비하면 비교할 가치도 없이 작아, 증기기관은 사치스럽고 낭비적인 고정식 양수기로 전락할 것이다... 산림자원에 대한 깊은 증오심을 가진 사람들만이 이런 기계를 쓸 것이다..."
"오리지늄이 없는 대지를 밟다"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가공의 물질인 오리지늄을 이용한 다양한 기술에 대해 다루는 문서.
오리지늄을 이용한 공학으로, 넓게 보면 현대 오리지늄 아츠의 한 갈래이기도 하다. 주요 동력기관인 오리지늄 엔진이 개발되면서, 중세 시절 야금술이 유행하던 세계에서 현대적인 대량생산 수준을 단숨에 건너뛰고 도시를 움직이는 플랫폼을 건설하는 것이 가능하게 될 정도로 산업혁명 이상의 급격한 기술 발전 및 사회 변화를 일으켰다. 일반적인 생활상은 근현대 수준이지만 나노 기술이나 생명 공학 기술, 대도시를 통째로 이동 가능한 플랫폼화 한다든가 하는 등의 오버 테크놀로지로 보아 최소한 일부 영역에 한해서는 현대를 훨씬 능가하는 고도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소형 오리지늄 내연기관
'민간에 안전하게 적용할 수 있는 소형 오리지늄 내연기관이 본격적으로 대중화되기 시작한 것은 이동도시가 탄생한 지 한참 뒤의 일이다.
오늘날에는 전자동 엔진 제어 모듈과 성숙한 폐기물 처리 시스템을 통해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던 이런 문제들을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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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기술
| 1 | 1 |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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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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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인류 역사에서 "오리지늄 기술"은 명확한 개념이 아니었다.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오리지늄 아츠"와의 명확한 구분이 없었고, 두 개념의 의미는 때로는 겹치기도 하고 때로는 구분되기도 했다.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오리지늄 기술'과 '오리지늄 아츠'라는 두 가지 개념을 서로 구분하게 된 것은, 비숙련자도 익힐 수 있는 오리지늄 활용법이 탄생하고 대중화되고 난 이후의 일이었다.
이러한 오리지늄 활용 방법을 "현대 공업 아츠"라 부르는데, 이는 크리스털 유닛과 기계 구조를 통해 고정된 오리지늄 아츠를 저장하거나 전달하는 기술로, 사용자는 간단한 주문을 행하거나, 심지어 주문을 하지 않고도 오리지늄 에너지를 방출시키거나 전환할 수 있다.
테라에서 광석병이 창궐하는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재앙이라는 천재지변으로만 감염되던 과거와 대비되는 것이 현실의 환경오염과 대응되기도 한다. 특히 야생동물의 경우 오랜 진화의 결과로 광석병에 잘 감염되지 않지만 공업화로 인한 오염과 이런저런 유출사고로 변이되는 경우가 존재한다고 한다.
같은 오리지늄을 기반으로 하는 아츠와 비교하자면, 적성에 좌우되는 아츠와는 달리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넓은 영향력과 응용성을 가지고 있으나, 마법의 위력은 개인차가 있긴해도 최대치는 오리지늄 공학의 기술력을 뛰어넘는 것으로 묘사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명일방주의 세계는 마법과 과학이 공존하는 세계관이 된다. 오리지늄 공학을 흔히 판타지 등에서 묘사되는 마과학(마도공학)의 영역에 해당한다 보면 이해가 더 쉬울 것이다. 하지만 오리지늄 공업도 결국에는 오리지늄 아츠의 일종이라는 한계 때문에 오리지늄 공업이 고도화될 수록, 이런 정밀공정, 전자부품, 아츠 충전 등 여러 분야의 공업에 종사하는 캐스터들의 역할이 넓어지고 있다.
실생활에 사용하는 전자기기나 차량도 오리지늄이 사용된다. 월루몽드의 황혼에서 냉장고도 오리지늄으로 작동하는데 따로 장치가 없으면 사용자 본인이 아츠를 써야 정상적으로 작동한다고 하며, 대족장의 귀환 EX 스토리에서는 자동차가 오리지늄 아츠로 움직인다고 한다. AUS가 차를 타고 이동하다가 에너지가 고갈되어 근처에 있던 원주민에게 보급받았다. 어 라이트 스파크 인 다크니스에서는 오리지늄 등이라는 물건도 등장한다.
기본적으로 테라의 기술들은 커피포트와 자동차에서부터, 총기와 이동도시까지 모두 오리지늄과 오리지늄 아츠의 사용이 필수적이지만, 아츠의 경우에는 기술력으로 대부분 해결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오리지늄 더스트에서 풀린 정보에 따르면 캐스터가 범용회로에 오리지늄 아츠를 프로그래밍해서 사용자가 아닌, 외부의 독립된 전원 공급 장치로 기기를 활성화시키는 원리로 작동하며, 오리지늄 아츠를 사용하지 못하더라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당연히 지상인의 거의 모든 산업이 오리지늄에 의존하고 있으며, 오리지늄을 사용하지 않는 기술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특기할만한 사항으로, 무연화약은 커녕 흑색화약조차도 제조할 기술도 없는데 이는 기술력 부족이 아닌 재료의 문제다. 여담으로, 지상인과 별개의 문명으로 발전한 에기르인의 수중 도시는 오리지늄이 아닌 지열과 핵융합을 동력원으로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통신공학의 경우 이동 기지국을 통해 작중에선 주로 도시 간 네트워크라 불리는 통신망을 사용하는 묘사가 등장한다. 전화와 스마트폰, 무전기 등의 통신장비도 존재하며 스토리 내에서의 언급을 보면 한 국가 내에서 통신까지는 기지국 건설로 어떻게든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일단은 우주 진출과 관련된 묘사가 부족한 것을 볼 때 모종의 이유로 인공위성 같은 장거리 통신수단의 발전이 미흡하거나, 설정상 잦은 오리지늄 폭풍으로 인해 중계탑 건설이 어려운 것일 수도 있다. 계속해서 이동하는 이동도시들로 구성된 국가 간의 통신이므로 케이블을 까는 것이 불가능한데 현대 기술로도 인공위성과 케이블 없이 송신탑만으로 장거리 통신을 하지는 않으므로 당연하다 볼 수 있다.
몬스터 헌터 콜라보에서 코르네의 설명에 따르면 사람들이 재앙에게서 도망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게 이동도시인데, 이러한 거대한 이동도시를 움직이게 할 만한 동력원은 오리지늄밖에 없었기에 오리지늄을 쓰고 있는 거라고 한다. 테라 사람들도 오리지늄 공학의 발전은 장기적으론 광석병으로 자신들의 목을 조르는 방법이란 건 알고 있으나 이걸 안 쓰면 재앙이 터졌을 때 그냥 죽을 수밖에 없으니 쓸 수밖에 없는 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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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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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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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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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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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오리지늄 공업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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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 아일랜드 엔지니어링 부서 산하의 수많은 공방 중에서 나는 가장 특이한 악기 수리 공방을 가장 먼저 방문했다. 여기서 공방 주인은 1060년대 라이테나엔의 기술을 사용하여 나를 위해 일련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해 주었다. 곡이 끝난 후 주인은 이 바이올린은 이 곡만 연주할 수 있다고 말해 주었다. 그 곡은 바이올린 본체에 내장된 스피커에 사전에 녹음되어 있었고, 방금 그의 "연주"는 오리지늄 페인트로 코팅된 활을 사용하여 스피커에 전원을 공급한 것뿐이었다. 이 바이올린을 디자인한 원래 의도는 음악을 잘 모르는 캐스터가 아츠를 시전하면서 바이올린을 연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라고 한다——다만 곡이 계속 재생되기 위해서는 캐스터가 오리지늄 아츠를 지속적으로 시전해야 한다. 이것과 짝을 이루어 실제로 연주가 가능한 또 다른 바이올린이 있고, 끝부분에는 간단한 오리지늄 아츠를 저장할 수 있는 신속 작동 유닛이 연결되어 있는데, 원래는 오리지늄 아츠를 시전할 줄 모르는 연주자들도 곡을 연주하며 동시에 아츠를 시전할 수 있도록 하려는 의도였다고 한다——다만 바이올린을 연주할 때 연주자는 바이올린 끝에 있는 아츠 유닛을 정확한 위치에 맞추는 데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 오리지늄 장비 세트는 라이타니엔 오리지늄 기술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생활에서 이념, 민속에서 예술에 이르기까지, 전통적인 오리지늄 기술은 라이타니엔 사회 문화의 근간을 이루었다. 새로운 오리지늄 기술이 라이타니엔에 등장한다면, 그 적용 분야는 전통적인 오리지늄 아츠의 틀 안에 속할 것이다. 장인이든 학자든 일반 주민이든 관계 없이 라이타니엔인들은 현대 공업 아츠를 접할 때, 그것을 기존 오리지늄 아츠를 대체하는 용도로서가 아닌 전통 오리지늄 아츠를 모방, 보완, 보조, 증폭시키는 용도로 사용하는 걸 첫번째로 생각한다.
"반면에 많은 콜롬비아인들은 다양한 오리지늄 아츠를 기계 장비로 대체하는 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내게 엘리트 오퍼레이터 작업실을 안내하면서 메카니스트 씨는 이렇게 덧붙였다: "결과는 별의별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나지만, 그 뒤에 숨은 아이디어는 보통 두 가지 중 하나에 속합니다: 더 복잡하고 다양한 오리지늄 아츠를 저장하기 위해 집적도가 높은 크리스탈 유닛을 사용하거나, 더 복잡하고 다양한 상황에 단일 오리지늄 아츠를 적용하기 위해 외부 기계 구조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리지늄이 기반이 되는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이 사회적 자원의 분배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그러나 적어도 컬럼비아의 신문과 교과서에서는 이것이 불법으로 여겨집니다. 오리지늄 아츠가 전혀 필요하지 않은 오리지늄 장비가 시장에 등장했을 때 사람들은 평등을 목격하게 되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컬럼비아 기술 산업과 실제 접촉을 해보지 않은 사람 중 소위 "평등"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아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창조자가 창조물도 사람도 존중하지 않는다면……그렇다면 그들이 하는 일은 부당한 격차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가치를 무차별적으로 무시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메카니스트
컬럼비아의 로봇 팔
"용접 작업에 있어서 기계 장비는 유연성이 부족하고 모서리에 손이 닿지 않는 경우가 많아 인간 작업자만큼 좋지가 않습니다. 이런 종류의 로봇 팔이 컬럼비아에서 보편화되기 전에는 공장의 엔지니어들이 작업하기 어려운 모서리를 용접하는 모습을 항상 볼 수 있었습니다. 로고스에 따르면 그 모습은 '오리지늄 아츠의 능력으로 탄생했으나 결국 압도되어 반쯤 죽어버린 가시덤불 같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당신 앞에 있는 것은 고열 오리지늄 아츠를 독립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축 연결 관절 구조와 완벽한 운동 궤적 프로그래밍을 통해 상당한 자유도를 달성할 수 있습니다."
오리지늄 기술을 기반으로 한 수공업 생산은 높은 비용, 낮은 효율성, 소규모, 균일하지 못한 품질, 제한적인 대중성 등과 같은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숙련된 기술 수준과 정교한 조작 장치를 갖춘 기술자만이 복잡한 제품을 만들 수 있으며, 사람들의 삶에는 일반적으로 가장 단순하고 투박한 수공업 제품만이 사용된다고 한다.
현대 공업 아츠의 대중화로 오리지늄 기술 적응력이 중간 이하인 사람들도 산업 생산에 참여하기 쉬워졌을 뿐만 아니라, 대량 생산 시 부품을 표준화하고 상호 교환할 수 있게 되었다. 현대적 의미에서의 생산 라인의 등장으로 생산 규모의 상한선이 크게 늘어났다. 오리지늄 공업의 급속한 발전은 인구 규모의 폭발적 증가와 사회 구조의 급격한 변화를 가져왔고, 이러한 변화는 다시 소비자의 요구에 따른 기술 발전을 이끌어 냈다.
이동도시의 굉음이 테라 전역에 울려 퍼지자 냉장고, 텔레비전, 에어컨 등 일반 민간 제품도 점차 테라인의 일상 속으로 파고들었다.
그러나 테라의 현대 산업용 장비로 달성할 수 있는 오리지늄의 활용 방식은 여전히 상대적으로 제한적이고 단순하다. 오리지늄을 특정 주문 시전 회로로 만들면 그 회로는 특정 주문을 전달하는 용도로 고정된다. 다양한 특수 가공 작업과 오리지늄 장비의 충전 및 유지 관리는 여전히 전문 엔지니어의 오리지늄 아츠에 의존하고 있다.
프라임™ 체인점의 오리지늄 충전소 광고 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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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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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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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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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오리지늄 전자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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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전도율과 전기 전도율이 우수하며 저온 및 고온 환경 모두에서 우수한 강도 성능을 보이는 열합금은 전자 기술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신소재다.
레이시언 공업은 사르곤 사막과 사미 빙원에서 정상적으로 작동된다고 주장하는 모바일 단말기를 출시했다.
배터리의 커패시터부터 메인보드의 글라스 실링 다이오드에 이르기까지 이 제품에 열합금을 사용한 것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이동 단말기도 사막이나 빙원에서는 신호를 수신할 수 없다.'
오리지늄 전자 공업이 생산과 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과소평가해서는 안 된다. 자동으로 시간을 측정하는 신호등부터 도시 전체를 연결하는 네트워크 서버, 어느 정도 자율적인 행동과 학습 기능을 갖춘 지능형 작업 플랫폼까지, 오리지늄 전자 기술의 탄생은 오리지늄의 응용 가능성을 크게 넓혔다. 오리지늄 전자 기술은 활용 범위가 넓지만 보급률은 매우 낮다. 고순도 오리지늄 결정체, 고전도성 합금 소재, 고정밀 집적 회로…전자 산업의 모든 단계에는 높은 비용, 희귀한 재료, 복잡한 프로세스가 수반된다. 따라서 국가와 지역에 따라 전자 기술 개발 수준이 크게 달라지는 경우가 많다. 사실 "개발 수준의 차이"라는 용어는 엄밀하게 말해 정확하지 않다. 왜냐하면 오리지늄 기술이 미성숙한 일부 지역에서는 "전자 기술"이라는 개념조차 아직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노획한 무장 드론
회전날개의 부러진 부분에 캐스터가 발동할 수 있는 오리지늄 구조가 노출되어 있다.
캐스터가 근거리에서 지속적으로 아츠를 시전하며 조종해야 하기 때문에 운용이 어렵고 안정성이 떨어진다.
염국의 민간 항공 촬영 및 지도 제작용 드론
오리지늄 아츠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더라도 세트를 이루는 원격 제어 단말기를 통해 원격으로 조종이 가능하다. 또한 드론은 조종하는 사람이 없을 때 자동으로 순항할 수 있으며, 촬영한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조종자의 단말기로 전송하고, 도시 음식 지도와 식당 자동 예약 서비스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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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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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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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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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오리지늄 동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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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부서 주차장에서는 오리지늄 내연기관이 민간 분야에 폭넓게 적용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빅토리아에서 생산된 소형 농경용 트랙터, 낡은 페르난도 3륜 오토바이, 최루가스 살포기로 변신한 농약 살포 트럭……
엔지니어링 부서장인 미스 클로저는 마침내 내게 로도스 아일랜드 갑판 청소 트럭을 보여주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 청소 차량에는 음악 플레이어도 장착되어 있어 청소하는 동안 갑판에서 작업하는 운전자에게 즐거움을 더해줄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여행의 기념으로 미스 클로저는 청소 차량 재생목록에 추가할 노래를 골라달라고 했다. 내 취향이 젊은 사람들에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고민 끝에 결국 클래식을 포기하고 소박한 비전을 조금 남겨두기로 결심하여, 오리지늄 내연기관 기술과 같은 시기에 탄생한 원대한 뜻을 담은 동요——"대지는 너무 작다"——를 선택했다.
응용 범위가 넓고 강력한 재생 가능 특성 및 높은 에너지 밀도 덕분에 오리지늄은 오늘날 테라 대부분의 국가 및 지역의 동력 에너지 구성에서 확고한 지배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결정 시대 이전 오랜 세월 동안 오리지늄의 주된 용도는 동력원이 아니었다.
오리지늄 동력 장비의 탄생은 이러한 상황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원래의 오리지늄 동력 장치는 오리지늄 외연기관으로, 오리지늄에서 직접 운동에너지를 내보내는 것이 아니라, 오리지늄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이용해 보일러에서 고압 수증기를 생성하고, 증기를 매개체로 피스톤 커넥팅 로드를 밀어내 왕복 운동하는 구조이다.
이 기술의 출현은 크레인에서 공급 스테이션까지, 화물 트럭에서 파쇄기에 이르기까지 오리지늄 시대의 새벽종을 울렸다……
증기를 내뿜는 기계가 공업 생산의 모든 방면을 장악하기 시작했다.
증기 기사의 탄생과 함께 테라의 군사 분야에도 큰 변화가 일어났다.
바이폴라 나노플레이크 칩
'오리지늄 활성에 매우 민감한 장치는 오리지늄 활성화 수준의 작은 변화를 전기 신호로 변환할 수 있으므로 주문 없이도 오리지늄 에너지를 정확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오늘날 바이폴라 나노플레이크 칩은 현대 오리지늄 장비에서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들리는 바에 의하면 "바이폴라 나노플레이크 칩를 주기적으로 교정하는 것은 오리지늄 장비 충전소의 엔지니어들이 가장 귀찮아하는 일 중 하나"라고 한다.'
초기 오리지늄 외연기관의 설계에 결함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이러한 종류의 장비는 일반적으로 무겁고 부피가 크며 시전자의 아츠 지원에 크게 의존할 뿐만 아니라 오리지늄에서 방출되는 막대한 양의 열 에너지를 완전히 변환하여 활용하지 못해 보일러가 과열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다양한 결함으로 인해 오리지늄 외연기관은 일상적인 민간 분야에서 거의 열할을 발휘하지 못했다. 외연기관이 탄생한 후 수십 년간 이 대지에서는 오리지늄 동력기술에 대해 활발한 탐구가 이루어졌고, 마침내 오리지늄 내연기관이 두각을 드러냈다. 더 이상 시전자에 대한 엄격한 요구 사항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오리지늄의 열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변환하고 활용할 수 있었다.
오리지늄 내연기관의 등장으로 제2차 혁명의 종소리가 울렸다. 7대 도시 연합이 설계한 최초의 이동도시는 여러 대의 대형 내연기관으로 구동됐다. 오리지늄 내연기관의 부피가 간소화되면서 민간용 차량도 어느 정도 대중화되었다.
오늘날까지도 오리지늄 동력 기술의 대중화 정도는 전 세계적으로 불균등하다. 사르곤과 쉐라그의 땅에는 여전히 짐을 싣는 짐승들의 발자국이 남아 있지만, 가울인들은 거의 100년 전에도 내연기관의 효율성에 더 이상 만족하지 못했다. 현재 전기모터로 대표되는 보다 효율적인 오리지늄 에너지 변환 모델이 속속 출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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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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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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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류
3.3. 오리지늄 동력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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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이동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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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이동도시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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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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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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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오리지늄 기술#s-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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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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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오리지늄 정제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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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정제로에 촉매를 투입하는 과정
다음과 같은 장면을 상상해 보자.
우리 조상들은 우연히 오리지늄 광산의 불활성 상태의 결정 껍질을 열었고, 그 안에 있는 밝은 노란색 광석 코어가 오리지늄 아츠를 보다 쉽게 유도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단순히 결정 껍질을 깨서 여는 것만으로는 오리지늄의 순도에 아무런 변화를 가져올 수 없지만, 오리지늄을 가공하면 활용 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인류가 오리지늄을 정제하던 역사는 여기서부터 시작된 것일지도 모른다.
진정한 의미에서 오리지늄을 정제하는 정제기술과 오리지늄 아츠는 상호보완적인 발전 과정을 가지고 있는데, 전자는 후자의 가능성을 크게 넓히고, 후자는 오리지늄의 순도에 대한 요구로 전자의 발전을 촉진시킨다.
대지 각지의 정제 방법은 종종 현지의 오리지늄 아츠 체계과 밀접한 관련이 있지만 대부분은 수작업에 의존하며 주로 정교한 아츠 장치와 고급 공예품 생산에 사용된다.
오리지늄 시대 이전에는 오리지늄의 위험성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가 부족하여, 희귀하고 순도가 높은 정제 오리지늄이 귀족의 신분을 상징하는 경우가 많았다. 런디니움 왕립 박물관의 가울 전시 구역에는 정제된 오리지늄이 박힌 결혼반지가 있는데, 조명 아래서 연한 황록색의 광채가 새어 나온다. 이 반지의 전 주인은 자작부인이었는데, 그녀는 결국 반지에 손가락이 베여 사망했다. 오늘날에도 정제 오리지늄의 상징적 기능은 여전히 합성옥에 반영될 수 있지만, 오리지늄 제련 기술의 주요 서비스 대상은 소수의 귀족에서 거대한 원석 산업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수동 정련은 현대 오리지늄 산업의 대규모 개발 및 제조에 대한 막대한 수요를 충족시키기에는 역부족이며, 오리지늄 정제 기술의 연구 방향은 정제된 제품의 색상과 질감을 변화시키는 것에서 정제 가공의 규모와 효율성을 높이는 쪽으로 바뀌었다. 균질 정제 기술은 이러한 연구의 가장 상징적인 결과이다. 설정집에서는 이 기술의 정제 과정을 식품 발효 용어를 사용해 설명하는데, 정제 과정에서 정련된 고순도 오리지늄은 효모와 유사한 역할을 하며, 특정 촉매 조건에서 정제되는 오리지늄 결정 구조의 수렴과 정화를 촉발할 수 있다. 이 공정을 통해 얻은 정제 제품의 순도는 "효모" 역할을 하는 오리지늄과 일치할 수 있으며, 후속 정제 공정에서도 "효모"로서 사용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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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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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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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기 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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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포
빅토리아 제국의 수도 런디니움을 지키는 방어포.
테라의 기술(3) - 최초의 이동도시 ~ 무기 및 장비
냉병기의 경우 여고생도 한 손으로 방공호 문짝을 들고 다니는 우르수스 족이나 레이싱 카와 부딪혀도 운전자만 다치고 끝날 거라는 와이번족, 그리고 그 이상의 신체스펙을 가진 생물병기인 어비셜 헌터스 등이 사용해도 얼마든 버티는 무기가 만들어질 정도다. 무엇보다 상상을 초월하는 크기의 이동도시를 지탱하는 궤도차량의 하부나 에기르의 거대한 해저도시 등 도저히 현대 기술로는 시도조차 하기 힘든 오파츠들이 존재한다.
컨셉 아트북(아카이브)에는 중화기가 거치된 장갑차가 있고 아스베스토스의 2차 정예화 일러스트에는 30mm 쌍열 대공포의 일부, 6지역 마지막과 홍로시세에서는 군함의 함포, 도시 방어포가 언급되는 등 전투 차량과 각종 포도 있다. 도시 방어포의 경우 런디니움의 것을 카즈델군이 점령해서 사용한다는 설정으로 맵 기믹으로 등장한다.
9지역에서 등장한 빅토리아 돌격대의 경우, 대부분의 인원이 백파이프의 캐슬브레이커 같은 포를 사용하고 있으며, 군용 쇠뇌는 대 장갑탄 가속기라는 장치를 부착해 일종의 날탄을 운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돌격대 대장인 혼의 방패는 에너지를 충전해 충격을 막는 보호막과 비슷한 기능이 묘사된다.
그 외 일반 보병의 장비는 장교의 세이버를 빼면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으나, 고의로 오리지늄 탄두를 불완전하게 만든 더티밤을 쏴 폭격하는 모습이 나온다.
또한 컬럼비아에서는 레일건도 만들었다. 현실에서 레일건은 아직 연구단계임을 생각하면 놀라운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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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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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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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오리지늄 기술#s-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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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기 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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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고속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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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 전함
우르수스와 빅토리아등 여러 국가에서 운용하는 육상전함.
11세기 테라의 대표적인 전략 무기 중 하나로 현실의 전함의 포지션에 해당되는 무기. 이동도시와의 전투를 상정하고 건설되는 육상 전함으로, 주변국들의 견제 때문에 카즈델 내전 당시 바벨은 로도스 아일랜드 함을 어떻게든 전함처럼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온갖 꼼수를 써서 제재를 회피했고 비장의 한 수로 취급될 정도였다. 쉐라그도 1100년대 시점엔 고속전함을 건조할 기술을 갖추었지만 완공되기 전까지 들키면 위험하기에 비밀리에 전함을 건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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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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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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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오리지늄 기술#s-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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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기 공학
4.1. 고속 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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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1. 로도스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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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로도스 아일랜드(함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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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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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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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오리지늄 기술#s-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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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기 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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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무기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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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의 재래식 무기
재래식 무기
검, 창, 석궁, 방패 등 추가적인 에너지에 의존하지 않는 전통적인 무기들은 현대에도 여전히 널리 사용되고 있다. 많은 재래식 무기는 여전히 고전적인 형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시간이 흐르며 발전하여 현대적인 변형을 거쳤다. 대형 무기의 손잡이는 쉽게 휴대할 수 있는 신축 구조로 제작되었다. 방패의 재질과 모양은 지속적으로 개선되어 효율성을 높였다. 석궁에는 원치가 장착되어 위력을 증강시켰다. 이 무기들은 현대에도 여전히 충실히 기능하고 있다.
테라의 기계식 무기
기계식 무기
오리지늄 기술의 발달로 사람들은 에너지 장치와 기계 구조를 통합한 복잡한 무기를 만들어 냈다. 이런 무기는 보통 무겁고 작동 시 큰 소리를 내며 기계 구조를 활용해 피해를 입힌다. 많은 기계 무기는 단순히 민간 기계를 개조한 것이다. 예를 들어, 전투용 전기톱과 같은 매우 인기 있는 무기는 사실 일반적인 전기톱을 군사적으로 개조한 것이다.
테라의 자동 무기
자동 무기
"자동 무기"란 일종의 자동 메커니즘을 사용해 장전, 당기기, 발사 등 일련의 단계를 수행할 수 있는 석궁형 발사체 무기의 총칭이다. 그 중 전체 발사 과정을 자동으로 완료할 수 있는 것을 "전자동 무기"라고 하고, 발사 과정의 일부 단계만 자동으로 완료할 수 있는 것을 "반자동 무기"라고 한다. 일반적으로 자동 무기는 압축 가스나 전기로 작동한다.
테라의 에너지 무기
에너지 무기
에너지 무기는 현재 가장 발전된 형태의 무기로, 오리지늄 아츠를 사용하지 않고 특정 에너지를 사용하여 직접적인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무기다. 일반적으로 전기로 구동되며 높은 에너지 밀도로 살상력을 발생시킨다. 가장 흔한 에너지 무기는 전기를 방출할 수 있는 근접 무기이며, 에너지 빔을 방출할 수 있는 장거리 무기도 있다고 한다. 많은 에너지 무기는 아직 실험 단계에 있지만 그 위력은 과소평가될 수 없다.
테라의 발사기 계열 무기
발사기
발사기는 대구경의 배럴을 통해 물체를 발사하는 장치로, 발사는 일반적으로 유압 또는 공압 시스템에 의해 이루어진다. 위력만 충분하다면 발사기는 몸체에 들어있는 게 무엇이든 날려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특성 때문에 발사기는 다양한 종류의 치명적이지 않은 탄약을 장착한 다용도 무기로도 사용된다.
테라의 오리지늄 폭발물
오리지늄 화약과 폭발물
오리지늄 화약은 오리지늄을 기본 재료로 하여 만든 가연성, 폭발성 물질을 말하며, 일반적으로 분말 형태이지만 액체 또는 결정 형태와 같은 다른 형태의 완제품도 있다. 오리지늄 화약은 다양한 성분 조합과 제조 방법이 있으며 완제품의 특성도 서로 다르다.
특별히 폭발 성능을 강화한 오리지늄 화약을 "오리지늄 폭발물"이라고 한다. 사람들은 오리지늄 화약을 기반으로 폭탄, 지뢰 등 다양한 종류의 폭발물을 만들고 다양한 기폭 방법을 설계해 왔다.
화포
화포는 오리지늄 화약이 폭발해 생기는 가스 동력을 이용해 포탄을 발사하는 무기다. 현재 일반적인 발사 방식은 전기 스파크로 오리지늄 화약을 점화하는 것이다. 포탄의 탄두에는 다양한 종류가 있는데, 가장 흔한 것은 오리지늄 폭발물을 채운 고폭탄이다. 포의 소형화 설계는 기술적인 이유로 상당히 어렵다. 일반인이 혼자서 운용할 수 있는 화포들도 있지만 휴대성은 떨어진다.
플래시 파우더
오리지늄 화약이 발명되기 전 공업용 케톤과 설탕을 원료로 하여 만든 분말이다. 불에 타거나 폭발할 수 있지만 에너지 밀도가 매우 낮고 용도가 제한된다. 현대에서는 불꽃놀이 폭죽이나 조명탄 등의 원료로 플래시 파우더가 많이 사용된다.
아츠 유닛
아츠 유닛은 일반인들이 오리지늄 아츠를 시전하기 위해 꼭 필요한 유닛으로, 많은 경우 사람들은 이 아츠 유닛을 무기로 간주한다. 전통적인 아츠 유닛은 가장 일반적인 유형의 아츠 유닛으로, 주요 기능은 아츠 시전을 위한 오리지늄 에너지를 제공하는 것이며, 특정 유형의 오리지늄 기술을 증폭시키는 역할도 할 수 있다. 이러한 유형의 아츠 유닛은 양손 지팡이부터 특수 장갑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제작될 수 있다. 일부 아츠 유닛은 오리지늄과 금속을 함께 녹여서 만들어지기도 하며, 최종 제품은 아츠 시전뿐만 아니라 무기로도 사용할 수 있다.
현대 공업 아츠의 발달은 새로운 아츠 유닛을 탄생시켰다. 이 유형의 아츠 유닛은 특정 지식과 훈련을 받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활성화할 수 있는 고정된 형태의 오리지늄 아츠를 저장한다. 이러한 장치가 발휘하는 오리지늄 아츠의 형태와 위력은 상대적으로 제한되지만 사용하기에는 상당히 편리하다. 다양한 군대에서는 이러한 새로운 신속 아츠 유닛을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갑옷
현대의 갑옷은 기본적으로 크게 두 가지로 구분된다: 하나는 전체적인 보호에 집중해 넓은 면적의 단단한 재료를 사용하는 전통적인 형태의 갑옷이다; 다른 하나는 기능성을 강조한 후기형 갑옷으로 주로 고강도 원단을 베이스로 사용하고, 첨단 소재를 사용해 국소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물론 기동성 유지 등의 이유로 갑옷을 입지 않는 무장 인원도 다수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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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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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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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오리지늄 기술#s-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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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기 공학
4.2. 무기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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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1. 총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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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의 총기
라테라노 수호총
총기는 총기의 주요 운용자이기도 한 라테라노의 산크타에 의해 처음 발견되었다. 현대 이론으로 설명하면 총기는 식각 탄환을 발사하는 데 사용되는 매우 정교하고 복잡한 통합 아츠 유닛 시스템이다. 오리지늄 회로는 총기와 식각 탄환 모두에 존재한다. 총기를 발사하려면 오리지늄 아츠를 사용하여 총기와 식각된 탄환을 동시에 제어하고 이에 대한 일련의 섬세한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이러한 높은 사용 난이도를 대가로 매우 높은 정확도, 매우 긴 사거리 및 지속적인 화력을 얻을 수 있으며 이러한 장점은 기존 석궁에 비해 덜 강력한 총기의 단점을 완전히 보완한다.
오리지늄 아츠가 발전함에 따라 많은 세력과 기관들이 총기에 깊은 관심을 갖고 이를 분석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수십 년 동안 이러한 연구는 대체로 정체되어 있다. 총기 제조의 기술적 진입장벽은 연구자들의 예상을 훨씬 뛰어넘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구가 완전히 실패한 것은 아니며, 이 과정에서 얻은 성과의 대부분은 다른 무기의 기술 업그레이드에 적용되었으며, 새로운 아츠 유닛에 대한 연구 아이디어에도 영감을 주었다.
블랙 스틸 인터내셔널의 총기
총기의 전문가이자 라테라노 용병인 "클립 클리프"는 블랙 스틸 인터내셔널의 창립자 중 한 명으로, 그의 도움으로 블랙 스틸 인터내셔널의 장비 및 응용 기술 부서는 총기를 복제하여 단순화했다. 이 총기의 내부에 아츠 유닛이 하나만 존재하고 사용되는 탄약도 구조적으로 간소화되었는데, 전체 성능은 원래 버전에 비해 크게 감소되었으며 작동 방법도 다르다. 어쨌든 총기를 합리적이고 합법적으로 소유하는 몇 안 되는 조직 중 하나인 블랙 스틸 인터내셔널은 총기의 단순성을 주요 장점 중 하나로 홍보한다.
이베리아 핸드 캐논
이베리아는 라테라노 총기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핸드 캐논을 개발했다. 핸드 캐논은 외형이나 작동 면에서 총기를 모방하고 있지만, 식각된 탄환을 발사하는 대신 오리지늄 추진체를 자극해 충격파를 발생시켜 적을 사살한다. 그것이 사용하는 오리지늄 기술의 원리도 총기와는 다르며, 본질적으로는 총기를 닮은 새로운 형태의 아츠 유닛이다.
테라에는 총기류가 보편적이지 않으며 통칭 수호총이라 불리는 이것은 라테라노에서만 생산되는 특산품으로 존재한다. 복제기술이라는 언급 때문에 오리지늄 아츠와는 관계없이 등장한 것으로 추측되었으며, 전지비문 이벤트 세 번째 기록과 레식 콜라보를 보면, 원래 화기에 쓰이는 화약 제조 실험이 가능했던 걸 보면, 원본 유물 화기를 오리지늄 아츠로 작동하게끔 역설계 해서 복제한 것으로 추정된다. 원본 유물은 선인류의 유물로 추정되고 있어, 선인류는 무연화약과 금속탄을 발사하는 총기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있다.
이러한 총기들은 냉병기와 아츠 위주의 전장에서 특별히 큰 위력을 지닌 병기는 아니지만 기존에 쓰던 석궁의 구조를 바꿀 정도로 상당한 영향력을 가진 병기로 평가되는데, 아드나키엘의 대사에 따르면 라테라노에서 총기를 복제하는 기술이 발달했다고 하며 본인들도 정체를 알 수 없는 무기라고 한다. 아렌의 프로필에서도 테라에서 통용되는 총인 수호총의 원본이라고 추측되는 유물총도 언급되었다. 박격포 설명이 오리지늄이라고 나오고, <에인션트 포지> 이벤트에서 폭죽도 오리지늄으로 만든다고 언급되었다.
이후 레식 콜라보에서 테라의 총알인 식각탄환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테라제 총알은 추진제로 오리지늄 결정체가 들어있고 각각 라테라노 총기 구조에 대응되는 아츠회로가 새겨져있어서 총기 자체는 물론이고 각각의 탄환 하나하나가 캐스터들의 아츠 유닛, 즉 지팡이와 맞먹기 때문에 가격이 비쌌던 것. 때문에 총의 격발도 훈련된 아츠 사용자만이 가능하다. 때문에 이를 대량 운용하는 것은 산크타가 유일하다고 한다.
몇몇 스토리와 오퍼레이터 정보에서도, 산크타만이 자연스럽게 총기의 작동방법을 제 몸마냥 숙지하며 타종족은 그게 안 되기에 오리지늄 기술이라 총이 아츠로 작동해서 잘못 다루면 사고날 수 있고 불법으로 다루는 건 가능한데 그 자체도 기술이 없으면 목숨걸고 해야하는 위험성 때문이다. 컬럼비아는 국가적으로 다뤄보려다 군수 실험실 하나 날려먹었다고 나온다. 다만 어찌저찌 열화카피를 만드는데는 성공했다.
공식 코믹스인 감염자 일지에서 오리지늄 총기의 주의사항이 나오는데, 격발불량으로 발사되지 않은 탄에 아츠를 계속 주입하면 내부의 오리지늄 연료가 폭발하여 오리지늄 분진이 유출된다. 이 때의 대처법으로는 탄창을 분리하고 약실 내 탄환을 제거한 후 입과 코를 막는다.
그렇기 때문에 명일방주 세계관에서 총은 다루기 어렵다는 말이 항상 나오며 총을 다룰 수 있어도 많은 훈련이 없으면 실전에서 사용하기는 무리라고 한다. 명중은 둘째치더라도 발사 자체에 정교한 오리지널 아츠 제어 능력이 필요할뿐더러, 오리지늄 아츠를 제어하지 못하면 탄알이 걸려버리는 걸로도 모자라 분진유출로 사수를 감염자로 만들어버릴 수도 있기 때문. 훈련을 받지 않은 사람이 총을 사용하면 기껏해야 같은 일반인으로부터의 보호나 자살용으로 쓰는게 고작이다. 사실상 이 세계관에서 총기란 표준화된 물리 마법 지팡이에 더 가깝다.
한편 지구인들이 가져온 총기류는 소부대단위 전투에서 거의 라테라노의 수호총과 비견될 정도로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는데, 오리지늄 더스트 이벤트 스토리 초반에 레인보우 팀을 습격한 메탈크랩의 경우 소구경 탄환은 전혀 통하지 않았지만 DP-28로 발사한 7.62×54 mm R 철갑탄과 수류탄을 한번에 퍼부어 처치하는 장면이 나오며, 살카즈 용병들을 상대로도 상당히 선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루센트 애로우헤드에서 엘라 팀이 가져온 총기류에 일방적으로 당한 적들도 산크타도 아니면서 이정도 위력의 총기류를 쓰다니 자기 목숨이 아깝지 않냐고 미쳤다고 평가하는 것을 보면, 블랙스틸 복제총기 등의 테라의 유사 총기들보다는 지구제 총화기류의 위력이 뛰어난 것은 확실하다.
이후 10kg 짜리 창을 수십 미터에서 던져대는 압도적인 신체능력과 평균적으로 수류탄과 RPG의 중간 정도 되는 위력을 발휘하는 아츠 능력에 대한 레인보우 팀의 반응도 보여주는 등 어느 한쪽이 절대적으로 우세하지는 않은 것으로 묘사된다. 타찬카가 레인저의 크로스보우를 당겨보며 100m이내에서는 총과 다를바 없겠다는 평가를 하기도 한다.
다만 이는 결국 오리지늄에 의존하지 않는 화약의 기반 자체가 없어서 테라에서 지구의 화약을 양산할 수 없다는 절대적 한계에 의한 것이지, 유효사거리가 300~600m에 달하는데다, 아츠운용능력조차 필요없고 신뢰성과 내구성이 훨씬 높은 지구제 총기의 우위는 분명하다. 물론 이것은 인간 개개인간의 신체능력 차이가 그리 크지 않은 지구인들의 기준에서 무기 자체의 성능만 비교했을 때의 이야기이며 패트리어트의 투창까지 안가더라도 카시미어의 실버랜스등 총기를 따위로 만드는 초인들이 냉병기 대신 총기를 집어들 이유를 만들어주지는 않는다. 즉 아츠의 사용을 고려하지 않았을 때의 성능 비교이며 각 국가의 정예 병력 대부분이 아츠를 사용하는 초인들인 점에서 그 한계는 명확하다. 루센트 애로우헤드에서도 엘라 팀이 총기로 연립정부 군인들을 능숙하게 제압하였지만, 개중 몇몇은 세열수류탄이나 산탄총의 직격을 맞고도 죽지 않았다는 언급이 있다.
그런 이유로 현실성을 고려했을때 테라에서 총과 가장 비슷한 역할의 무기는 석궁이다. <비질로> 이벤트의 스토리에서는 대기갑 발리스타와 컬럼비아에서 보편화된 전자동 돌격 석궁이 언급된다. 로도스의 안전가옥중 하나인 33호 감시탑에 있던 무기 중 유탄 발사기도 있는데 작동원리는 압축가스나 유압 스프링으로 유탄을 발사한다.
그럼에도 총기 기술은 도시국가인 라테라노를 나름 강대국에 꿇리지 않는 군사 강국으로 만든 기술이며 산크타를 제외한 테라 사람들에게는 어떻게든 갖기 위해 기를 쓰는 기술임이 여러 스토리에서 언급되며 총기류의 유용성이 증명된다. 특히 컬럼비아는 총기 기술 국산화에 상당히 기를 쓰고 있는데, 레이시언 인더스트리는 군수 실험실이 날아가는 사고를 치고도 결국 산크타 수호총의 열화카피에 성공했고, 산크타가 CEO인 블랙스틸에서는 어느 정도 아츠운용 숙달만 하면 표준적이고 평균적인 전투력이 나온다는 이유로 대부분 병력에게 이런 카피 총기류를 도입하여 최소 권총 이상 무장시키려 하고 있으며 외국에도 비싸게 팔고 있다. 이베리아 역시 황금기 시절 라테라노의 수호총을 역설계하려 했고, 겉보기에는 비슷하지만, 실제 작동방식은 식각탄환이 아닌 오리지늄 충전재를 격발하여 충격파로 적을 사살하는 핸드캐논을 개발하게 된다. 로도스 아일랜드도 레인보우팀의 총탄을 역설계하면 될 것이란 발상으로 연구에 돌입했지만, 탄약 샘플이 남지 않아 결국 돈만 진탕쓰고 자동석궁이나 다를바 없는 결과물이 나와 역설계에 실패했다는 언급이 나온다.
다만 재료가 다른거지 기술력이나 기반 시설이 없는 건 아니라서, Fuze는 로도스 함내의 엔지니어부실을 빌려 이것저것 시행착오를 겪으며 엔지니어부 오퍼레이터들이 이해하기 힘든 현대 과학을 재현하려 시도하다 어느정도 성과를 얻기는 했다. 모듈 스토리에서는 끝내 자신이 쓸 수 있는 사양의, 텍스트를 표기해주는 디스플레이와, 오리지늄이 아닌 폭발물을 기반으로 작동하는 "마트료시카"까지 개발해냈다.
물론 리유니온은 총기를 장착한 드론을 투입하기도 하지만 테라 세계관에서 총기가 엄청나게 귀하다는걸 생각하면 실상은 총기의 형태를 한 아츠 빔이거나 전자동/반자동 석궁 속사포일 가능성이 높다.
명일방주: 엔드필드에서는 기술이 더 발전했는지 산크타가 아니어도 총기가 보편적으로 사용할 정도가 되었다. 기존 냉병기들도 여전히 통용되기는 하지만 자체적인 전투력이 없는 엔드필드 보안직원들이 소총을 들고 다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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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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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무기 공학
4.2. 무기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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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2. 식각 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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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각 탄환의 구조도
"식각 탄환"은 총기 탄환의 총칭이다. 총기의 구경과 종류에 따라 식각 탄환의 종류도 다양하다.
a. 탄두: 식각 탄환의 탄두는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진다. 라테라노에서 생산하는 대다수 총기의 식각 탄환 탄두는 오리지늄 결정 껍질을 연마하여 만들어진다.
b. 활성 오리지늄 추진제: 특수 처리된 오리지늄은 결정 및 실린더를 식각하여 탄환 발사에 에너지를 제공한다.
c. 소형 오리지늄 회로 : 식각 탄환 내부의 소형 오리지늄 회로는 "격발회로"라고도 불리며, 총기 내부의 아츠 유닛 부품과 완전한 아츠 회로를 형성하며 식각 탄환의 핵심 부품이다.
d. 카트리지 케이스: 식각된 탄환 카트리지 케이스의 재질은 일반적으로 제조 공정이 비교적 복잡한 철 합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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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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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항공우주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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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카즈의 공중전함
카즈델 군사위원회가 빅토리아의 인프라를 이용해 건설한 전략병기. 더 샤드 빌딩의 힘으로 만들어낸 재앙을 제어할 수 있다.
로도스 아일랜드의 수송기
로도스 아일랜드가 사용하는 쌍둥이 비행체
나쁜 녀석들 / 좋은 녀석들 호.
한편, 항공기의 발달은 기술적인 기반에 비해 극도로 더딘데, 이는 테라의 상공 6152m 이상의 고도에 인간의 출입은 물론 인간이 볼 수 있는 하늘의 형태까지도 거짓으로 왜곡하는 차단층이 펼쳐져 있기 때문. 현실의 기준으로 보면 상공 6km는 대류권조차 벗어나지 못하는 고도이며 테라 인류가 성층권 아래에 갇혀있는 셈이다.
이때문에 테라에서 하늘을 날려면 지구의 상식적인 비행고도가 아닌 저고도 비행을 해야하며 테라 곳곳에 거대한 재앙의 위험이 도사리는데, 이를 비행기에 알릴 관제시스템마저 낙후되어있어서 공항과 비행기 인프라를 거의 갖출 수가 없는 셈이다.
이때문에 민항기나 민간 항공 교통같은 개념은 존재할 수 없으며 비행기를 다룰수 있는 세력은 로도스 아일랜드나 컬럼비아군 같이 첨단 체계를 갖춘 세력들밖에 없다. 그나마 카즈델이 날아다니는 공중전함을 개발하여 런디니움에서 큰 충격을 주었으나, 결국 이 카즈델도 1098년 여름도 되기 전에 무너졌고, 다른 국가들은 이 공중전함을 역설계할 능력을 갖추지 못해 재현되지는 못한다. 리유니온도 컬럼비아군이 개발하다 버린 시험작들을 서류 조작으로 빼돌려서 겨우 비행기 한 대를 만들었다.
테라의 우주시대
1099년 11월 21일, 다음 시대를 열 최초의 우주선 스텔라리아가 날아오르다.
세월이 흐른 1099년, 차단층에 의한 항공 교통의 문제는 오히려 비행기가 상용화되기도 전에 선인류 기술을 에너지원으로 쓴 우주선이 테라의 차단층을 뚫고 우주로 날아오르는 수준에 이르게 되고, 테라인들은 뚫린 차단층 너머에서 모습을 드러낸 진정한 우주의 모습에 적지 않은 충격을 받으면서 컬럼비아 정부와 라인 랩에서는 쉐라그 정부의 초청을 받아 테라에서 가장 높은 지대인 쉐라그의 쉐라간드 산으로 연구팀을 보내는 동시에 사미 북쪽의 선인류 유적지대로 탐사팀을 꾸려 향하게 되고, 마침내 우주로 향하는 문을 발견하고 여는 데 성공한다. 그리고 이는 수 세대 이후 다음 시대로 향하는 지름길이 된다.
Mon3tr의 신뢰도 기록에서 크리스틴이 뚫고 나간 차단층을 통해 에기르의 우주진출 계획을 합친 파종선 계획이 로도스의 기획하에 핵심권 정부들을 설득하여 이뤄지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테라의 모든 생물들의 유전자, 기술, 문화에 대한 지식 등이 담긴 우주선을 차단층 위로 올려 온 우주로 퍼트리는 것으로 어쩌면 운이 좋다면 테라 바깥의 다른 지성체에게 테라의 존재를 알리거나 새로운 세계에 테라의 인류를 정착시킬 수 있는 얼마 안될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물론 이러한 기술력은 테라가 현실의 지구보다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환경이라는걸 감안해야 한다. 현실은 테라에 비해 심각한 자연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하지는 않으니 굳이 이동도시같은 대규모 이동시설을 만드는 예산낭비를 할 필요가 없기도 하고.
원석충의 경우 껍질로 오리지늄 인자를 흡수하여 내부 오염을 막는다고 한다.
스툴티페라 나비스에서 언급됨
파란 불꽃의 마음 이벤트에서 등장인물들이 SNS로 대화하는 콘텐츠가 있고, 아웃도어 영상 크리에이터와 스트리머가 직업인 오퍼레이터도 있다.
작중에서는 단말기라고 부르는데, 여기에 교육용 자료도 다운로드해서 저장할 수 있고 게임도 가능하다. 같은 물건인지는 불명이나 UI도 구형 iOS와 유사한 장치가 있다.
통신 범위가 어느 정도인지 정확하게 나와있지 않으며 클릭의 대원정보에는 인터넷 전송 범위에 한계가 있어서 사진이나 촬영 테이프보다 정교하지 않다고 한다.
루센트 애로우헤드에서 Doc이 여기에는 국제전화는 없냐고 묻자 질문을 받은 테킬라는 그 단어가 무슨 뜻인지조차 몰랐다. 때문에 국가 간 전달자라는 메신저들이 직접 오가는 중세 수준의 통신방법을 사용한다.
하늘이 장벽으로 막혀있어 행성 밖으로 나가는 게 물리적으로 불가능했다. 실제로 비행기를 타고 최고 고도에 도전하려다가 장벽과 충돌해서 탑승자가 사망한 사례가 있었고, 최초로 우주에 나가는데 테라의 전 인류는 물론, 시테러까지 눈으로 보고 경악할 정도로 엄청난 양의 에너지를 한 점에 쏟아부어 구멍을 뚫어야 했다. 그 위력은 만약 지상을 노렸다면 가히 거대 이동도시를 초토화시키고도 남을 수준이었다.
트랙터는 퍼퓨머 패러독스 스토리에서 백파이프가 사용하는 걸로 나오고, 3륜 오토바이는 어스스피릿 모듈 스토리에 나오는 개인 소장품, 농약 살포 트럭은 다원 협력 때 나왔던 클로저가 개조한 물건이다.
공식 명칭은 런디니움 수성 부포로, 이동도시의 성벽과 일체화 되어있어 외부에서의 침투는 불가능하다. 게임상에선 일정시간마다 최대 저지수가 높은 오퍼레이터를 중심으로 피아식별없는 광역딜을 트루뎀으로 먹이는 기믹으로 등장한다. 피아식별이 없다는 특성상 적군도 휩쓸리는 건 덤.
도시 방어포는 용문을 비롯한 대부분의 이동도시에 탑재되어 있는 무장으로, 50km가 넘는 사거리를 가지는 거대한 대포다. 주로 접근하는 적 고속전함이나 이동도시를 상대한다. 다만 런디니움 수성포 중에서도 '주포'는 더욱 특별하다고 한다.
10지역 스토리에서 맨프레드가 발사한 런디니움 수성포는 설정상 부포에 불과하며, 주포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한다.
다만 총을 한 국가만 쓰고 나머지 국가들은 냉병기와 화포만 쓰는 건 의외로 현실적으로 이상한 게 아니다. 실제로 총은 전혀 없이 대포 기술만 있었던 총기 도입이 뒤쳐진 국가들은 정말 흔했다.
십수척이 함대를 구성하여 작전을 수행한다. 대표적으로 런디니움 사변 당시 도시를 포위한 세 공작들의 함대, 사황 전쟁 당시 활약한 빅토리아 주력 함대 등이 있다.
다만 체급 차이 때문에 1대1로 전투를 벌이는 것은 아니고 함대를 구성해 기동전을 펼친다.
특히 쉐라그의 이웃 국가들 중에 일시적으로 교전한 적이 있는 빅토리아와 같은 경우엔 이걸 빌미로 전쟁을 할 가능성이 높기때문이다.
리유니온이 운용하는 박격포는 우르수스의 것을 노획해 사용하는 것이다.
생긴걸 보아 이 수호총의 모티브는 윈체스터 M1887로 추측된다.
기기의 고장 외에도, 총을 사용할 때 오리지늄 아츠를 제대로 통제하지 못하면 탄이 걸려버린다고(잼) 한다.
로도스의 엔지니어들이 무연화약의 재료인 니트로셀룰로오스가 뭐냐고 언급하는걸 보면 테라에는 현실의 화약이라는 개념 자체가 없는 것으로 묘사된다. 그래서인지 로도스에서 총알을 만들어봤을 땐 10m 정도 날아가면 살상력이 거의 사라졌는데, 지구제 총알이 600~700m를 날아간다는 설명을 듣고는 그게 진짜인지 의아해하며, 오리지늄 가루와 아케톤 연료를 이용해서 간신히 만들어낸 탄환도 고작 200m의 사정거리를 가졌고, 이 총알을 쏠 수있게 지구에서 가져온 총을 개조한 완성품은 라테라노의 총보다 무겁고 발사 소음도 크며 일반적인 중형 반자동 발리스타보다 위력이 떨어졌다.
맥심 기관총의 경우 무려 500만 발의 탄환을 일주일동안 쏘고도 총기 자체의 기능이 멀쩡했을 정도.
지구제 총기의 대표적인 장점인 정예군이든 농민군이든 10살짜리 어린애든 방아쇠만 당길 줄 알면 똑같은 화력으로 사람을 죽인다는 부분이 지구의 총기와 테라의 총기, 냉병기간의 비교에서는 오히려 단점이 되는 부분이다. 살카즈 용병의 석궁의 위력과 파우스트의 석궁의 위력은 단순히 숙련도에따른 명중률 차이가 아니라 실제 화력이 달라지는 것이기에 현실의 냉병기와는 전혀 다른 위상을 가지는 것. 이는 총알 하나하나가 아츠 스태프나 다름없는 테라의 총기류에도 똑같이 해당되며, 일반인이 쏜 권총과 라테라노의 교황이 쏜 권총은 비슷하게 생겨도 위력이 전혀 다르다.
수호총을 역설계한 양산형 열화판일 수도 있는데, 리유니온이 운용하는 박격포와 제트팩등 여러 장비들의 경우 우르수스군으로 부터 노획하거나 제공받은 것이라는 묘사가 있다.
사실 살카즈 공중전함의 동력원은 오리지늄이 아니라 만년 가까이 축적된 사혼령들의 원혼이기 때문. 유령의 분노와 증오를 주술을 통해 현실로 불러들여 띄우는 살카즈 고유의 오컬트에 가까운 주술의 산물이라 재현이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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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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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오리지늄 아츠#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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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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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절제한 사회에 숨겨진 혼란스러운 질서이며, 무미건조한 현실에 잠재되어 있는 만물의 잠재력이고, 귀에 거슬리는 잡음 속의 찾아내기 어려운 아름다운 화음이며, 거짓으로 가득한 대지의 유일한 진실이다.
발렌슈타인 장군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이능력의 일종인 오리지늄 아츠에 대해 다루는 문서.
아츠, 다른 이름은 마법. 본작에서는 주로 아츠라는 단어를 사용한다. 오리지늄을 촉매로 하여 특정 원소를 조작하는 능력으로, 아츠의 속성은 유전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기억과 음악 등 주술적인 요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영창이나 의식 등에 기반하여 발동하는 경우가 많다. 오리지늄 공학의 발달과 함께 오리지늄 아츠를 회로에 새길 수 있게 되면서 비숙련자 역시 일상 생활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런 연유로 현재는 현대적 이론에 기반한 아츠와 주술적 구조에 기반한 아츠가 공존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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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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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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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아츠’는 인류가 직접 오리지늄의 에너지를 특정한 형식으로 유도해 특정한 목적에 사용하는 방법을 뜻하는 용어다. 이 다소 까다로운 정의는 결정 시대가 도래한 빅토리아에서 생겨났으며, 복잡하게 한정된 단어는 이 절의 주제인 ‘오리지늄 아츠’와 이후 절의 주제 ‘오리지늄 기술’의 핵심적인 차이점을 지적한다. 하지만 고탑과 음악의 나라 라이타니엔에서 이동 도시 밖 많은 정착지의 일반 대중들은 굳이 오리지늄 아츠와 오리지늄 기술을 구분하지 않는다. 그들의 문화적 전통에서 두 개념은 결코 독립적으로 존재하지 않는다. 보통 사람들은 ‘마법’이나 ‘연금술’과 같은 이름으로 오리지늄 아츠를 부르는 것을 선호하며, 오리지늄 아츠 사용자를 ‘캐스터’와 같은 호칭으로 부르는 것도 관습의 결과물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생활에서 흔히 볼 수 없는 현상을 독특한 오리지늄 아츠의 탓으로 돌리는 것에 익숙하다. 따라서 ‘오리지늄 아츠’라는 단어가 담고 있는 의미는 사실 학술적 정의를 훨씬 벗어난다.
과연, 오리지늄 아츠의 본질은 무엇일까요?
오리지늄 아츠의 원리를 설명하기 위해, 라이타니엔의 고탑 캐스터들과 컬럼비아 과학원의 교수들은 전혀 다른 두 가지 이론을 발전시켰습니다.
소위 이론이란 각자의 '신도'들을 납득시키기 위한 포장에 불과하죠. 양측이 사용한 단어가 어떻게 다르든 간에,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모두 같으니까요.
오리지늄 아츠는 인간의 의식이 어떠한 특정 매개체를 통해 외부 세계 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입니다. 과거 우리는 이 가장 중요한 매개체가 보통 아츠 유닛이라고 알고 있었습니다.
아츠 유닛이 캐스터의 신경 활동을 인코딩하고, 다양한 형식의 에너지를 방출함으로써 외부의 다른 물리 시스템으로 전달할 수 있게 하는데, 크게는 구체적인 물체부터 작게는 물질을 구성하는 기본적인 입자까지 그 적용 대상이 됩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대상 물질을 캐스터의 의사에 따라 변하게 하는 것입니다.
현대 아츠 유닛의 비약적인 발전은 오리지늄 아츠의 이론과 응용 공학 발전에 따른 이중 결과이며, 그 핵심 구조는 복잡한 에너지 전환 회로의 집약체입니다. 물론, 모든 오리지늄 제품이 아츠 유닛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간과할 수 없는 것은, 감염자는 아츠 유닛에 의존하지 않고 오리지늄 아츠를 시전할 수 있다는 점이죠. 그들의 감염 기관은 아츠 유닛과 비슷한 기능을 직접 수행할 수 있습니다.
항간에는 라이타니엔 고탑 캐스터들이 한 명, 심지어 여러 명의 감염자를 매개체로 아츠를 사용한다는 충격적인 소문이 있습니다. 가령 그 소문이 진실이라면, 그 효과는 대형 에너지 변환 회로에 필적한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물론 여기 컬럼비아에서는 그런 비윤리적인 행위를 용인할 수 없죠.
그러나, 만약 인공적으로 제작된 안전한 이식형 아츠 유닛이 있다면 어떨까요?
교통사고 피해자들이 의족을 이용하여 다시 뛰어다닐 수 있는 것처럼, 선천적으로 앞을 못 보는 사람이 타인의 각막을 이식받아 다시 빛을 보게 되는 것처럼, 오리지늄 아츠 활용 능력이 부족한 사람일지라도 모든 걸 바꾸는 에너지를 가질 수 있지 않을까요?
여러분, 그렇게 놀랄 필요는 없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추측이니까요.
저는 단지 초대를 받아 모교에 돌아와서, 캠퍼스에 막 발을 들여놓은 젊은이들에게 우리 실험실에서 하는 일을 소개한 것입니다.
저는 학생 때부터 오리지늄 아츠가 이 컬럼비아와, 급속도로 발전하는 이 사회의 모든 사람에게 더 많은 행복을 가져다주기를 바랐습니다.
라이타니엔에서는 개개인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에 따라 사회 자원을 분배하고 있죠.
하지만 저희 컬럼비아에서는 모두가 태어날 때부터 평등합니다.
로켄 수조 실험실 창설자, 로켄 윌리엄스의 컬럼비아 트리마운츠 이공대학 입학식 연설에서 발췌
아츠에 대한 이해는 음악과 예술의 나라 라이타니엔이 가장 앞서고 있으며, 그만큼 뛰어난 아츠 사용자들 중엔 라이타니엔 출신이 가장 많다. 다만 명일방주 세계관에서 아츠는 그저 특별한 마법이기만 한 것이 아니라 사실상 현대기술의 대부분을 작동시키는 개념이기에, 아츠 사용자와 마법사라는 개념이 별도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굳이 따지자면 아츠 사용자 모두가 어떠한 형태로든 아츠 스태프를 사용하는 마법사인 셈이다.
전투 기술에서 아츠가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크다. 실제로 각국의 정예병력들은 아츠를 일정 수준 이상 활용하는 이들이 절대 다수이다. 특히 살카즈의 경우 현대 아츠 이론이 존재하기 전부터 주술의 형태로 아츠를 다뤄 온 가장 대표적인 종족이기에, 그에 기반한 강력하고 신비로운 아츠를 다루는 이가 많다.
명일방주 세계관의 마법의 가장 큰 특징은 오리지늄을 촉매로 사용한다는 것으로, 촉매가 없어도 사용 자체는 가능하지만 제대로 된 마법을 쓰기 위해서는 촉매가 반드시 필요하다. 오리지늄 촉매의 양에 따라서 마법의 효력을 증폭시킬 수 있지만 그만큼 구사자의 신체 부담도 커진다. 로도스 아일랜드의 오퍼레이터들 중에서 마법 구사자는 오리지늄제 지팡이를 마법 도구로 가지고 다니는 인원이 많다.
아츠 적성은 광석병 감염 여부와는 상관이 없지만, 광석병에 감염되면 오리지늄 촉매를 몸에 달고 사는 격이 되기 때문에 같은 마법 구사자라도 감염자가 일반적으로 더 강력하며, 아츠 수련을 하지 않은 일반인도 광석병에 걸리면 아츠를 발현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촉매 없이 아츠를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감염자임을 증명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또한 감염이 진행될 수록 복잡한 이론이나 긴 수행없어도 폭발적인 능력을 구사할 수 았게 된다.
아츠는 음악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실제로 악기나 노래를 의식의 일부로 삼는 아츠가 다수 존재하며, 그 위력 또한 매우 강하다. <월루몽드의 황혼> 이벤트에서 등장한 기믹인 마법 포탑 "축음기"도 스토리에서 사용법을 음악학교에서 배운다고 한다. 통합전략 아티팩트 '브로큰 스태프' 시리즈의 몇몇 설명에서는 "어떤 캐스터 오퍼레이터의 '공연'을 본 이후, 난 조용히 라이타니엔의 교재를 챙겼다.", "아무리 음악과 아츠 사이엔 기묘한 관계가 있다지만, 으음, 그게 음치의 핑계가 될 순 없어."라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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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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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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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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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츠 적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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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아츠 적응성은 때로는 단순히 ‘적응성’이라고도 한다. 오리지늄 자체의 적응성과 달리,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은 오리지늄에 축척된 에너지와 개인 사이의 친화도를 뜻한다. 오리지늄 아츠는 모든 사람이 보편적으로 사용 가능하지만, 사용자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은 그자가 사용할 수 있는 오리지늄 아츠의 깊이와 폭, 배우는 속도를 결정한다.
적응성이라는 이름은 매우 일반적인 개인차를 암시한다. 적응성은 선천적으로 결정되며, 개인의 후천적 노력으로는 바꿀 수 없다. 지금까지의 연구에 따르면 개개인이 어떤 적응성을 가질 수 있는가는 매우 무작위하다. 일부 사르곤 지역의 언어에서는 ‘타고난 재능’과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이 완전히 동일한 단어다. 하지만 적응성은 인종에 따른 차이가 현저하며, 카프리니의 오리지늄 아츠 통제 능력은 평균 수준이 다른 종족보다 뚜렷히 높다. 이러한 종족간의 적응력 차이는 많은 사회학자들에게 사회적 불평등의 원인 중 하나로 여겨지기도 한다.
각각의 문화권에는 사람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을 등급으로 구분하는 매우 유사한 전통이 있다. 결정 시대 이후로 각지의 문화 교류는 점점 빈번해졌다. 언어마다 적응성 등급에 대한 호칭은 다를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고급, 중급, 저급의 세 등급으로 요약할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중급 수준의 적응성을 가지고 있으며, 학습과 훈련을 통해 일반적인 수준의 오리지늄 아츠를 습득할 수 있다. 소수의 사람들은 낮은 적응성을 지니며, 이것은 그들이 각종 설비의 도움을 받아서 간단한 오리지늄 아츠만을 사용할 수 있거나, 심지어 전혀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고급 또는 고급 이상의 재능이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오리지늄 아츠에 대한 그들의 지식과 이해는 일반인을 훨씬 능가하며, 강력한 시전자가 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로도스 아일랜드 내부 오퍼레이터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은 다섯 단계로 나뉘며, 순서대로 월등, 우수, 표준, 일반, 부족이다. 일반인을 위한 통용 분류 등급과 달리, 이 등급은 대상자가 오퍼레이터로서 가지고 있는 능력의 강도를 측정하는 지표다.
광석병 감염자의 경우는 더욱 특수하다. 광석병 환자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은 체세포와 오리지늄의 융합률이 높아짐에 따라 향상될 수 있으며, 동시에 체내의 오리지늄을 시전의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 이런 방법은 그들의 건강 상태를 악화시킬 수 있지만, 많은 감염자들이 열악한 사회 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오리지늄 아츠를 계속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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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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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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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아츠 고유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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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응성 외에도 오리지늄 아츠에는 또 다른 명확한 특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고유성이다. 간단히 말하자면 사람마다 어떤 오리지늄 아츠를 얼마나 잘 사용하는가도 선천적으로 정해진다는 것이다. 각지의 다양한 그룹의 연구자들이 자신의 이론으로 이를 설명하려고 했지만, 아직까지 설득력 있는 결론은 나오지 않고 있다. 전해지는 말에 따르면 오리지늄 아츠에 대한 위치킹의 이해와 숙달은 누구와도 비교 불가능한 수준이었고, 이론에 대한 해석도 최고 수준이었으며, 오리지늄 아츠와 관련된 모든 현상을 완벽히 설명했다고 한다. 그러나 위치킹의 연구 성과는 공개적으로 발표된 적이 없고 그는 이미 죽었으니, 어쩌면 우리에게는 오리지늄 아츠에 대한 이 탁월한 캐스터의 이해를 알 기회가 없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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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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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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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아츠는 어떻게 가능한가’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오리지늄 아츠 사용자들이 열띠게 논의해온 고전적 화제다. 대학의 강의실에서도, 길거리 술집에서도, 컬럼비아에서도, 라테라노에서도, 오리지늄 아츠를 연구하기 좋아하는 사람들은 언제나 끊임없이 이 주제에 대해 토론한다. 어떤 사람들은 생물학적 관점으로 접근해서, 테라인들의 생리적 조건을 바탕으로 오리지늄 아츠가 어떻게 만들어졌는가를 분석하려 한다. 어떤 사람들은 오리지늄을 연구해서 오리지늄 아츠의 생성 원리를 분석하려고 한다. 어떤 사람들은 오리지늄 아츠의 본질이 수학을 통해 분석되길 바란다. 발언하는 사람들은 득의만만하게 말을 늘어놓지만, 그들을 기다리는 것은 대부분 냉정한 반박이나 예상치 못한 예외들이다.
로딩 팁에서는 오리지늄 아츠가 오리지늄 내 '양자화'된 에너지를 이용한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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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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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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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아츠의 역사는 거의 인류의 역사만큼 길다. 먼 옛날 사람들은 인체와 오리지늄 에너지 사이의 관계를 찾아냈고, 이를 통해 오리지늄 에너지를 이용하는 수단을 고안해냈다. 처음에 사람들은 이런 수단에 ‘마법’, ‘주술’, ‘연금술’ 등의 이름을 붙였다. 이것은 오리지늄 아츠에 대한 사람들의 놀라움과 이해의 부족을 반영하며, 우리는 원시 인류가 오리지늄 아츠를 초자연적 현상으로 여기는 다양한 장면을 생각할 수 있다.
서로 다른 지역과 문화권의 사람들은 서로 다른 시전 전통을 발전시켰으며, 각지의 오리지늄 아츠는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어느 정도 담고 있다. 우리는 흔히 사미에 대해 눈 덮인 검은 숲에서 빙설 아츠를 사용하는 눈의 사제를 떠올린다. 사르곤의 사막과 우림에서도 완전히 다른 지역 오리지늄 아츠가 생겨났다. 염국의 어떤 법술 학파는 뇌법을 전문적으로 연구한다. 일부 학자들은 특정한 자연 환경에서 태어난 사람은 그 지역의 환경과 관련된 오리지늄 아츠를 발전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이러한 관점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다. 더욱 가능성이 있는 시나리오는, 사람들은 자신의 생활 상태를 개선하기 위해 주변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든 도구를 사용하려고 하며, 오리지늄은 편리하지만 제어하기 어려운 실용적인 도구라는 것이다.
근대 이후에야 사람들은 전통적인 이론을 통합했고, 이러한 시전 정통을 통틀어 ‘오리지늄 아츠’라고 불렀다. 오리지늄 아츠 통합 이론이 마법에 대한 해석으로 받아들여진 뒤로 상황은 변했다. 과거에는 뒤어난 재능을 지니고 전통적인 훈련을 받은 사람만이 시전자가 될 수 있었지만, 새로운 이론으로부터 일반인도 기본적인 오리지늄 아츠를 습득할 수 있게 되었다. 더 나아가서 통합 이론을 통해 제작된 오리지늄 장비는 전통적인 마법 물품보다 생산과 응용이 쉬우며 효율도 더 높다. 사람들은 새로운 시대가 왔음을 알게 되었다.
현대에 오리지늄 아츠는 사람이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조작이 편리한 각종 오리지늄 장비에 패키징할 수도 있다. 오리지늄 아츠 통합 이론은 오리지늄 아츠의 기초로서 작용하고 있다. 또한 그 안에서 현대 공업 마법이라는 분류가 생겨났으며, 많은 관련 제품들이 사람들의 일상 생활 곳곳으로 들어왔다. 한때 신비했던 마법은 전례 없는 방식으로 사회 전체의 작동을 지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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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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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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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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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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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라이타니엔 고전 마법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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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에는 풍부하고 다채로운 오리지늄 아츠의 시전 전통과 학술 이론이 존재한다. 그러나 오리지늄 아츠의 고유성에 의해서 우리는 하나의 완전한 이론으로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오리지늄 아츠를 연구하기 어려우며, 미래에 전례 없는 새로운 오리지늄 아츠가 나타날 것이라는 점은 분명하다. 그러나 라이타니엔의 고탑 캐스터들은 오랜 세월 축적된 경험과 이론을 토대로 널리 알려진 라이타니엔 고전 마법 이론을 정립했다. 이 이론에 기초해서 우리는 모든 오리지늄 아츠를 대략적으로 분류하고, 이를 기반으로 심층 연구를 수행할 수 있다.
순수히 실용적 뱡향인 오리지늄 아츠 통합 이론 외에도, 가장 잘 알려진 시전 전통도 라이타니엔에서 유래했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음악에만 의존해서 아츠를 시전하는 나라’라는 인상은 사실 정확하지 않으며, 라이타니엔인들은 다양한 오리지늄 아츠 체계에 대해 심층적인 연구를 수행해 왔다. 오랜 세월 발전을 거쳐온 라이타니엔 고전 마법 이론은 많은 캐스터들이 입문 단계에서 배우는 교육 과정이다.
라이타니엔 고전 마법 이론에서 마법은 주문 변형계, 에너지 전환계, 조형 재구성계, 생리 변화계, 회복 치유계, 전심 감지계의 여섯 계열로 분류된다.
라이타니엔: 오리지늄 아츠 A1.1
아츠에 대한 이론적 연구가 가장 발달한 라이타니엔의 아인게바이데 루트비히스 대학 에서는 아츠의 갈래를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주술 변형계
주술 변형계, 가장 오래된 아츠 형태지.
이는 일반적으로 대상을 변형, 분해 아니면 단순히 공중에 띄울 때 사용된다.
이 아츠가 오랜 기간 성행한 것으로 보아, 인간은 본능적으로 물건을 가지고 놀기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지.
아니면... 사람을 괴롭히는 일이거나.
주술 변형계 마법은 오리지늄에 저장된 에너지를 사용해 물리적 현상을 일으키며, 일반적으로 특정한 물체를 매개로 한다. 물체가 움직이거나 상태가 변하도록 힘을 가하는 것, 공기에 충격파를 발생시키는 것 등이 주문 변형계의 범주에 속한다.
에너지 전환계
기숙사에서 아츠로 고기를 구워본 적이 있나?
그렇다면 에너지 전환계 아츠의 가장 중요한 역사적 의의를 경험한 셈이지
화염과 기계 이동 아츠 덕에 인류의 선조는 밤낮으로 불붙은 가지를 들여다보는 대신, 더 의미 있는 일에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되었거든.
또한 이는 전기와 냉동 아츠의 비밀로 이어져 우리가 하루종일 들여다볼 수 있는 TV나 차가운 음료를 제공하게 되었지.
에너지 전환계 마법은 오리지늄의 에너지를 다른 형태로 변환한 뒤 방출할 수 있다. 에너지 전환계 마법에 정통한 캐스터는 전기와 불을 조종하거나, 파괴적이고 거대한 고에너지 광선을 방출할 수 있다.
형체 재구성계
형체 재구성계 아츠는 토목술사와 연금술사의 오랜 집념에서 탄생했다.
실망스럽게도, 오늘날까지도 무적의 도시가 건설되거나 허공에서 금이 연성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물론, 이들은 좀 더 사소한 것들, 오리지늄 용광로와 광업의 거신을 만들어냈고, 카본, 젤, 휴지, 비닐봉지를 연성했어.
형체 재구성은 현실을 재구성하는 기술이다. 형체 재구성계 마법으로는 물체를 변화시킬 수 있다. 가장 잘 알려진 조형 재구성계 아츠는 전설 속의 연금술로, 광물에 아츠를 시전해 구조를 변화시킨 뒤 광물에 포함된 금 성분을 분리시키는 것이 그 원리라고 한다.
생리 변화계
명예교직원인 폰 무스비스트 가족들의 훌륭한 시연으로 우리는 생리 변화계 아츠가 신체 기능의 변화 속에서 어떻게 생명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키는지 볼 수 있었지.
생리 변화계 마법은 생물체의 신체 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에 집중한다. 힘, 반응 등의 신체 역량을 강화하거나 약화하는 것이 생리 변화계 캐스터의 특기다. 생리 변화계 마법은 두뇌의 작동을 강화해서 일반적인 수준 이상의 사고 능력을 얻게 만들 수도 있다.
회복 치유계
이와 연관된 분야로는 회복 치유계가 있으며, 이 역시 오래된 전통을 지니고 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아츠를 활용하기 위해선, 생명을 구하려는 순수하고 선한 마음가짐뿐만 아니라, 깊은 생리학적 지식이 요구되지.
그러니 큰 용기를 갖고 의무실을 찾는 환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의를 표하도록.
손가락에서 머리가 자라는 걸 바라며 방문하는 환자는 없을 테니 말이야.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생물을 회복시키는 것이 회복 치유계 마법의 목적이다. 회복 치유계 마법의 주요한 어려움은 마법의 실제 효력이 시전자의 마법 실력 뿐만 아니라, 대상자의 생리적 구조에 대한 시전자의 이해 수준에 따라 달라진다는 점이다. 이것은 현재 아츠를 통한 치유가 외상만을 해결할 수 있는 원인이기도 하다.
텔레파시 감지계
만약 학점을 채우기보단 춤추는 원석추을 길들이기, 턴테이블과 대화하기, 복도에 걸린 역대 교장과의 정신적 교감에 더 관심이 있다면 가장 심오하다 할 수 있는 텔레파시 감지계 아츠 수강을 추천하지.
부디 올해는 수강 신청자 수가 너무 적어 강의가 취소되는 일이 없기를 바라지만...
텔레파시 감지계 마법은 모호하고 난해한 분야로, 주요한 내용은 다른 생물의 사고와 인지를 접촉, 교란, 변화시키는 것이다. 가장 흔한 텔레파시 감지계 마법은 야수를 조종하는 것이지만, 이 분야의 경계는 아직 누구도 닿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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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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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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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살카즈 주술 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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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타니엔의 마법 외에 사람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것은 살카즈의 주술과 관련된 내용이다. 살카즈가 아닌 사람들은 모두 자라면서 주술에 대한 수많은 신비한 이야기를 들어봤을 것이라 믿는다. 이 특이한 이야기에서 살카즈들은 신비롭고 사악한 에너지를 조종해 대지를 위협하는데, 이 무서운 힘은 보통 사람들의 가장 심층적인 공포와 관련되어 있다.
그러나 사실 지금까지 우리가 연구한 살카즈 주술은 기본적으로 비교적 사람들이 보기 힘든 오리지늄 아츠일 뿐이다. 살카즈에 대한 사람들의 편견과 차별은 그들이 사용하는 오리지늄 아츠에도 영향을 줬으며, 이 오래된 부정적 견해는 살카즈의 오리지늄 아츠에 대한 우리의 연구에도 영향을 줬다 (일부 지역의 연구 시설에서는 살카즈의 진입조차 허락하지 않는다).
현대 연구자의 관점에서 살카즈의 주술은 분파가 다양하고 조작이 복잡한 고대 마법의 넓은 분류일 뿐이다. 이 개념의 가장 핵심적인 부분은 일부 살카즈가 혈통의 유전으로 얻는 특수한 오리지늄 아츠다. 이 아츠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매우 개인적이고 무작위한 오리지늄 아츠와 크게 다르다. 현재 연구자들은 이 유전의 원리를 분명히 이해하지 못했으며, 따라서 사람들은 여전히 ‘주술’이라는 차별적인 용어를 사용해 살카즈의 오리지늄 아츠와 다른 오리지늄 아츠의 차이를 드러낸다.
살카드들이 사용하는 아츠. 작중에서는 "주술"이라고도 자주 표현되나, 명일방주 세계관에는 정말로 오리지늄이 아닌 주술적인 무언가에 기반하는 진짜 주술 또한 존재하기에 일대일로 대응되는 단어는 아니다.
해당 살카즈의 혈통이나 종족에 큰 영향을 받으며, 이런 혈통이 없는데 해당 혈통의 아츠를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거나, 위력이 매우 떨어진다. 반대로 이러한 혈통에 맞는 주술을 사용한다면 그 힘은 일반적인 오리지늄 아츠보다도 훨씬 강대하다. 게다가 이런 아츠들은 혈통이 같다면 서로 비슷한 아츠를 발현하기에, 규격화되어 있기까지 하다.
로고스와 그 종족인 밴시의 사례를 보면 살카즈 왕정에는 아예 과학 대신 이런 살카즈 주술 계통 오리지늄 아츠를 기반으로 하는 각자만의 소규모 문명까지도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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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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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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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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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오리지늄 아츠 통합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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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아츠 통합 이론은 ‘오리지늄 아츠’라는 개념과 거의 동시에 생겨났다. 지리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는 마법과 저주 등이 모두 오리지늄에 의존해서 작동한다는 공통점이 발견됐을 때, 초자연적으로 여겨졌던 현상과 능력에 대한 인식이 중대한 변화를 맞이했고, 마침내 오리지늄 아츠가 체계적으로 연구되고 학습될 수 있었다. 실용주의 전통의 영향으로 오리지늄 아츠 통합 이론은 가장 영향력 있는 학설로 떠올랐다. 이 이론이 제기하는 핵심적인 질문은 ‘모든 마법이 동일한 자원에 의존한다면, 그 자원 자체를 살펴보는 것이 어떨까?’다. 이 학설은 오리지늄 아츠의 일관성을 강조하고, 점점 더 복잡해지는 오리지늄 아츠 분류와 분야의 세분화에 반대하며, 오리지늄 에너지원의 각종 이론을 서로 다른 상황에서 이용하는 것의 전반적 타당성에 더 주목한다. 이 이론은 원래 특수한 체질의 사람들에게 한정되었던 오리지늄 아츠를 테라에 보급했으며, 거의 모든 사람들이 훈련을 받으면 가장 기본적인 오리지늄 아츠를 습득할 수 있게 만들었다. 테라 역사 전체에게 더욱 중요한 점은 이 학설이 오리지늄 자체에 대한 연구를 지향하며 이후의 오리지늄 공업 시대의 도래를 예고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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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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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분류
5.3. 오리지늄 아츠 통합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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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1. 현대 공업 마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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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오리지늄 기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오리지늄 공업 시대의 시작은 다시 한 번 사람들의 오리지늄에 대한, 그리고 심지어 인류 자체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켰다. 각종 기계와 설비는 그 안에 패키징된 오리지늄과 오리지늄 아츠 사용자의 관계를 새로운 구조로 만들었다. 공업화된 생산을 통해 오리지늄 아츠도 공업 제품으로 대량 생산될 수 있으며, 원래 생산의 수단이었던 오리지늄 아츠가 오히려 생산의 결과물이 되었다. 사람들은 오리지늄 아츠나 심지어 오리지늄 자체도 더 이상 시전자에게 긴밀하게 의존할 필요가 없으며, 독립적으로 인식되고 사용될 수 있는 존재임을 알게 됐다. 신비주의의 후광을 벗겨내자 오리지늄의 본질이 사람들에게 곧 드러나려는 것 같았다. 오리지늄이란 과연 무엇일까? 오리지늄이 인류의 역사를 만들어낸 것일까, 아니면 인류가 자신의 손으로 오리지늄을 빚어내서 우리가 아는 테라를 만들어낸 것일까? 이 심오한 질문은 이전에는 논의되었던 적이 없으며, 인류는 지금도 쉬지 않고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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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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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분류
5.3. 오리지늄 아츠 통합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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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2. 컬럼비아의 오리지늄 응용 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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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파는 통합 이론을 기반으로 현대 기술을 이용해서, 오리지늄 아츠를 보다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학파의 이론은 빠른 자기 반복 상태에 있다. 기술적 수단을 통해 사람들 사이의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의 거대한 차이를 메우는 것은 오리지늄 아츠 응용 분야에서 이 학파의 최종 목표 중 하나다.
현대 아츠의 절대다수는 오리지늄이 촉매이기에 오리지늄 아츠와 동의어나 다를바없으나, 아주 극소수, 오리지늄을 사용하지 않는 베헤모스나 엘프의 마법이나 주술도 존재한다.
라이타니엔 연극 《발렌슈타인》의 등장인물
예외도 당연히 있는데, 어차피 오리지늄이기만 하면 별 상관은 없어 메카 캐스터 직군이나 패신저의 경우 오리지늄이 포함된 기계를 이용해 아츠를 구사한다.
예시로 에벤홀츠는 비감염자 시절부터 아츠를 썼고 감염된 이후에는 아츠를 구사하기 더 쉬워졌다고한다.
물론 전부 그런건 아니다. 당장 감염자 오퍼레이터임에도 아츠를 전혀 못 쓰는 오퍼레이터가 많다. 예시로 팽의 신뢰도 대사 중에 '저도 감염자입니다만 ... 라바처럼 강력한 아츠의 소질이 생겨나진 않더군요.'가 있다.
오역. 아인게바이데는 '아인발트의'라는 뜻이므로 아인발트의 루트비히 대학이라고 번역하는 것이 맞다. 유니버시티 오브 워싱턴을 오브워싱턴 대학으로 번역한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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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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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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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ypergryph의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의 인게임 스토리의 시간 흐름에 대한 설명을 담은 문서.
게임 시작 시점은 인게임 시점에서는 1096년 12월 23일이다. 그리고 각 사이드 스토리나 미니스토리는 현재와는 시점이 조금씩 다른 경우가 많다.
각 시점에 오해나 오차가 없도록 해당하는 서술의 출처를 각주로 남기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메인 스토리의 주요 시점인 경우 ★, 기타 이벤트 스토리의 주요 시점인 경우 ★ 색으로 표시한다.
각 국가 및 주요 세력의 건설과 멸망, 전쟁, 대재앙등 연표를 이해함에 있어 중요한 사건은 볼드체로 기술하되, 남용하지 않는다.
같은 시점에 일어난 사건일지라도 별개의 지역에서 일어난 별개의 사건이라면 분리하여 서술한다.
본 연표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인게임 텍스트, 개발사 사이트, 영상 자료등 공식으로 공인된 출처의 링크가 별도로 표시되지 않은 경우 단순 참고용으로만 사용하도록 한다.
공식연표 Retraced Terra에서 발췌된 내용은 로 표기한다.
공식 설정집에서 발췌된 내용은 [설정집]으로 표기한다.
Arknights Terra Wiki에서 정리한 명일방주 타임라인
RETRACED TERRA'통치'가 행동양식으로 확정되어 통치 관계의 존재가 묵인된 지 오래지만, 그 방식에는 아직 논란의 여지가 남아있다.
누가 무엇을 가지고 통치할 것인가.
시대를 초월하여 같은 질문이 반복되어 왔다.
최초의 재앙은 막 일어서려는 문명을 산산조각 냈다.
재앙 이후
처음으로 '세계'라는 말을 내걸고 문명 통일의 기치를 내건 사르곤의 군주는 세계 제국의 이름 하에 모든 생명을 다스리겠다 선언했다.
역대 왕들의 왕이 그와 동시에 '통치하'의 끝으로 향하지는 않았으나, 그들이 만들어낸 정치 개념은 대지에 널리 침투해갔다.
관을 두고 다투었던 골짜기의 드라코는 파디샤의 궁전이 드리운 그림자에서 번영의 전조를 찾아냈다.
대지를 하늘길로 삼은 카간은 남쪽을 정벌하러 가는 도중 절대적이라 믿어졌던 질서를 짓밟았다.
평원의 전투에서 나이츠모라의 그림자는 황금의 페가수스에 새겨졌다.
힘과 미덕을 천성으로 삼은 신민의 전설은 왕족이 무릎을 꿇는 순간 맥없이 무너져 내린 것이다.
투항을 거부한 기사단은 통치권을 빼앗았지만 그것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힘과 미덕의 선언을 택한다.
산지에 자리잡은 히포그리프가 사람들의 어깨에 전쟁의 짐을 지웠을 때, 머지않아 스스로의 피가 우르수스인의 근간을 이루리라곤 상상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히포그리프 토벌의 기치를 내걸고 시작된 전쟁은 그칠 기미가 없었고, 그 칼날이 가리키는 방향은 바뀌었으나 전쟁은 우르수스의 권위를 지키기 위한 중요한 도구가 되어갔다.
이베리아의 돛이 인지의 경계선을 넓히면서 국가들의 야망도 먼 곳으로 향했다.
과거 '한 나라의 왕조차 탐냈던' 황금의 저장고 볼리바르도 이젠 전쟁의 불길을 비축할 뿐이다.
정권 교체는 회를 거듭할수록 그 의미를 깎아내렸고, 말뿐인 개혁에 결실은 없었다.
신흥국 컬럼비아는 혈통에 결부되었던 왕관을 거부하고 공적으로 인정된 정치 과정에 권력의 근거를 찾았다.
하지만 이 연방 국가가 진실, 통치의 새 시대를 열었는지에 대해서는 마크 맥스의 존재가 열쇠를 쥐고 있을 것이다.
가족의 결속에 의해 사회를 구축해 온 림 빌리턴인들은 권위와 무관했다.
하지만 외압에 맞서기 위해, 이들은 가족을 '정권'으로 재편해야 했다.
이처럼 민중에 의해 자발적으로 이뤄지는 통치가 앞으로도 계속될지 사라질지는, 때가 되면 알게 될 것이다.
가울의 유해는 30년에 걸친 고도성장의 양분이 되어 승전자는 배를 불렸음에도, 그 폭식에 의한 피폐는 숨길 수 없었다.
싸움에 길들여진 황자는 우르수스 최후의 융성을 이끌어냈지만, 그 경제성장은 기득권을 쥐고 있는 전통 귀족들에게 위협이 되었다.
외부의 적도 내부의 균열을 메우는 데 도움을 주진 못했고, 핏봉우리 전쟁에서의 참패를 시작으로 대반란의 서막이 열렸다.
고탑의 나라에서는 오랜 암약을 거친 혁명이 일어났고, 위치킹이 권력의 속박에서 해방될 정도로 권력에 대한 숭배와 다툼은 격화되었다.
폭군의 죽음에 미친 듯이 기뻐하는 이들은 라이타니엔이 다시 과거의 수렁으로 가라앉을 것이라고는 상상도 하지 못했다.
운이 좋게도 오늘날까지 존속하고 있는 문명은, 아직 완전한 질서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그 탐구에 소요할 수 있는 시간은 더 이상 그렇게 많지 않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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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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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문명 이전의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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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
지역
사건
연대 불명
DWDB-221E 프로젝트가 결실을 맺고, 프로젝트에 참여한 엔지니어는 이것에 "문명의 존속"이라는 이름을 붙임
연대 불명
AMa 프로젝트를 통해 AMa-10 "켈시"가 탄생함
연대 불명
테라를 인류에게 합당한 환경으로 테라포밍하기 위한 퍼스트본 프로젝트가 발족됨.
연대 불명
어떤 재앙에 대비하기 위한 "보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고, 프로젝트 참가자 중 한 명인 트레버 프리스턴이 석관의 보존을 위하여 스스로 인공지능이 됨
연대 불명
구문명 멸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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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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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테라 원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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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C.
연도
지역
사건
연도 불명
사미
거대한 파울비스트 바루시타가 낳은 알의 파편이 사미에 떨어져 데몬이 탄생함.[설정집]
15,000년?
사르곤
최초의 재앙을 피한 한 무리의 아카후알라 유민들이 정글을 떠나 사막 오아시스에 정착, 아슬란족의 통일로 사르곤 건국.[설정집]
10,000년
카즈델
동족섭식을 거부한 티카즈의 사냥꾼이 선인류가 만들어낸 검은 왕관에게 선택받아 최초의 마왕이 되면서 카즈델 건국.[설정집]
9,000년
카즈델
티카즈가 현 라이타니엔 지방 엘더즈 부족의 공격을 받으며, 이때 엘더즈 현자들의 방문과 함께 발생한 재앙으로 인해 최초의 카즈델이 멸망.
8,000-6,000년
카즈델
티카즈 종족이 멸망한 카즈델에서 흩어지게 되며 이후로 살카즈라 불리게 됨.[설정집]
6,000년
카즈델
견벌 씨족의 카즈델 재건, 그러나 최초의 배신과 내전 이후 콜람이 마왕에 올라 지금의 왕정체제를 정립했으나, 전쟁이 벌어져 다시금 카즈델이 파괴되고, 콜람은 동쪽으로 이주 중 실종됨.[설정집]
연도 불명
염국
염국 건국. [설정집]
테라 동부의 부족국가중 염 부족장이 최초의 진룡으로 즉위하였으며 염국은 주변 백여개의 씨족들을 문명화하고 영지를 분배하였으며 이들 씨족들의 수장은 이후 백씨(百氏)라 불리는 봉건영주들이 됨.
연도 불명
염국
초대 진룡의 사망과 함께 백씨 가문들이 일제히 봉기하여 백씨지란(百氏之乱)이라 불리는 내전이 발발함. 내전은 염국에 큰 피해를 안기고 2대 진룡에 의해 진압되었으며, 진룡은 염국에서 봉건제를 폐지하고 중앙집권적인 제국으로 체제를 개편함.[설정집]
연도 불명
염국
2대 진룡이 베헤모스 사냥을 개시. 큰 피해를 본 끝에 베헤모스 쉐이가 염국의 편을 들어 염국의 승리로 종결되나, 직후 쉐이가 진룡에게 굴복한 뒤 12조각으로 나뉨
3,000년?
라테라노
약 4천 년 전 10명의 티카즈들이 카즈델에서 출발해 '율법'의 은사를 받아 최초의 산크타가 되었고, 이들은 성자가 되어 '율법'의 본거지 위에 성을 쌓으면서 라테라노 건국. 산크타와 살카즈가 라테라노 성지에서 충돌끝에 산크타가 승리하며 라테라노 천년평화시대가 시작됨
연도 불명
쉐라그
쉐라그 건국. 쉐라간드가 설산에 자리잡고 사람들을 보호하기 시작하면서 재앙으로부터 안전한 산맥으로 사람들이 모여들며 쉐라간드를 숭상하는 종교국가가 세워짐.
연도 불명
고대 타라
빅토리아
고대 타라 왕국의 계승 분쟁. 전설상으로는 두 드라코가 타라의 왕권을 놓고 다툰 것으로 전해짐
진상에 따르면 두 드라코 부족 중 사르곤의 형태를 본받아 왕국을 만든 쪽이 빅토리아로, 씨족 생활을 고수한 보수적인 드라코 부족이 타라로 이어짐.
연도 불명
라이타니엔
라이타니엔 건국. 한 불멸의 마법사가 부족 현자들과 금률악장이라는 언약을 체결하여 이를 토대로 선제후 선출 제도가 도입됨.
연도 불명
시라쿠사
시라쿠사 건국. 일곱 언덕에 둘러싸인 골짜기에 사는 루포들이 패밀리를 결성하고 이에 기반한 세티 콜리 협의회를 결성.
연도 불명
히포그리프
히포그리프 제국 건국. 살카즈의 위협에서 벗어난 히포그리프 리베리 가문은 북쪽 산맥에 정착해 자신들의 이름을 딴 히포그리프 제국을 건국.
1000년?
사르곤
아슬란 정복기. 아슬란 종족이 사자 군주의 지원을 받아 사르곤 일대를 통일하고 외부로 정복을 개시함.[설정집]
25-15년
사르곤
사르곤의 루갈샤르거스 샤루-수술루-라비루우-아흐리투가 10세의 나이에 샤한샤로 즉위함.[설정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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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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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제1천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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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지역
사건
1년
사르곤
루갈샤르거스 대왕이 최초의 현대 역법을 제정하여 테라력의 원년이 됨. 재앙 이후 문명통일의 기치로 세계를 정복하기 시작함. 비록 세계 통일은 실패하였지만, 도시국가를 넘어 최초의 주권 국가가 탄생하였고, 사르곤의 정치 체계는 이후 등장하는 국가들의 통치 기반이 됨
11년
테라 전역
카란두 카간이 히포그리프의 북쪽 평원에서 거병하여 히포그리프, 페가수스, 라이타니엔, 빅토리아, 가울을 짓밟으며 남쪽으로 향함. 사르곤의 대왕은 카간과 동맹을 맺어 나이츠모라 파디샤를 임명하고 남쪽의 경계를 토벌함. 테라 정벌을 완수한 뒤 카란두 카간은 북쪽 설원 지역으로 이동하였고, 이후 행방불명
11년
염국
니엔셔우를 폭죽으로 물리침
12년
카시미어
페가수스 왕실이 나이츠모라 카간국에 패배
13년
카시미어
페가수스 왕실을 거부한 기사단국들이 연합하여 카시미어 통합 기사령 설립
15년
카간국
카란두 카간과 루갈샤르거스 대왕의 실종. 나이츠모라 카간국 멸망[설정집]
27년
우르수스
히포그리프 제국이 나이츠모라의 케식들의 침공을 방어하는 데 실패한 것을 계기로, 지배층인 엘더즈와 피지배층인 에인션츠 간의 불평등으로 쌓여있던 불만이 터져나와 히포그리프 제국에 대항한 우르수스 민중봉기가 시작됨
31년
우르수스
우르수스의 세력이 강대해지면서 히포그리프 제국의 국호가 우르수스 제국으로 변경됨
58년
우르수스
히포그리프에 대한 우르수스의 반란이 최종적으로 우르수스의 승리로 끝남
5세기
극동
극동의 쇼군인 오니아야메 시게카즈가 사망 후 극동은 북조와 남조로 나뉘어 끊없는 내전을 시작함.
연도불명
빅토리아 왕국
타라 왕국
빅토리아 왕국이 타라 왕국에 동군연합을 제안하였으나, 타라 왕국은 이를 거부, 드라코 내전이 벌어졌으며, 빅토리아측이 승리함에 따라 타라 왕국은 동군연합으로 합쳐져 빅토리아 제국 건국.
735년
볼리바르
이베리아의 탐험가 프란시스코 데 레온에 의해 귀중한 오리지늄 광맥들이 발견되어 이베리아에 의해 볼리바르 평원에 식민지가 건설됨. 그러나 볼리바르는 이후 130년간의 혼돈에 빠짐
737년
빅토리아
빅토리아 제국에 사르곤의 아슬란 파디샤 루갈잠시가 망명할 의사를 전해왔으며 드라코 왕조는 이를 수용함. 그러나 아슬란 파디샤는 본색을 드러내 쿠데타를 벌였고, 빅토리아 드라코 왕조가 굴복하여 아슬란-드라코 공동왕조가 수립됨
769년
볼리바르
볼리바르가 이베리아로 부터 독립.
797년
세계 최초의 이동도시가 등장[설정집]
810년
극동
북조와 남조가 휴전을 선언.
838년
가울
가울의 황제 프랑수아의 제안으로 수도를 링고네스로 이주. 완전 이주는 858년에 완료되었다.
845년
염국
염국이 국경 개방을 선언함.
885년
볼리바르
이베리아가 볼리바르의 식민 통치를 공식적으로 포기함
897년
볼리바르
라이타니엔이 무정부 상태의 볼리바르에 개입하여 혼란을 안정화시키고 종속국화하여 식민정부 싱가스 왕조를 세움
898년
카즈델
켈시 휘하 빅토리아 - 가울 - 라이타니엔 연합군의 카즈델 침공 발발. 선대 마왕 일리스가 전사하고, 많은 살카즈들이 폐허가 된 고향 땅을 떠나 컬럼비아로 이주함. 여섯 영웅이 등장해 연합군을 몰아내고, 여섯 영웅의 일원이었던 테레시아가 왕관의 선택을 받아 마왕에 즉위함.
898년
사르곤
아카후알라 지역에서 첫번째 마비소티아 제전이 열림
900년대
시라쿠사
라이타니엔의 변경주였던 시라쿠사인들이 반란을 일으키고 금률악장을 파기하여 시라쿠사로 독립함.
913년
이베리아
시본의 침략으로 에기르가 위기에 쳐하자 에기르인이 대규모로 탈출해 이베리아에 정착.
917년
사르곤
사르곤이 이웃 나라인 미노스를 정복.
937년
고고학 연구 기록 시작
969년
라이타니엔
위치킹이 라이타니엔의 황제로 선출.
969년
시라쿠사
시라쿠사 독립. 이후 70년 동안 무정부 상태에 빠짐.
990년
컬럼비아
빅토리아가 컬럼비아를 식민화하기 시작.
연도 불명
빅토리아
런디니움의 중심에서 대화재 발생, 왕족과 일부 귀족들만이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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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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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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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2천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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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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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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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2천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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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1096년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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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지역
사건
1011년
이베리아
이베리아와 라테라노가 공동으로 이동 수도원인 암브로시우스 수도원을 건설함
1016년
컬럼비아
빅토리아의 채굴 식민지 컬럼비아에서 빅토리아와의 세금 갈등으로 컬럼비아 독립 전쟁 발발
1018년
컬럼비아
배비지 전투의 결과 빅토리아군의 고속전함 10척이 격침 혹은 나포당하며 빅토리아의 독립 승인으로 컬럼미아 독립 전쟁 종전, 컬럼비아 독립. 제1대 대통령 선거에서 마크 맥스 대통령이 당선됨
1019년
컬럼비아
메이랜더 재단 설립.
1026년
컬럼비아
클리프가 용병회사인 블랙스틸 월드와이드를 설립.
1029년
가울
가울 제국이 라이타니엔을 침공하며 가울-라이타니엔 전쟁이 발발.
1030년
가울
빅토리아와 우르수스가 가울-라이타니엔 전쟁에 참전하며 사국 전쟁으로 확전
1031년
가울
사국 전쟁 끝에 가울 제국이 멸망. 가울 수도 링고네스가 해체됨.
1031년
카즈델
테레시스가 살카즈 왕정의 전쟁 의회를 군사위원회로 개편, 테레시아의 바벨 설립.
1030년대
림 빌리턴
원석 탐사 운동으로 카우투스 패밀리들로 이루어진 채굴 기업들이 주목을 받게 됨
1033년
우르수스
차르 블라디미르 이바노비치의 지휘 하에 우르수스의 수도를 디에티 그라이퍼부르크로 천도.
1038년
이베리아
이베리아에 대재앙 '고요함' 발생. 이로 인해 이베리아의 황금기가 저물고 국력이 수십 년 후퇴함에 따라 테라에서의 영향력을 완전히 상실하며 현재의 라이타니엔-빅토리아-우르수스 3강 체제 완성. 일부 이베리아인들이 이베리아를 떠나 염, 극동 등의 타국으로 이민을 떠남. 이베리아 국교회가 재판소로 개편되고, 암브로시우스 수도원은 재판소를 거부한 채 이베리아를 탈출한 뒤 실종
1039년
시라쿠사
시칠리아 부인이 라테라노에서 총과 질서라는 새로운 법 체계를 도입해 시라쿠사의 무정부 상태를 안정화 시킴.
1040년대
라이타니엔
라이타니엔 황제 위치킹이 완전히 광기에 잠식되고 선제후들이 위치킹 폐위를 논의함
1048년
볼리바르
볼리바르에 컬럼비아의 식민정부인 연립 정부 설립, 싱가스 왕조와 내전이 벌어짐
1050년
볼리바르
'진정한 볼리바르인'이 설립되고, 그 결과 볼리바르 내전 악화
1050년대
림 빌리턴
원석 탐사 운동으로 설립된 광업기업들이 림 빌리턴 연합 건국
1062년
염국
태자 염무가 정변을 일으켜 선대 진룡 사망. 태자 염무는 수도 백조를 탈출한 뒤 실종된 것으로 발표되었으나, 그의 동생이 다음 진룡으로 즉위해 그의 신분을 세탁한 채 용문 총독으로 임명함
1063년
라테라노
이반젤리스타 11세가 라테라노의 새로운 교황으로 즉위.
1066년
시에스타
시에스타가 컬럼비아 연방에 가입.
1068년
카즈델
라이타니엔의 카즈델 침공 시도, 카즈델 이동도시 피신으로 침공 불발. 테레시스와 테레시아 남매가 재앙의 폭풍 속에서 아스카론을 거두어들임.
1070년대
라이타니엔
후일 쌍둥이 여황으로 알려질 두 쌍둥이가 위치킹을 공개 비판함
1072년
극동-우르수스 전쟁 발발. 극동이 승리하며 종전
1072년
빅토리아
컴버랜드 공작부에서 열린 연회에서 국왕과 귀족들이 한 자리에 모임, 컴버랜드 공작의 딸 알레데일 컴버랜드가 모종의 음모가 암시되는 대화를 몰래 엿들음.
빅토리아의 국왕 헨리 알리스테어 빅토리아 2세가 귀족들의 반란으로 폐위 된 뒤 처형당함.
1072년
염국
상촉에 대재앙이 발생.
1073년
우르수스
우르수스 황제 블라디미르가 승하함에 따라 우르수스 대외정복이 잠정적으로 중단됨
1074년
우르수스
우르수스 대반란 발발
1075년
우르수스
디에티 그라이퍼부르크 공성전. 우르수스 전역이 화마에 휩싸임
1075년
컬럼비아
컬럼비아의 천재 발명가인 라이트 부부가 비행체 실험 도중 사망, 홀로 남겨진 외동딸 크리스틴 라이트가 부부의 지인인 자라 B. 윌슨에게 입양됨
1076년
우르수스
체르노보그 건설
1076년
사르곤
워크 인 더 더스트의 22년 전 시점. 컬럼비아의 국방부와 오리지늄 관리국이 배후에 있는 사르곤 아미르들의 내전에 켈시가 연루됨.
1076년
극동
남북조전쟁 재발
1077년
라이타니엔
9월 봉기 발생, 쌍둥이 여황에 의해 라이타니엔의 황제 위치킹이 고탑에서 끌어내려져 처형됨. 위치킹의 치세 아래 살던 어느 사서가 위치킹과 관련된 자료들을 소각함
1078년
우르수스
석관 사건 발생. 폴리닉의 부친 아스트로프를 비롯해 석관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대부분의 과학자들이 우르수스 제4군단에 의해 살해당함. 당시 프로젝트의 총책임자였던 켈시는 사망을 위장하여 비밀경찰을 피해 은거
1078년
빅토리아
국왕이 사황전쟁으로 지출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과도한 세금을 부과하자 이에 불만을 품은 귀족들이 쿠데타를 일으켜 국왕을 처형함. 홀로 살아남은 왕족은 노포트 구로 피신. 이 사태 이후 왕위가 공석이 되며 빅토리아의 왕실에 충성하는 왕당파 귀족들과 "화이트 울프" 백작을 비롯한 군사 귀족들의 입지가 불안해짐
1081년
우르수스
워크 인 더 더스트의 17년 전 시점. 켈시와 그녀의 제자이자 석관 사건 희생자의 유족인 릴리아가 제4군단의 참모이자 석관 사건의 배후 중 한 명인 바냐 대공을 암살함
1083년
카시미어
제19회 카시미어 나이트 챔피언십에서 '어둠의 기사' 데겐블레허가 우승
1083년
컬럼비아
크리스틴 라이트, 사리아가 공동으로 라인 랩의 전신인 라인 생명 실험실을 설립함
1084년
카즈델
카즈델 왕위 계승 전쟁 발발
1085년
빅토리아
워크 인 더 더스트의 13년 전 시점. 켈시가 빅토리아 내부에서 노동자나 전달자들로 구성된 지하조직을 결성함. 우르수스 근위병 한명이 대공 암살범을 찾기 위해 빅토리아에 출몰함.
1085년
컬럼비아
라인 랩 설립. 크리스틴, 사리아, 뮤엘시스가 자라의 추천으로 여러 기관의 투자를 받음
1086년
카즈델
군사 위원회와 바벨 사이의 갈등 고조. 테레시아가 바벨을 이끌고 카즈델 중앙을 떠남.
1089년
우르수스
메인 에피소드 8의 과거 시점
1089년
쉐라그
실버애쉬가 노시스와 함께 데겐블레허를 고용하고 빅토리아에서 월든 캐스터 자작의 의뢰를 도와주고 사업 계약을 체결해 카란 무역회사 설립
1090년
켈시와 테레시아가 동면 중인 박사를 최초로 깨움.
1090년
컬럼비아
라인 랩에서 '부서' 제도가 정식으로 성립됨
1090년
카즈델
캐번디시 공작이 테레시스를 런디니움으로 초청, 군사 위원회의 바벨 기습을 계기로 테레시스와 테레시아가 공식적으로 적대 관계를 선언. 군사 위원회와 바벨의 본격적인 전쟁 가속화.
1091년
라테라노
안도아인의 배신으로 인해 모스티마가 타천하고, 르무엔이 큰 부상을 입어 병원에 장기 입원함. 이들의 동료였던 피아메타가 모스티마의 감시자를 자처함
1092년
컬럼비아
라인 랩에 엔지니어링과, 비즈니스과, 과학조사과가 설립되어 총 9개의 부서 제도가 형성됨, 라인 랩의 새로운 단지 건설 완료
1092년
컬럼비아
시라쿠사의 벤데타로 인해 텍사스 패밀리 멸문, 마지막 남은 멤버 첼리니아 텍사스가 늑대 군주 자로와 7년 계약을 맺고 용문으로 도피한 뒤 엠퍼러와 만나 펭귄 로지스틱스 설립
1094년
염국
첸과 나인이 감염됨
1094년
흑야의 회고록 DM-6 시점, 에피소드 '바벨'. 카즈델 내전 말기 테레시아가 살해되고 박사가 석관에 봉인되면서 바벨 붕괴, 켈시가 바벨의 잔당들을 모아 로도스 아일랜드 설립, 외드레르, 이네스, W의 카즈델 이탈 및 리유니온 가입.
1094년
카즈델
카즈델 왕위 계승 전쟁이 테레시스의 승리로 종식되며 테레시스가 섭정왕에 즉위
1094년
빅토리아
스태퍼드 공작이 런디니움 내부에서 반란을 일으켜 혼란에 빠짐. 그로부터 하룻밤 뒤 캐번디시 공작의 용병으로 카즈델 군사위원회의 살카즈 대군이 런디니움에 진입, 테레시스 휘하 살카즈가 런디니움을 장악하며 런디니움 사변 발발, 카즈델-빅토리아 전쟁 본격화.
1094년
사르곤
모래 속의 불
1095년
사르곤
리프스팁의 점술가 이신 사망
1095년
우르수스
메인 에피소드 8의 과거 시점. 알리나 사망
1095년
컬럼비아
라인 랩에서 다이아볼릭 사건 발생. 방위과 주임 사리아가 라인 랩을 이탈함
1095년
라이타니엔
아델 나우만의 부모인 나우만 부부가 라이타니엔의 우나 화산에서 화산쇄설류에 휩쓸려 사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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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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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2천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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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109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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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지역
사건
10월
우르수스
로도스 아일랜드의 박사 구출 작전 수립
12월
우르수스
우르수스의 아이들
12월 23일
우르수스
메인 에피소드 0, 메인 에피소드 1. 박사(명일방주), 석관에서 깨어나 로도스 아일랜드에 재합류.
12월 23일
흑야의 회고록의 DM-7 시점
12월 23일
전장의 비화
12월 24일
흑야의 회고록의 DM-8 시점
12월 27일
염국
메인 에피소드 2, 메인 에피소드 3
불명
컬럼비아
도로시 프랭크스가 라인 랩의 오리지늄 아츠 응용과 주임으로 임명됨
불명
쉐라그
실버애쉬의 패러독스 과거 시점. 로도스 아일랜드와 카란 무역 회사 간 교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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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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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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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2천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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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 10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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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지역
사건
1월 1일
우르수스
메인 에피소드 4
1월 4일
염국
메인 에피소드 5
1월 5일
염국
메인 에피소드 6
1월 6일 ~ 1월 22일
우르수스
메인 에피소드 7, 메인 에피소드 8의 현재 시점
4월
비질로: 내 눈에 비치는 대로의 현재 시점
5월
카시미어
기병과 사냥꾼
10월 24일
카시미어
니어 라이트
10월 31일
염국
소란의 법칙
11월 26일
빅토리아
어 라이트 스파크 인 다크니스
여름
컬럼비아
파란 불꽃의 마음
여름
사르곤
위대한 족장 가비알 리턴즈의 과거 시점
여름
컬럼비아
맨스필드 브레이크의 현재 시점
여름
볼리바르
도솔레스 홀리데이
가을
라이타니엔
월루몽드의 황혼
가을
빅토리아
메인 스토리 에피소드 9
불명
빅토리아
살카즈의 런디니움 군수 공장 장악, 피스트가 군수 공장을 이탈해 런디니움 시민 자경단에 합류
불명
컬럼비아
컬럼비아 군부 협력 프로젝트인 '호라이즌 아크'가 시작되며 라인 랩 내 크리스틴 라이트의 입지 하락
불명
전장의 비화
불명
맨스필드 브레이크의 과거 시점
불명
비욘드 히어
불명
카시미어
마리아 니어
불명
카시미어
피누스 실베스트리스
불명
쉐라그
브레이크 디 아이스
불명
쉐라그
실버애쉬의 패러독스 현재 시점,카란 무역회사가 로도스 아일랜드와 계약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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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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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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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2천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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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109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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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지역
사건
1월 1일
염국
에인션트 포지
불명
빅토리아
메인 에피소드 10, 메인 에피소드 11, 메인 에피소드 12.
불명
빅토리아
불로 비춰주소서. 오퍼레이터 리드가 임시로 로도스를 나와 신생 더블린을 창설함
10월
빅토리아
카즈델
메인 에피소드 13, 메인 에피소드 14, 미니 스토리 <다시 만나자>. 테레시아, 네츠살렘 사망, 뱀파이어 생귀나르, 테레시스 실종. 카즈델 군사위원회 와해, 위셔델을 중심으로 한 바벨의 재창립. 바벨의 종전 선언으로 런디니움의 살카즈들이 카즈델로 복귀, 런디니움 사변 종식. 아미야가 카즈델의 차기 마왕으로 등극.
불명
타라
빅토리아와 더블린간의 협상 끝에 독립 승인으로 타라 왕국 부활
불명
빅토리아
위대한 서곡의 끝. 빅토리아의 런디니움 탈환 및 국회 부활, 국왕 공석 발표
불명
사르곤
위대한 족장 가비알 리턴즈의 현재 시점, 케오베의 버섯안개미궁
11월~12월
이베리아
언더 타이즈. 해안 도시 살비엔토의 이변을 조사하던 어비설 헌터스, 심해 교단과 조우. 주교 퀸투스 및 시본 '첫 발언자' 배제, 살비엔토는 폐기됨.
불명
카시미어
니어 라이트 뒷이야기.
불명
오후의 일화
불명
사르곤
오리지늄 더스트
불명
워크 인 더 더스트의 현재 시점
불명
라테라노
가이딩 어헤드 프롤로그. 교황 이반젤리스타 11세가 국제 메신저들을 통해 테라 각지의 국가에 라테라노 국제 메신저 컨퍼런스 초대장을 발송함
불명
빅토리아
타라
불타버린 엘레지여. 타라 더블린 왕조의 계승자인 에블라나의 죽음 이후 리드가 국왕이 됨. 이후 에블라나는 비밀리에 로도스 아일랜드와 접선, 협력을 조건으로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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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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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2천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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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 10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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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지역
사건
불명
이베리아
에기르
스툴티페라 나비스. 켈시가 어비설 헌터스와 이베리아를 중재하여 그란 파로를 탈환하여 재가동하고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를 찾아냄. 어비설 헌터스는 에기르의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렵다는 것을 감안, 귀국을 중단하고 로도스 아일랜드로 복귀함.
불명
이베리아
미즈키 & 카이룰라 아버 정사 시점. 미즈키가 바다로 향해 시본화한 하이모어를 구출하고, 로도스 아일랜드는 그가 남긴 흔적을 따라 이베리아에 당도함.
3월 15일 ~ 3월 18일
라테라노
가이딩 어헤드. 라테라노에서 만국 정상회담 개최. 라테라노의 '만국 전달자' 탄생 30주년. 테라 전역에 흩어져 있던 만국 전달자들이 여러 국가의 귀빈들을 데리고 라테라노로 복귀함, 라테라노의 수도에서 거주하던 산크타 여성 페리아 라포르타 병사, 그녀의 딸인 체첼리아 라포르타가 수습 집행자인 에젤 파스톨레에게 발견됨. 안도아인 휘하 패스파인더에 의한 라테라노 시내 소요 발생.
여름
쎄루에르차
이상적인 도시: 엔드리스 카니발. 아카후알라 지하의 쎄루에르차가 매장 오리지늄의 대폭발로 멸망. 두린족은 재앙 전에 사망자 없이 지상으로 이주하여 아카후알라의 티아카우들과 공존하기 시작함.
9월
뉴 시에스타
화산의 꿈 여행. 2년 전 화산 분화 위기로 인해 이동도시로 이주한 뉴 시에스타가 명목상 컬럼비아 연방의 속령으로 합류했으며, 연방정부는 시에스타의 완전한 합병을 노리고 있음. 같은 달 화산 분화로 인해 시에스타 구도심이 사라짐. 에이야퍄들라, 시에스타 화산 탐사 및 비스트 아리스토크랫 '돌리'와 조우.
가을
시라쿠사
시라쿠사인. 텍사스가 늑대군주 자로와 맺은 계약에 따라 시라쿠사로 돌아가고 펭귄 로지스틱스 역시 그녀를 따라 시라쿠사를 방문, 레온투초 벨로네, 라비니아 팔코네 판사와 함께 패밀리의 영향이 미치지 않는 뉴 볼시니 시티 건설에 참여.
불명
라테라노
공상의 정원. 61년 간 종적을 감췄던 암브로시우스 수도원이 갑자기 다시 모습을 드러냄, 라테라노에서 수도원으로 사절들을 파견하지만 소식이 끊김. 페데리코 지알로가 라테라노 역사상 건국 성자와 교황 외에 처음으로 성도에 임명됨.
불명
컬럼비아
앤소니 시몬이 감옥에서 살해당한 가족들의 복수를 위해 로도스 아일랜드를 탈퇴.
9월~
컬럼비아
사미
인피 빙원
라인 랩 과학조사과의 주임 안드니에트 마리암이 크리스틴의 허가를 얻어 사미 북부 빙원지대로 탐사를 떠남. 이후 시점이 나무 그림자에서 잠들다,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 프롤로그이며, 마리암 주임의 실종으로 마젤란이 산탈라, 티폰과 함께 사미를 전체적으로 탐험하며 빙원의 사전조사를 시행한 뒤, 사미 남부 차파트를 기점으로 컬럼비아 자연조사위원회와 메이랜더 재단, 라인 랩, 볼보트 코친스키 社, 타워 마운틴즈 생명과학, 파라솔 제약 등의 여러 국가 기관들과 기업들이 북부의 빙원을 조사하기 위해 발족된 사미 합동 조사대가 사미 통과를 시도.
10월
라이타니엔
링거링 에코스. 비세하임 테러 사건. 라이타니엔 비세하임에서 게르트루트가 속세의 음을 교란시키자 우르티카 백작(을 자처한 크라이데)의 몸에 위치킹의 잔존사념이 각성해 괴물로 변이한 뒤 토벌당해 사망, 공식적으로 우르티카 백작은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평민 에벤홀츠가 자유의 몸이 되어 로도스 아일랜드에 의탁함. 오퍼레이터 히비스커스 복귀.
10월
컬럼비아
도로시의 비전. 도로시 프랭크스가 연루된 359호 기지 사건 발생.
11월 21일
컬럼비아
론 트레일. 라인 랩 주도의 '호라이즌 아크' 프로젝트. 당초 '더 샤드'에 맞설 전략병기 사업으로 크리스틴 라이트 및 휘하 자재총괄과의 주도 하에 연구 및 개발이 진행되던 프로젝트이나, 실제로는 상공 6152m의 차단층을 돌파하고 우주로 나아가는 개척 사업이었으며, 19시 11분 크리스틴이 차단층을 성공적으로 돌파, 이후 '트리마운츠 호라이즌 아크 사건'으로 명명, 테라 전역에 거대한 충격을 안김. 로즈몬티스등이 연관된 '로켄 수조' 실험을 주도한 로켄 주임, 로즈몬티스가 지켜보는 가운데 사망.
불명
컬럼비아
올리비아 사일런스 및 사리아 주도의 컬럼비아 연구윤리위원회 설립. 틴맨, 카즈델로 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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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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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2천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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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110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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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0년 새해 : 부정축재
데이비스 타운 은행강도 사건. 블랙스틸에 입사한지 5년, 체르노보그 사건을 겪은지 3년이 된 제시카 브린리가 컬럼비아 개척촌의 채무압류 사건과 은행털이에 연루되어 징역형 대신 개척단 추방형을 선택하고 개척대에 합류함.
1100년 가을 : 츠빌링슈튀르메의 가을
라이타니엔의 수도 츠빌링슈튀르메에서 쌍둥이 여황이 리치의 차원에 남아있었던 위치킹의 의식을 완전히 소멸시키고, 위치킹이 막고 있었던 '무언가'를 감시하기 위해 검은빛 여황이 리치의 차원에 남음. 세간에는 이 사건이 '검은빛 여황이 목소리를 잃은 사건'으로 알려짐 죽은 것으로 알려졌던 우르티카 백작이 다시 복권됨. 리치의 군주이자 아인발트 루트비히스 대학의 학장 프레몬트, 라이타니엔에 남은 리치를 이끌고 카즈델로 귀환.
1100년 가을 : 막을 여는 자들
뉴 볼시니 분리 이후 1년이 지나 과거 시라쿠사에서 금지된 카니발 축제가 뉴 볼시니의 축제로 부활함.
1100년 겨울 : 은심호 열차
쉐라그의 개혁개방 3주년. 은심호에 이를 기념하기 위한 거대한 쉐라간드 동상이 세워지고, 해럴드 크레이개번 자작을 비롯한 빅토리아군이 낙성식 참관을 빌미로 무력 행사를 시도했으나, 카시미어 상업연합회와 라인 랩, 로도스 아일랜드의 개입으로 불발
1100년 : 삶의 길
론 트레일로부터 1년 후, 에기르의 국경도시에 해당되는 밀라리움이 시테러와 시본 그리고 배신자들의 공격으로 함락당할 위기에 처함. 로도스 아일랜드와 이베리아와의 협력으로 위기를 수습, 도시를 이베리아 해안에 접안하여 이베리아와의 소통 및 협력을 이어가기로 함.
1100년? : 볼리바르의 내전 재발?
1100년 : 우라니보르크 프로젝트 발표
1098년의 런디니움 사변 이후 카즈델을 하늘 위로 띄우기 위한 '우라니보르크 프로젝트'가 라인 랩의 내스티 루노레이에 의해 개시, 쉐라그의 베히모스 쉐라간드가 건설을 허락하여 쉐라그의 카란 성산에 우주 기지를 세우기 위한 협력이 승인되면서 성산에 라인 랩 지부가 세워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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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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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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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2천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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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 110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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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1년: 메인 스토리 15장
프리스티스가 부활하여 켈시를 살해. 로도스 아일랜드 지상함이 오리지늄에 뒤덮여 파괴됨.
1101년: 중생의 순례기
1101년: 우르수스 동란?
1101년 가을 : 화중인, 장진주
염국이 쉐이의 부활 가능성에 촉각을 세우기 시작하고, 로도스 아일랜드가 시, 링을 영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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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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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제2천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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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110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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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2년 봄 : 등림의, 숙명
염국의 옥문이 산해중의 방해공작으로 인해 정면으로 재앙과 마주하여 막아내는데 성공함. 총웨의 염국 군관 은퇴 및 로도스 합류.
시골소년 방돌쇠가 치우바이와 함께 고향에 돌아갔다가 보상금 사기에 휘말림.
1102년 여름 : 회서리
염국의 대황성에서 쉐이 '왕', '지'가 악귀 오염 사건을 일으켰으나 슈를 비롯한 니엔, 시, 좌락과 대황성 주둔 군민들의 활약으로 막아냄. 슈의 로도스 합류와 사세대의 좌락 파견.
1102년 가을 : 상견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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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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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연도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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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해 국가 에기르에서 시본/시테러와 관련된 것으로 추측되는 재앙이 발생하면서 많은 수의 에기르인들이 바다를 떠나 지상의 이베리아로 피난
팬텀이 모종의 이유로 빅토리아의 셀레이브라슨 지역에 있는 고성으로 향한 뒤 소식이 끊기자,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수색을 위해 샬렘 및 여러 오퍼레이터들을 파견함
■■년 후 : 우르수스 제국 북부 '문명의 경계' 에서 두 명의 순찰병이 '부대' 발견, 그들이 '부대'의 흔적을 따라갔을 때 전고의 울림과 병기가 부딪치는 소리가 들렸으나, 사람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고, 유일하게 남아있는 것은 버려진 오래된 뿔피리 하나 뿐이었다. 사미 측에선 그 어떤 작전도 진행하지 않았다고 밝혔고, 컬럼비아의 연구 관측소는 더더욱 완강히 부인했다.
1100년대 : 탐험가의 은빛 서리 끝자락 엔딩 3~4
인류가 짐승군주 암마의 동귀어진으로 데몬의 중추 크레이즐리선을 게이트 너머로 추방. 끝없는 빙원의 스타게이트를 탈환하였으며, 이로 인해 이권이 엮인 열강들이 일제히 개입할 위기가 벌어지자, 켈시와 컬럼비아 대통령 마크 맥스의 합의끝에 로도스 아일랜드를 주축으로 중립을 보장받고 과학, 아츠, 주술을 총망라한 유적 연구기구가 출범. 긴 시간을 들여 스타게이트의 복원과 재가동에 들어감.
몇 세대를 뛰어넘어 결국 스타게이트의 복원에 성공해 인류의 성간항해의 시대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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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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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비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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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즈키 & 카이룰라 아버 IF 루트
스카디와 어비셜 헌터스가 스툴티페라 나비스 호를 통해 에기르로 복귀하지만, 이로 인해 스카디에게 일부 잔존한 해신 이샤 믈라가 각성함
IF 1
이샤믈라가 각성하고 2차 고요함이 발발, 저항에도 불구하고 세상이 멸망
IF 2
미즈키가 이샤믈라를 저지하고 스스로를 희생하여 고요함을 중지시켰으나 테라 전역에 앙금이 남음
테크노의 신뢰도 기록에서 콜라보레이션 스토리는 전부 비정사로 확정되었다.
사르곤의 롱스프링 마을이 위치한 지역에 산크타가 아님에도 총기류를 다루는 네 명의 지구인이 나타남
볼리바르의 도솔레스 시에 산크타가 아님에도 총기류를 다루는 네 명의 지구인이 출현, 크리슈타와 미술관의 오너가 이들을 경비로 고용함
극동에 위치한 어느 마을에 파견 나간 두 명의 오퍼레이터가 화룡과 말 하는 털뭉치들과 조우함.
컬럼비아 황야에 네 명의 이방인이 나타남. 라이오스, 마르실, 센시, 칠책 네 명의 모험가는 고향으로 돌아갈 힌트가 로도스 아일랜드에 있다는 말을 듣고 수 년에 걸쳐 테라를 유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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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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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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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가공의 물질. 작품 내 주요 자원이자 만악의 근원이기도 한 광물이다.
결정화된 광물로 자연상태에서 보통 반투명한 검은색을 띈다. 자연적으로 강렬한 에너지를 동반하는 각종 천재지변이 일어나면서 그 여파로 지상에 분출&지표면에 노출되며, 유무기체를 막론하고 침식하여 확산하는 성질을 지녔다. 생명체가 오래 접하면 감염 이외에도 신체적인 변이가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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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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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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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 내에서 오리지늄 자체는 오래 전부터 존재했으며, 테라의 선주민들은 오리지늄 재해에서 벗어나기 위해 유목 생활을 해 왔다고 전해진다. 작중 시점에서 그리 오래되지 않은 과거에 오리지늄에 내재된 에너지의 사용법이 밝혀지고, 오리지늄을 이용한 공업이 보편화하면서 세계의 문명 수준이 극적으로 발전되었으며, 그 동력원인 오리지늄은 세계 사회에 떼려야 뗄 수 없는 최중요 자원이 되었다. 하지만 공업화에 따라 오리지늄 입자 확산을 통한 환경 오염 또한 극적으로 늘어났으며, 생명체에 감염되는 특성에서 유래된 광석병 환자 문제가 세계적인 재앙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걸 생각해 보면 모티브는 현인류의 주된 에너지원중 하나이자 분진오염으로 불치병이 생길 수 있는 석탄. 그리고 인체침식과 광석화, 감염확산이 벌어지는 커맨드 앤 컨커의 타이베리움, 더 나아가면 방사능 피폭에 가깝다.
명일방주 세계관 내에 아츠라는 개념을 등장시킨 매개체이자, 주요 자원이기 때문에 현대의 화학/물리에 기반한 공학기술 쪽은 필요한 쪽을 제외하면 발달하지 않은 원인이 되는 자원이기도 하다. 단, 오리지늄에 감염돼서 아츠를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아츠를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이 오리지늄 감염으로 아츠가 강화된다는 개념이다. 그러나 결국 광석병을 이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신의 수명을 가불하고 능력을 강화시키는 격.
이를 가장 잘 드러내는 부분이자, 명확하게 나타나는 부분은 오퍼레이션 오리지늄 더스트 이벤트의 배포캐릭인 타찬카의 설정집에서 드러나는 점으로, 승진기록 부분에서 기술부 소속의 오퍼레이터가 타찬카의 말을 듣고 무연화약이라는 존재에 대해서 처음 인식하고, 그것을 들은대로 복제해서 생산하려는 과정을 겪는 부분이 나타난다. 결국엔 이걸 재현한답시고, 이래저래 화학적으로 만지려다가, 아케톤+오리지늄 가루의 혼합물로 화약을 대신해서 200m의 최대사거리를 가지도록 만들었다고 한다.
기존 세계의 기술은 따지고 보면 구식기술에 머물러 있는 것이 정상이지만, 문제는 오리지늄공학은 오리지늄과 아츠라고 할 수 있는 모든 특성을 대변할 수 있는 만능물질 및 기술을 이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즉 각 물리현상에 대해 개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여러 재료를 활용하는 현대의 기술로 보면 오리지늄을 이용하지 않는 물질은 오히려 더욱 더 복잡한 요구사항을 가진 까다로운 기술이라는 것.
이 때문에 구하기 힘든 재료가 하나라도 들어가는 순간 비용적인 측면은 전혀 무시할 수 없을 정도가 되고, 그로 인하여 블리츠의 방패를 수리하던 기술 오퍼레이터는 "이걸 유지하기 위한 유지보수비용은 앞으로 블리츠의 몫이다"라고 넋두리를 두듯이 기술하였고, 타찬카에서는 "시제품 제작 비용으로 일주일 만에 한달치 월급은 사용한 듯하다" 라는 식의 기술부 오퍼레이터의 불만 섞인 넋두리를 볼 수 있다.
즉, 오리지늄을 통한 아츠를 이용하여, 석궁 및 활과 같은 재래식 원거리 병기를 사용해도 충분한 사거리와 위력이 나오는 데다, 감염자들의 경우엔 이미 채내에 존재하는 오리지늄 조각들을 통하여 아츠를 한층 더 강하게 구현하여 화약을 통한, 폭발적인 힘을 구현하면서, 정밀한 가공이 필요한 총기가 필요없어도 충분한 상황을 만들어 내어, 칼/석궁/활과 같은 재래식 무기 이상으로 무기가 발전하지 않은 것 이고, 총기에 비해서 관리 및 신뢰성이 매우 높다는 점도 한몫을 하고는 있을 것이다. 막말로, 검(劍)/도(刀)등등의 날붙이 들은 숫돌과 기름이 있으면 관리할 수 있는 거고, 활은 현을 꾸준히 잘 관리하면 된다.
예비작전팀 A1 코믹스에서 가공되지 않은 오리지늄 원석에 대한 설명이 나왔다.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순오리지늄이나 테라 전역에서 대체화폐로 사용되는 오리지늄각뿔과는 달리 원석은 사용할 수 없어서 가공되기 전까지 민간 시장에서는 상품가치가 없다. 거기에 원석이면서 활성화된 활성 오리지늄이면 가까이 가는 것 만으로도 감염자의 병세를 악화시키고, 빛과 열이 발생하면서 점점 뜨거워지다가 임계치에 도달하면 대폭발이 일어난다.
레인보우 식스 시즈, 나소흑전기, 몬스터 헌터 시리즈 콜라보에서 테라 바깥의 존재에게는 거의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점이 밝혀졌다. 레식소대와 소흑 일행은 물론 아이루들과 리오레우스도 오리지늄에 아무리 접촉해도 광석병에 걸리지는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박사 역시 오리지늄의 영향을 안 받는 정도를 넘어 혈액에 광석병 치료의 실마리가 있음이 밝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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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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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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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앙
天灾 / Catastrophe
【 공식 소개 】
테라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각종 자연재해의 통칭. 폭풍, 번개, 폭설, 폭우, 홍수, 심지어는 운석 충돌도 이에 포함된다.
테라 도처를 휩쓸고 다니는 '재앙'은 발생 빈도가 상당히 높고 그 규칙성을 파악하기가 매우 어려움은 물론, 대개 다양한 자연재해 현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문명은 수년에 한 번꼴로 발생하는 '재앙'을 피하고자 이동 시설에 도시를 건설하여 발전을 도모했다.
너도 광장에서 보았다시피, 오리지늄이 운석이 되어 지상에 쏟아지는 것. 그게 재앙이다.
지역에 따라선 눈사태나 홍수 등 다른 모습을 보이지만, 재앙은 반드시 오리지늄을 남기고 가지.
오리지늄은 지상에서 성장해.
오리지늄 결정의 광맥은 이윽고 파열되어 오리지늄 입자라고 불리는 것을 방출하지.
그게 상공에서 구름을 형성해서 새로운 재앙을 일으킨다나 봐.
마치 광석병처럼...
TVA 1기 3화 中
비공식 번역명은 원문을 직역한 천재(天灾=天災). 말 그대로 태풍, 지진, 화산 재해, 유성우 등 각종 천재지변 중에서 오리지늄에 의한 것을 뜻한다. 오리지늄 공업이 성립되기 전에는 광석병의 감염원을 발생시키는 유력한 수단이었고, 현대에도 유목도시를 만들어서까지 피해야 할 대상으로 여겨지고 있다. 천재지변의 피해를 막기 위해 파발 겸 구조원 역할을 하는 공작원들과 학자들이 노력하고 있지만, 그러한 이들은 광석병의 위험에 노출되어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테라에서 고정적인 주거지를 갖기 힘든 이유이기도 한데, 어떤 도시라도 재앙에 노출되면 하루아침에 도시가 멸망할 수 있기 때문. 이때문에 등장한 기술이 재앙을 피해 이동하는 이동도시이지만, 이 이동도시란 것도 재앙을 완벽히 피할수는 없다.
현실의 지구 재앙에 비해 피해규모가 훨씬 더 큰 편인데, 작중의 오리지늄 재앙은 현실의 일반적인 천재지변과 달리 거대한 이동도시를 주저 앉혀 기반시설을 광범위하게 파괴하는데 고층 빌딩 크기의 오리지늄 결정이 떨어지는 등 단순 태풍과 같은 현실의 재해와 비교되긴 힘들다. 또한 작중 테라는 인류가 거주 가능한 지역 자체가 희귀한데다 재앙은 지구의 평범한 자연재해와는 달리 오리지늄을 전파하는 매개체이며 이것이 광석병 비감염자 입장에서는 물리적으로든 사회적으로든 유예된 사형선고인 것 역시 고려해야한다. 현실로 치면 자연재해가 한번 발생할때마다 방사능 분진이 대기중에 산포되는 수준이다. 게다가 감염된 환자가 죽을 경우 오리지늄 분진을 뿜어내는 감염 매개체가 되어 해당 지역에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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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광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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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광석병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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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리지늄 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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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오리지늄 아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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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오리지늄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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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내용은 오리지늄 기술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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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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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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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은 수많은 해답 중 하나였네. 오리지늄은 통일을 의미하고, 또 다른 존재 상태를 의미하기도 하지.
마치 솔라리스의 바다처럼, 모든 것이 무질서 속에서 존속되지.
그래, 자네는 심지어 이 모순을 알아차리지도 못했어.
'로도스 아일랜드'는 광석병 치료와 감염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금까지 애써 왔지… 비록 켈시와 테레시아의 이상 때문에 다른 곳에 손을 대긴 했지만…
그래도 자네들은 로도스 아일랜드란 이름으로 오리지늄과 맞섰지. 이거야말로 가장 근본적인 일일세.
프리스티스가 마지막에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모르겠지만, 켈시와 이 땅에서 생겨난 모든 자발적 의지를 가진 생명은… 모두 오리지늄과 평화롭게 공존할 수 없는 것 같네.
오리지늄은 인류를 행복하게 할 수도 있지만, 모든 것을 파괴할 수도 있지. 그건 바다에 있는 통제 불능의 생물과 북쪽에서 계속 커지고 있는 균열과 같은 것이야.
프리스티스는 그 광기의 시작이고, 자넨… 그녀와 허물없이 지내는 사이였지.
더 이상의 자세한 답변은 나도 해줄 수 없네. 오리지늄… 엄격히 말하면 지금의 오리지늄 형태는 이미 내 인지를 초과했어.
광석병은 엄밀한 계획의 산물이 아닐세. 지금으로서 '치료'는 어렵겠지만, 다른 수단으로 '중단'하거나, '이용'할 수 있을지도 모르지.
자네와 프리스티스의 과거는 켈시가 가장 꺼리는 일인 듯하네. 내가 그 일의 전말을 아는 건 아니지만… 내 추측에 의하면 자네의 출현, 자네의 참여, 자네의… '기억 상실'은…
아무런 이유가 없는 게 아니야.
자넨 스스로 답을 얻어야 하네. 내가 뜸 들인다고 탓하지 말게. 언젠가 자네가 과거의 진실을 마주하게 된다면 켈시의 마음을 이해하게 될 걸세.
인내심을 가지고, 초심을… 잃지 말게.
…박사.
'보존자'
이후 론 트레일에서 등장한 '보존자'에 의하면 오리지늄은 수많은 해답 중의 하나였으며 통일을 의미하고, 또다른 존재 상태를 의미한다고 설명해준다. 솔라리스의 바다처럼 무질서 속에서 존속하고 있다며 박사는 모순을 눈치채지 못했지만 로도스 아일랜드의 이름 아래 오리지늄과 맞서고 있는 것은 가장 근본적인 일이며, 오리지늄의 광기의 시작은 프리스티스였다고 알려준다.
나의 파빌리온, 파빌리온의 모든 것이 붕괴하고 소멸하고 있다.
파빌리온… 불멸의 전당, 이건 내 건물이 아니고, 그 누구의 건물도 아니다.
파빌리온은 인류의 수천수만 년에 걸친 헤아릴 수 없는 희생의 축적이다.
과학, 예술, 진화의 경험, 모든 선택과 후회, 모든 사랑과 증오, 모든 희망과 실망.
온갖 바람과 그리움, 온갖 문명의 탄생과 파멸, 온갖 기억과 잊혀진 것들.
파빌리온은 인류의 모든 것이고.
파빌리온은 인류의 의지가 응결된 기념비다.
이 의지는 파멸 속에서 생겨났고, 이 의지는 혼돈 속에서 질서를 만들어 냈다.
오직 이러한 의지만이 진정한 기원을 밝힐 수 있고, 오직 이러한 의지만이 진정한 기원을 정복할 수 있다.
오리지늄.
파멸의 시작과 혼돈의 근원은 내 손안에 있다. 나는 이것으로 오리지늄의 본질이 드러나게 다그쳤고, 기원의 진실을 바치도록 다그쳤다.
하지만 나는 깨달았다. 오리지늄이 얼마나 증식하고, 얼마나 중복되고, 어떻게 재현하든…
그것이 말한 진실을 결코 변하지 않는다. 그것은 늘 우리 눈앞에 있었으니.
그것은 만물의 기원, 또한 피조물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창조 초기에도 지배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것은 희망이 사라졌고, 영원도 소멸했다고 말했다.
나는 기원의 시작점에 이르렀고, 피조물의 근원에 이르렀다. 그런데 내가 얻은 게 더 깊은 질곡, 또 다른 무심한 결단이라고?
그것은 침묵처럼 견고했고, 별들처럼 빛났다.
창조주는 잔인하고 사악하며 교활하다.
그것은 의지를 사라지게 할 수 없지만, 의지를 취약하게 할 수는 있다. 그것은 의지를 능가할 수 없지만, 의지를 당혹스럽게 할 수 있다.
의지는 가장 강력한 무기이자 가장 견고한 감옥이다.
진실은 이렇게 적나라하다. 그런데 만약 탐구자의 의지가 사라지거나 미쳐버리면, 어떻게 진실에 도전할 수 있겠나?
진실은 한 사람만 알아서는 안 되고, 사실은 한 사람만 목격해서는 안 된다.
나는 이곳에 올 수 있는 의지가 한 사람만의 것이 아니길 바란다.
이것은 나를 가장 험악한 악몽으로, 자유의 배신자로 만들었고, 나를… 폭군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기원의 탑이 아직 끝에 이르지 못했다면, 그 어떤 시공간에서도 도달할 수 없는 곳에 누군가는 도달해야 한다.
만약 근원조차 질곡이라면, 누군가는 반드시 근원도 함께 정복해야 한다.
만약 그 근원의 끝에 있는 창조주가 만물을 소멸시키려 한다면…
그 창조주도 만물보다 먼저 멸망해야만 한다.
허무는 진실이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 나는 절대 허용하지 않으며, 절대 용서할 수 없다.
이게 내 최고의 비전이자 내 모든 죄악이다. 그리고 이것이야말로 헤르쿤프트쇼른의 마지막 의지다.
창조주는 반드시 멸망해야 한다.
이후 츠빌링슈튀르메의 가을 이벤트에서 광기에 빠졌다 끝내 숙청되었다는 위치킹은 사실 오리지늄과 그 창조주를 없애기 위해 그 모든 끔찍한 실험들을 벌이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에인션츠 역사상 최고이자 최강의 캐스터였던 위치킹은 아츠와 오리지늄의 본질을 탐구한 끝에 오리지늄과 그런 재앙을 창조한 창조주는 존재해선 안됐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그는 자신의 의식을 리치들의 공간인 <황무지>에 집어넣어가면서까지 오리지늄을 없앨 방법, 그리고 황무지 너머에서 점차 테라 대륙에 들이닥치려는 거대한 위험을 막기 위해 죽은 이들의 잔혼을 끌어모아 '파빌리온'이라는 장대한 탑까지 건설해가며 이들과 맞서 싸우고 있었지만, 그의 목적과 동기를 이해할 수 있는 이는 존재하지 않았고 위치킹 자신도 이해받으려는 생각이 없었기에 그저 폭군이자 광인이란 평가를 받았으며 끝내 반란으로 인해 처형당하고 만 것.
에피소드 <바벨>에서 일부 진실이 밝혀지는데, 오리지늄은 사실 선인류 문명의 정보가 압축된 테라포밍 장치였다. 또한 박사는 오리지늄의 창조자 중 한 명이었으며, 선인류는 이미 오리지늄을 이용해 탈로스-2 행성을 식민화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사가 석관에 잠든 사이 프리스티스가 해놓은 모종의 조작으로 오리지늄은 원래 방식에서 벗어나 선인류 문명을 모방하는 신인류 문명을 창조하게 된다. 거기다 박사의 의도와 달리 신인류에게 광석병이라는 재앙을 흩뿌리고 있었다.
이후 3부 스토리에서 추가로 예언가는 본래 오리지늄을 자신들 선인류가 멸망한 후 나타날 새로운 문명을 인도할 정보기록장치로 활용하기 위해 개발했다는 사실이 언급된다. 하지만 프리스티스는 예언가가 생각하는 오리지늄 계획과는 다른 방향성을 지니고 있었고 예언가와 수차례 의견을 주고 받아도 서로의 의견이 평행선을 달리자 예언가가 석관에 잠든 후 오리지늄의 무조건적인 확장을 최우선하도록 계획을 수정했음이 암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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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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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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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융합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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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isode 14 : 『자비의 등대』 中
오리지늄의 정보 저장이 구현한 것으로, 살카즈가 말하는 영혼이 존재하는 장소이기도 하다.
오리지늄 제어를 통해 생명을 되살리는 것과 연관점이 있다는 추측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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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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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암나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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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오리지늄 암나남
Amnannam
뱀파이어 생귀나르에게서 비롯된 가장 순수한 티카즈의 피가 깨워낸, 1만 년 만에 테라에 강림한 최초의 오리지늄.
본래 최초의 마왕 추방자가 엘더즈와의 전쟁 중에 처음으로 각성시켰으나, 이 오리지늄은 각성하자마자 대지를 모조리 찢어버리고 티카즈와 엘더즈, 에인션츠를 가리지 않고 도륙해버렸다. 양측이 거의 다 절멸하여 전쟁을 할 여력이 사라질 시점에서야 암나남의 폭주가 멈추었다. 켈시가 말하길 "암나남은 현재 테라의 기술력으로는 멈추는게 불가능하다."라고 할 정도로 매우 강력하다. 실제로 작중에서 빅토리아의 오리지늄 차단기가 활성화 됐음에도 암나남이 강림하자 차단기가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다.
메인 스토리 에피소드 15, <다시 만나요>에 의하면 테레시스 사후 바벨 측에 암나남이 전달되었으며, 런디니움 사변 후 후퇴하는 살카즈의 대피 행렬과 카즈델이 공격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테라 각국에 재앙 구름을 배치하며 침공을 견제하는 외드레르의 작전에 사용되었다. 암나남의 존재 덕분에 카즈델은 패전국임에도 불구하고 에인션츠 국가들에게 침공당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으며, <카즈델리안 레스큐>에서는 레버넌트의 동력으로 움직이던 카즈델 용광로의 동력원도 암나남으로 대체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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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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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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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관련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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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 두 개의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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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치르는 동안 박사는 틈틈이 여유 시간을 활용하여 최근 발생한 사건들을 기록했다."
런디니움 사변 당시 박사가 남긴 오리지늄의 특성과 영혼에 대한 글.
두 개의 기록 [펼치기 • 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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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명일방주: 엔드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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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 엔드필드 시점에서도 오리지늄은 활발하게 사용되고 있다. 언급으로 암나남이 기능적 퇴화를 일으켰다 언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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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명일방주: 엔드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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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블랙 오리지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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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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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인게임 유료 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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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의 인게임 유료 재화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명일방주/구매센터 문서의 오리지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정확히는 현실과 같은 방식으로 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다는 것이고 그 각각의 기술이 이루어내는 현상은 테라만의 기술로 성취한 상황이다.
기름이 필요한 차량을 기름 대신에 오리지늄으로 해결하고, 냉장고의 냉각기능을 유지하기 위해서 오리지늄을 넣어 전기 및 냉각기능을 대신한다. 아예 공학이 발달되지는 않은 것은 아니지만 기름/전기 등등과 같이 공학제품을 유지하기 위한 재료를 모두 오리지늄으로 대체를 했다는 점에서, 생활에 필요한 제품 쪽은 필요에 의해 개발되었지만, 석유/화학등을 이용한 물품들에 대해서는 크게 발전하지 않았음을 알 수 있다. 이를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것은 월루몽드의 황혼과 마리아 니어, 오리지늄 더스트 스토리를 통해 알 수 있다. 특히 마리아 니어의 경우, 운전을 하던 블레미샤인이 차가 퍼져버리자 아츠로 힘을 넣어서 자동차를 부활(!)시키고, 오리지늄 더스트에서는 차를 무단으로 빌린 에쉬가 아츠를 넣는 법을 모르는 탓에 멈춰버린 차의 본네트를 열고서는, 이상한 돌덩이 하나로 엔진이 움직였다는 걸 보고는 어이 없어 하는 장면을 통해 알 수 있다.
다만 겨우 일주일만에 막대한 비용을 실험을 위해 다 날려먹었던 탓에 그 이상의 연구는 때려쳤다고.
사실 엄밀히 따지면 현실의 기술도 전기라는 만능기술로 대부분 이루어져 있다. 전기기술이 없다면 원자력이든 화력이든 발전소는 의미를 잃고 문명은 침묵한다. 즉, 테라세계에서도 오리지늄을 활용하는 초능력을 포함한 여러 기술들이 존재한다고 추론할 수 있다. 다만 테라로 넘어간 레식 요원들이 아츠기술을 아주 제한적으로 사용하는 것처럼 현실의 기술과 그 계통 자체가 다르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예상외로 사람들이 많이 간과하는 부분이 있는데, 총기는 엄연한 정밀한 기계에 속하는 편이다. 어이없게 생각이 들지도 모르지만, Ak와 같이 아예 유격을 일부러 줘서 헐렁하다고 하는 제품도 따지고 보면 0.몇mm수준의 정밀도를 요구하도록 설계가 되어있다. 화약이라는 폭발물질이 존재하는 만큼 정밀하게 맞아 떨어져서 최대한 유격이 존재하지 않도록 하여 화약의 폭발적인 힘이 한곳으로만 가하도록 제작이 되어야 하고, 만약에 유격을 너무 과하게 줄 경우 재밍현상은 기본, 잘못하면 폐쇄과정에 문제가 생겨서 사수쪽으로 화약의 힘이 날아오고, 총기가 폭발한다.
이 부분은 라테라노의 총기가 상식적인 총기와는 다르게, 산크타족들만이 생산하고 관리하는 의식용 물품에 가까운 물건인데다가, 가공하기 어려우면서, 반출도 잘 안 되다 보니 구하기 어렵고, 곁눈으로 재현을 하려고 해도 가공방법 자체가 어려워서 그게 거의 불가능한 상황인 탓도 있다. 안드레아나의 총기도 사실 석궁에 여러 데코레이션을 달아놓은 것을 통해 총기의 제작 자체가 타 종족 입장에서는 대단히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손으로 쥘 정도의 크기의 광석임에도 감염자 거주구 전체가 위험할거라고 예측하고, 제련공장에 있는 처리장치에 넣어서 분진 유출은 막았지만 낡은 공장이었다고 해도 그 폭발의 충격으로 공장이 무너져버렸다. 이러한 위험성 때문에 장물아비도 매입을 거부하고 민간인이 소지하면 중범죄다.
다만 오리지늄을 이식한 리바이 박사는 종양이 자라났고 리오레우스는 활성 오리지늄 분진에 고통받다가 폭주했다. 즉 광석병에 걸리지만 않을 뿐 신체의 거부 반응은 나타난다.
쉐라그는 토지신(베헤모스)의 축복으로 재앙이 닿지 않는 땅이 되었지만, 시에스타의 경우 결국 화산에 매몰되어 멸망할뻔했고, 후속 이벤트에서 화산 폭발로 구시가지가 매몰되어 사라진다. 염국 대황성 역시 한 쉐이의 희생적인 노력으로 재앙으로부터 안전해졌지만, 외부에서 재앙이 터져 오리지늄이 섞인 홍수가 터지는 등의 불가항력에 노출되어있다.
퉁구스카에 떨어진 운석은 직경 27m로 추정된다. 다만 오리지늄 결정의 경우 대기권 바깥으로부터 떨어진 것이 아니라 일종의 우박과 같은 원리로 떨어진 것이기에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긴 힘들다.
시테러와 북쪽의 균열 등을 언급하는 걸 통해 선인류의 계획 중 하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스타니스와프 렘의 1961년작 SF 소설 '솔라리스'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솔라리스의 바다는 행성 솔라리스의 바다로 생각되었던 생명이며, 방대한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를 재현해 죽은 이들의 복제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솔라리스의 바다에 비유한다는 건 오리지늄이 광석도, 만능물질도 아니다라는 뜻이며 이에 관해 오리지늄은 일종의 정보 저장 장치이며, DWDB-221B '문명의 존속'이나 9호 장치의 능력은 오리지늄이 저장하고 있는 방대한 데이터에 접속하는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테라 세계의 정세가 마치 현실 지구를 모방한 형태로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박사는 행여라도 오리지늄이 역으로 인류를 침식해버릴 것을 염려해 '인간'에게 아무 위해도 가하지 못하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해두었으나, 어째서인지 에인션트에게는 이 안전장치가 작동하지 않았다. 박사는 이 상황을 이해할 수 없어 스스로 오리지늄을 찔러 자해를 하고 분진을 흡입하는 등 광석병에 걸릴 수 있는 행동은 다 해봤으나 박사에게는 아무 위해도 가해지지 않았다. 단, 레인보우 식스 콜라보 시리즈의 레인보우 소대 등 세계관만 다른 인간들은 둘째치고, 불을 쫓는 낙엽의 리오레우스나 아이루 등 콜라보 세계관의 이종족도 오리지늄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것으로 보면 정확히는 ‘선인류’에게만 안전장치가 발동하는 것이 아니라 에인션츠, 엘더즈, 티카즈 등을 포함한 테라 인류에게만 안전장치가 발동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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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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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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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혹은 오리지늄을 가공한 물건에 장기간 접촉하면 높은 확률로 '광석병'이라고 불리는 불치병에 걸리게 되고, 이 '감염자'들은 광석병으로 인해 아츠의 사용 능력이 강화되지만 아츠를 사용하는 과정에서 감염 범위를 점차 늘려 결국에는 사망에 이르게 되며, 사망자는 광석병의 새로운 감염원이 된다는 사실을 인류가 알게 된 건 불과 최근의 일이다. 이 병에 관해선 여러 방면에 걸쳐 오랜 시간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직까지 주목할만한 성과는 거두지 못했다.
- 게임 시작 시 볼 수 있는 설명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가공의 질병인 광석병에 대해 다루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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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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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원인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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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입자가 체내로 침투되어 신체가 차츰 오리지늄 결정에 침식되는 병. 오리지늄 농도가 높은 곳에서 호흡으로 오리지늄 입자를 흡입하거나, 외상에 입자가 침투하는 것으로 감염되며, 입자가 혈관을 타고 혈액을 오리지늄 결정화 시키고, 외상의 경우 감염된 상처도 오리지늄 결정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내장기관을 침식하며, 중증인 경우에는 신체 내부의 오리지늄 결정이 피부를 뚫고 자라나는 증상을 보인다. 신체가 결정화하는 과정에서 신체의 전반적인 기능부전과 격통, 환자 내면의 정신상태에 기반한 환청 증상과 비감염 부위의 변이 등을 동반하며, 증세가 심각해지면 사망에 이른다. 상처의 감염도와 체내 결정의 성장 정도에 따라 스테이지 1~3으로 분류된다.
작중 시대의 기술력으로는 완치 사례가 없고, 오리지늄 관련 기술의 정점이라고 할 수 있는 로도스 아일랜드에서조차 증상 완화제 정도가 한계다. 로도스의 규모상 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사람조차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심지어 사르곤의 지역정부 지도자격인 어느 아미르의 딸이 감염자가 되어버리자 컬럼비아에서 고가의 진통제를 계속해서 구매해가며 간병했지만 결국 재산이 다 떨어지고 딸은 고통스럽게 죽었다는 설명이 있다. 그러니 일반적인 서민이 감염된다면 어떨진 설명이 필요없다.
오리지늄 자체에 고통 완화 작용이 있기 때문에 증상을 덜기 위해, 혹은 광석병의 환청 증세의 영향으로 오리지늄을 섭취하는 극단책을 취하는 환자도 적잖이 존재한다고. 물론 이는 광석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이고 민간에서는 원석충의 체액을 발효해 만드는 진통제가 더 보편적인 것으로 보인다.
혈연관계의 수렴성을 가지는 DNA에 의해… 흠… 오리지늄이 공명성의 병발을 일으킨다… 신비학이란 딱 이런걸 말하는거구나. 아무것도 이해를 못하겠어. 박사, 이 건강진단 결과보고서를 좀 해석해 줄 수 있어?
아스테시아의 대사
오리지늄에 감염된 후의 증상을 단순히 질병이라고 정의하고, 그것을 어떻게 '억제'하고 '치료'할 것인지 밖에 생각하지 않는 건, 자기가 얼마나 무지한지 설명하는 꼴밖에 안 돼. 너도 그런 사람들이랑 같다고는 하지 않겠지?
노시스의 대사
혈연관계의 수렴성을 가지는 DNA에 공명하여 발병한다는 아스테시아의 대사와 <전장의 비화> 스토리에서 헤모글로빈 수치가 회복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후 밝혀진 설정에 따르면 대중의 인식과 달리 광석병의 신체적 접촉을 통한 전염은 거의 신화에 가까우며 가능성이 극히 낮다고 한다. 이는 광석병이 혈액을 통해서만 전염될 수 있는 혈액 매개 감염병이기 때문이다. 다만 감염자 부부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의 경우 선천적 광석병에 감염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광석병의 수직감염 특성은 광석병이 얼마나 악독한 병인지를 다시한번 보여준다.
또한 광석병은 감염자의 생물학적 정보를 지워버린다고 한다. 때문에 죽은 감염자의 신원 확인을 위해서는 부검과 추가적인 검사가 필요하다.
감염자 별로 오리지늄 결정의 색이 다르게 묘사되기도 한다. 아미야, 켈시, 라플란드, 머드락, 이프리트 등과 같이 결정의 색이 검은색으로 묘사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지만, 케오베, 안젤리나 등과 같이 오리지늄 결정이 아예 다른 색으로 묘사되는 경우도 있다.
체내 오리지늄 결정이 성장하여 각종 장기를 침식하는 병인 광석병의 기전을 많은 유저들은 암과 거의 유사하다고 보고 있다. 그 외에 석면이 폐에 들어갔을 때 성장하여 폐암을 유발하는 석면소체도 광석병의 기전과 유사한 부분이 있다. 하지만 현실의 병에서 광석병과 정말 유사한 기전을 보이는 병이 있는데, 바로 통풍이다. 통풍은 체내에 과다하게 생성된 요산이 관절부위에서 결정을 형성한 결과 통증을 유발하는 질환인데, 혈중 요산수치와 체내 결정 형성, 불치병이라는 면에서 광석병과 매우 흡사하다. 다만 요산 자체가 수용성인 한편, 요산결정은 오리지늄에 비하면 약하기 짝이 없는 구조물이라 피부를 뚫고 나오지는 못하며, 전염성도 전혀 없다는 차이가 있다.
인게임에서는 수치로만 표현되다 보니 감염 정도와 심각성이 비례하지 않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는 오리지늄 감염 수치와 별개로 체세포가 변이되는 부위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여서 그렇다. 에이야퍄들라의 경우 신경계가 감염되어버리는 바람에 시청각에 장애가 생겨버렸고, 패신저는 이마 부위에 결정이 생겨 뇌 손상이 우려된다는 내용이 있다. 반대로 케오베는 상당히 많은 부분이 감염되었지만 천운이라고 할 정도로 멀쩡한 것을 보아 생명에 지장 없는 부위만이 감염되는 경우도 있는 듯.
사실 이런식으로 신체 일부가 크게 결정화되면 근육 사이에 이물질이 끼어 있는 꼴이 되니, 병세가 없다 해도 일상생활에 큰 지장이 있을 법도 하지만 그런 묘사는 드물다. 팔 움직임에 큰 축인 어깨부터 팔까지 결정이 퍼진 스즈란도 왼팔 움직임에 별다른 지장이 없는 등. 아무래도 내장과 달리 근육의 경우 어떠한 원리로 감염 이전과 큰 차이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듯 하다.라고밖에 설명할 방법이 없다
산탈라의 설정에 의하면 오리지늄에 감염되어 오리지늄이 기관과 동화되어 결정화되더라도 그 기관으로서의 기능을 계속 유지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팔다리에 생겨도 잘 움직이는 건 이런 이유인 듯. 산탈라의 경우에는 한 쪽 눈이 완전히 결정화되었어도 그 눈이 시력을 잃기는 커녕 시력에 아무 지장이 없다고 한다. 하지만 이 경우 뇌에 주는 부담이 커져서 아츠로 제어해야 하거나, 약물을 투여해 그 오리지늄을 비활성화시켜야 한다고 한다. 명확한 언급은 없지만 오리지늄을 비활성화시키면 해당 기관으로서의 기능도 정지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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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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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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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병의 진행 단계
방사선 검사 결과를 통한 내장 기관의 윤곽, 비정상적인 음영의 유무, 순환 계통 내 오리지늄 입자 유무, 체표면의 광석병 감염 현상 발현 여부를 종합하여 진단하며 체세포와 오리지늄 입자의 융합률, 감염자의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를 리터당 단위로 측정한 값에 따라 그 정도를 측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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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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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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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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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1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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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는 초기 광석병이라고 한다.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30 u/L 미만의 경우 진단하며 대표적인 증상은 미열.
내부 장기에 옅은 음영이 생길 수 있으나 체표면에 관련 증상이 나타나지 않을 수도 있으므로 감기와 혼동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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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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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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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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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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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기는 중기 광석병이라고 한다.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30~0.50u/L의 경우 진단하며 본격적으로 체표면에 오리지늄 결정이 노출되기 시작한다.
체세포와 오리지늄 입자의 융합률이 가파르게 오르기 시작하며 발병 부위에 따라 경미하거나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한다.
광석병 그 자체의 치료도 아니고 합병증을 억제하기 위한 치료가 가능한 마지막 단계로 이 이후의 병기의 경우에는 병의 진행을 획기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다. 다만 로도스 아일랜드의 집중 케어를 받는 경우 어느 정도 억제는 되는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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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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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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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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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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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는 말기 광석병이라고 한다.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가 0.50u/L를 초과한 경우 진단하며 특수 혈청을 주사하지 않는 한 일반적으로는 더 이상 치료가 불가능하다.
대표적인 광석병 3기의 오퍼레이터로는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 0.59u/L의 에이야퍄들라, 0.51u/L의 이프리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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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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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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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감염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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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늄 더스트에서 묘사된 시신의 감염 폭발숨을 거둔 이의 상처에서 반짝이는 먼지가 흘러나와 밀폐된 방 안의 어둠만큼이나 고요한 공기 속으로 번지듯 사그라졌다. 그리고 이내, 눈부신 빛이 터져 나오며 방 안의 어둠을 한 조각도 남기지 않고 모조리 찢어발겨 버렸다.
그 모습은 장엄하다 표현할 정도로, 너무나도 찬란했다. 오리지늄 먼지가 형형색색의 빛 속을 떠다니다 가라앉자, 모든 것이 끝을 고했다.
그렇게 한 감염자가 대지로, 자신이 태어난 곳으로 돌아갔다.
가장 끔찍한 것은 감염자의 말로. 전신에 오리지늄이 퍼진 감염자는 말 그대로 폭발해서 오리지늄 분진을 사방에 흩뿌리는 또 다른 감염원이 된다. 불치병이라는 점과 환자가 곧 감염원이 된다는 점 때문에 광석병 환자는 그 신분이 정말 특별하지 않다면 불가촉천민 취급을 받으며, 제대로 된 복지 없이 사회 공동체에서 격리되거나 추방되는 운명을 맞이한다. 오리지늄 공업이 발전하고 오염이 더욱 심각해지면서 감염자 문제는 세계적인 사회문제로까지 대두되었고, 결국 리유니온의 등장이라는 파국으로 이어졌다.
게다가 이때 활성 오리지늄의 급격한 반응을 유도하기 때문에, 단순히 오리지늄 분진만 퍼뜨리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주변의 활성 오리지늄들이 한꺼번에 반응하면서 열과 폭풍이 발생하는 진짜 폭발을 일으킨다. 즉, 감염자의 시체는 문자 그대로 폭탄이나 다름없다. 에피소드 13에서 죽은 살카즈의 시체가 폭발하고 주변의 활성 오리지늄 분진이 반응하면서 큰 화재로 이어졌을 정도.
이 때문에 로도스 아일랜드 같은 전문적인 광석병 구호단체는 감염자의 시체를 안전하게 처리할 수 있는 소각로를 구비하고 있으며, 그렇지 못한 곳에서는 감염자들의 시신을 밀폐된 방에서 따로 처리한다. 아예 죽기 직전의 감염자를 강제로 그 방에 가둬놓기도 할 정도. 다만 이런 식의 비전문적인 처리는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데, 위에서 예시로 든 에피소드 13에서도 시체를 처리한 방에 활성 오리지늄 분진이 너무 많이 쌓여서 양조장이 폭발하는 화재사고로 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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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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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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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감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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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 시 광석병이 확산된다는 점과 위험한 잠재능력 때문에 각국에선 일찍이 감염자들을 격리하거나 추방하여 왔지만, 그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해 알려주는 이는 아무도 없었다.
그리고, 이제 이 감염자들은 모든 것을 뒤엎고자 '리유니온' 이라는 폭동의 물결에 가담하기 시작했다.
-한국어 공식 소개-
감염자는 흔히 아츠 유닛을 사용하지 않고 체내의 오리지늄을 이용해 직접 아츠를 시전할 수 있으며, 이것은 많은 사람들이 감염자를 두려워하는 이유 중 하나다. 대부분의 감염자들은 전문적인 오리지늄 아츠를 훈련받지 않았다. 그들의 아츠 시전은 종종 다양한 위험한 사고를 동반하며, 때로는 직접 자신의 붕괴를 초래할 수도 있다.
명일방주 세계의 설정상 오리지늄에 노출된 나머지 결국 체내와 체외에 광석결정이 드러나기 시작한 광석병 증세를 보이는 사람들. 사망 후에는 2차 감염까지 나오기 때문에 작중 세계관에서 감염자들은 상당히 불합리한 차별을 받고 있다. 6-1 에피소드에서 937년에 나온 논문에서 법률의 출현과 함께 감염자의 탄압이 시작됐다고 한다. 그나마 치료법이 있는 로도스 아일랜드조차도 광석병 완화가 전부인지라 사실상 감염자들은 학살은 예사일 정도로 심각한 차별을 받고 있다고 한다.
명일방주 키친에서 밝혀진 설정에 의하면 정작 감염자가 살아있을 때는 전염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고 한다. 심지어 손에 오리지늄 결정이 생성된 감염자가 그 손으로 요리를 해도 전염되지 않는다는 수준. 비슷하게 쉐라그에서는 광석병에 대한 정보가 잘 퍼져있지 않아 드물게 있는 감염자도 보통 사람들과 자주 섞여 살았다는 언급이 나옴에도 딱히 클리프하트를 포함한 쉐라그의 감염자가 병을 퍼뜨렸다는 묘사는 나오지 않는다.
작중 세계관의 핵심 기술이자 개인이 사용하는 일종의 마법이라고 할 수 있는 오리지늄 아츠의 경우 이름 그대로 오리지늄을 매개체로 하는데, 감염자는 체내의 오리지늄을 매개체로 사용할 수 있어 감염정도가 심해질수록 사용하는 아츠도 강해진다. 이 때문에 감염자 세력인 리유니온은 상황이 안 좋으면 안 좋을수록 오히려 관리받지 못한 감염자들이 더 강해지는 기괴한 악순환이 존재해 큰 골칫거리였으며 잔당으로 약화된 지금도 무시하기 힘든 강함을 보유하고 있다.
여기에 일부 감염자의 경우 아츠를 무리하게 사용할수록 광석병 진행이 심해지며 그럴 수록 아츠가 더 강해지는 악순환이 일어나며, 이 때문에 골든글로우처럼 아츠를 온전히 통제할 수 없는 경우까지 일어나는 듯. 케오베의 경우를 보면 아츠에 대해 일면식조차 없어도 감염이 극도로 심해지면 저절로 아츠가 나가는 이상사례까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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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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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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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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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도스의 방화 장비
우리가 장착한 방화 장비와 감염자에 대한 우르수스의 잔혹한 통치를 상징하는 게… 하나의 뿌리에서 비롯됐다는 사실은 나도 부정할 수 없어.
대처는 로도스에서 보호 메뉴얼이라고 부르는 장비가 있으며 켈시의 증언에 의하면 로도스의 방화 장비가 우르수스의 방화 장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작중 묘사에 따르면 일종의 방독면이나 방호복처럼 착용해 오리지늄 분진의 체내 유입을 막는 역할을 하며, 오리지늄이나 재앙 지역에 접근하는 경우가 잦은 전달자나 엔지니어들의 경우 이 방화 장비는 선택이 아닌 필수.
이외에도 뮤엘시스의 방처럼 오리지늄과 아예 접촉하지 않는 것도 선택지 중 하나가 되겠지만 이는 특수한 사례니 예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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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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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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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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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 감염 검사 장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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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검사 장치
감염 여부의 판단, 증상 측정, 증상 추적 조사 등 여러 가지 용도로 쓰이는 감염자 검사용 장치.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로도스 아일랜드에서 주로 사용하는 광석병 모니터링 장치. 감염 상태에 관계없이 모든 로도스 아일랜드 운영자, 환자 및 직원이 착용해야 하는 컴퓨터 혈관 조영 장치로 반지나 팔찌 등 여러 가지 형태를 가지고 있다. 그 성능은 30초 이내에 감염의 징후를 포착할 수 있는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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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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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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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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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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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할 정도로 외과 수술에 대한 언급이 없는 것은 특기할 부분이다. 현대의학에서 암을 다루는 가장 기본적이며 보편적 방법 중 하나가 암(악성신생물) 조직의 외과 수술적 적출이다. 이미 온몸에 오리지늄 결정이 퍼졌거나 아예 장기 하나가 완전히 침식되어 적출할 경우 사망하는 상황이 아니라면, 오리지늄 결정의 적출은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을 인위적으로 낮추고 오리지늄에 침식되었던 장기를 수복하는 제법 괜찮은 수단으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시행된다는 묘사가 없다.
특히 기묘한 것은 오퍼레이터 클리프하트와 스즈란의 경우이다. 이 둘은 오리지늄 결정에 직접적으로 상해를 입어(각각 왼다리, 왼팔) 광석병 환자가 된 경우인데, 작중 광석병이 가지는 악명을 생각하면 다리와 팔을 절단하더라도 이상하지 않다. 또한 오퍼레이터 벌컨의 사례에서 보면 알 수 있듯, 해당 세계관에서는 고수준의 의족, 의수 제작기술이 있으므로 굉장히 부유한 가문의 영애인 이 둘이 다리나 팔 하나가 없어서 의수족으로 대체한들 문제가 될 이유도 없다. 여러 정황을 보면 광석병이 신체 다른 부분으로 전이되기 전에 왼다리와 왼팔을 자르는 방법을 택했을 법도 한데 이를 택하지 않은 것이다.
오퍼레이터 켈시의 작전 실패 대사를 보면 명일방주 세계관 내에도 수술과 수혈이 있음을 알 수 있으며, 특히 절단수술은 현실세계에서 기원전에 이미 실시된 바 있다. 프랑스에서 7000년전 절단수술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되었고, 화씨지벽의 고사에서도 절단수술 후 살아남은 변화의 이야기가 언급된다. 현실의 고대시대에도 절단수술이 있었는데, 생명공학기술이 발달하여 키메라까지 있는 명일방주 세계관인만큼 절단수술이 불가능할리는 없다.
즉, 외과수술을 통해 오리지늄 결정을 제거하여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을 낮추는 한편, 호흡으로 인해 결정이 침입한 경우는 다량의 수혈과 투석으로 피를 때려박아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를 낮추는 방법을, 오리지늄 결정에 외상을 입은 경우는 해당하는 신체 부위를 제거해서 광석병으로의 발전을 막는 방법을 시행한다는 묘사는 어디에도 없다. 이를 볼 때, 광석병에 외과 수술적 접근을 할 수 없는 모종의 이유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 이유는 광석병의 발병 기전을 보면 어렵지 않게 추측할 수 있다. 광석병은 혈 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와 체세포와 오리지늄 융합률로 진단되는데, 이는 광석병이 현실의 혈액암 등과 유사한 기전을 가지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즉 광석병은 혈액 속에 떠다니는 오리지늄 결정이 임계치를 넘어 체세포와 융합되었을 때 발병한다는 말. 혈관을 비롯한 순환계를 통해서 오리지늄 광석이 증식한다면, 이미 체세포와 융합한 결정을 적출한다 해도 전신에서 언제라도 또 다른 결정이 나타날 뿐이니 이미 쇠약해진 몸에 부담만 줄 뿐 별다른 의미가 없다. 외상으로 감염되었다해도 감염부위에서 유입된 다량의 오리지늄 결정이 혈관을 타고 온 몸으로 퍼지는 것은 순식간이니, 감염 즉시 초 단위로 절단하지 않는 이상 혈 중 농도가 급상승하여 어디든 결정이 생성될 수 있는 상태가 되는 것. 투석 치료 또한 설령 온 몸의 피를 갈아치운다해도 미세입자가 혈액을 떠나니고 그것이 체세포와 융합한다는 기전 상, 이미 외과적 수술이 불가능한 미세한 결정들이 온 몸에 퍼져있을 가능성이 농후하니 혈 중 입자를 제거한다고 해도 확산 방지 정도이지 치료 용도로는 의미가 없을 것이다.
실제로 현실의 암 환자들도 이미 암세포가 순환계까지 침투하여 전신으로 퍼졌을 경우 거의 절제치료를 하지 않는다. 생겨난 암을 제거해봤자 다시 또 다른 암이 어디선가 생겨날 뿐이며, 몸의 일부를 제거해서 생기는 후유증이 치료효과보다 커 오히려 환자 상태를 악화시키기만 하기 때문.
혈액이 주요 기전이라는 점에서 피를 자유자재로 다루는 뱀파이어 고위 혈족은 살카즈임에도 광석병에 걸리지 않는다고 한다. 아예 오리지늄이 혈액에 유입되면 이를 종족 특성을 통해 자체 여과해버리기 때문에 광석병에 면역인 것. 단, 이정도의 주술 능력이 없는 하위 혈족들은 뱀파이어라 해도 광석병에 감염될 수 있다.
이후 8지역에서 급성 광석병으로 인해 죽기 직전의 아미야를 켈시가 박사의 피를 뽑아내서 치료체로 제조한 다음 그걸 아미야한테 주사하고나서 아미야가 안정화된다. 즉 선인류의 피가 광석병을 치료하는데 주요한 실마리가 된다는 뜻이다. 이후 사이드 스토리 바벨에서 드러나길 오리지늄은 선인류가 만든 테라의 테라포밍 장치이다. 너무나도 위험하기에 인류에게 안통하게끔 설정해놓았으나 프리스티스가 설정을 바꾸면서 광석병이란 형태로 발병하게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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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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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정복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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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영원히 불치병으로 남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여러 가지 IF 세계에서는 광석병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 예를 들어 켈시의 IF에서는 광석병 자체는 치료법이 발명되며, 미즈키 로크라이크 히든엔딩 3에서는 아예 광석병의 존재와 재앙 자체가 말소되기에 이른다. 다만 위의 상황들은 IF 세계관에서도 상당이 먼 미래의 시점이다.
정사인 론 트레일에서는 보존자가 앞으로 더 연구한다면 광석병의 증세를 정지시키는 것은 가능할 것이라는 언급을 한다.
그리고.. 요 며칠 동안 내 머릿속에선 황당한 가설이 맴돌기 시작했다.
가령.. 물론 정말 어디까지나 가정이지만,
만약 광석병이란 것이 결국 환자의 생명을 앗아가는 건
우리가 기존의 경험을 바탕으로 도출해낸 '이론'일 뿐이고, 절대적인 진리는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다시 말해.. 광석병이란 건, 정말로 '병'이 맞는 걸까..?
메인 스토리 15장 이후 와파린의 코멘트 중
메인 스토리 15장에서 런디니움 사변 피해자들 중 감염자의 장기가 완전히 결정화되었음에도 오리지늄이 인공 장기로 작동하는 등 기존의 광석병에 대한 상식을 깨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기에 와파린은 광석병이 보통의 질병과 기전이 다르다는 의혹을 품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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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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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명일방주: 엔드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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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일방주 본편으로부터 몇 세대 후 엔드필드 시점에는 여전히 완치는 불가능하지만, 주기적인 약 복용과 억제제 등의 처치만으로 가벼운 병세 정도로 관리 가능한 질환이 되었고, 치료비도 많이 줄었다고 한다. 스페셜 PV에서는 주사 하나에 체외의 오리지늄이 사라지는 등, 엔드필드 시점에서는 광석병은 더 이상 죽음에 이르는 중병이 아닌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펠리카의 신뢰도 기록에서 신체 장기 일부를 오리지늄 기관으로 대체했다는 것을 보면 광석병 단계 중 신체 장기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오리지늄의 특성을 역이용하여 인공장기를 만들 수준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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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석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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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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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르곤의 아카후알라에서는 이제서야 문호를 개방한 쉐라그보다 광석병이란게 무엇인지 자세히 몰라서 돌멩이병이라고 불리며 위험한 병 취급을 받지는 않는다.
박사, 베헤모스, 콜라보 오퍼레이터 등 소수의 인물들은 광석병에 걸리지 않는 것으로 보이는 묘사가 꾸준히 나오는데, 론 트레일에서 '켈시와 이 땅에서 생겨난 모든 자발적 의지를 가진 생명은 모두 오리지늄과 평화롭게 공존할 수 없는 것 같다'는 보존자의 발언이 나온다. 즉 애초에 테라 출신의 생명체가 아니면 안 걸리는 병인 것. 왜냐하면 선인류가 오리지늄을 개발할 당시 안전을 위해 오리지늄은 선인류에게 그 어떤 위험도 없도록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베헤모스는 광석병에 면역인 듯하며, 에기르 출신 오퍼레이터들은 오리지늄 아츠 적응성이 부족으로 나오는 등 오리지늄과 인연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며 베헤모스와 에기르의 진화와 발전에 오리지늄이 개입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실제 게임 설정상 사례로는 라바와 히비스커스가 있다
정예화 전 기본 일러스트에서 아미야의 오른쪽 손등을 보면 검은색 자국이 있다.
뿔의 비정상적인 성장
하반신 마비, 뇌 손상, 조현병
다만 이렇게까지 심하게 발현되는 경우는 극도로 감염된 감염자가 생활환경까지 안 좋았을 경우에나 일어나는 일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경우 오리지늄 결정이 시체에 남아 감염원이 되는 건 맞지만 폭발까지는 가지 않는 듯.
로도스로 들어오는 감염자들 중엔 그 예외가 꽤나 있는데, 그 중 대표적으로는 가족들과 함께 평범하게 생활하다가 도중에 감염되어 가족들에 의해 치료 내지는 병세 억제 목적으로 승선한 오퍼레이터도 있다. 물론 이 중에는 가족들에 의해 격리되었다가 나중에 치료 목적으로 승선한 사람도 있다. 승선하더라도 가족들과 서로 연락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멜란사처럼 로도스 아일랜드에 보내진 이후 연락에 되지 않는 게 많다. 심하면 가족도 같이 감염되어 같이 로도스로 오는 경우도 존재한다.
클리프하트가 오리지늄 광물에 찔리는 사고로 감염되었을 때도 스스로도 주변에서도 별 신경을 쓰지 않았다. 다행히 엔시오데스, 그러니까 실버애쉬는 유학을 다녀온지라 광석병이 얼마나 위험한 병인지 알고있어 빠르게 로도스에 클리프하트를 갖다 맡김으로써 병세가 심해지기 전에 치료받을 수 있었다.
암의 기준으로는 4기 이상급.
특히 스즈란의 경우는 왼팔 안쪽(어깨에서 아래팔 중간까지)에 꽤 넓은 범위로 결정이 성장해 있다. 면적으로 보면 작을지 모르지만 얘는 성장기다. 비슷한 정도 나이대의 오퍼레이터들의 기록에서 성장기이므로 병세를 지속적으로 관찰해야 할 필요가 있다는 언급이 있는 걸 보면 성장으로 인해 오리지늄 병소의 확장이 우려될 수 있는 것으로 추측된다.
다만 클리프하트의 경우에는 암벽등반을 하다가 발을 헛디뎌 오리지늄에 찔려 감염이 되었을 정도로 암벽을 등반하고 산을 오르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성격으로, 다리를 절단하는 치료법을 자신의 의지로 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연합뉴스 기사 출처.
정확히는 형벌로서 발을 절단당했다.
호흡이나 외상으로 인해, 병소까지 커지지 않더라도 체내에 빠르게 오리지늄이 확산, 누적된다고 가정한다면 외과 수술적 접근이 의미가 없을 가능성도 있다. 환부를 잘라낸다 한들 이미 신체의 다른 부분에도 오리지늄이 퍼졌다면 외과 수술을 하더라도 다른 곳에서 결정이 자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물론 그걸 놔두는 것보다야 결정 농도 측면에서 보면 나을 수 있지만, 위의 경우처럼 결국 경증이든 중증이든 감염이 판정될 거라면 사지를 자르는 극약처방을 한들 해결책이 되진 않는다는 것.
다만 외과 수술적 접근 가능성은 종족이 한정적일 가능성도 있다. 테라로 넘어온 지구인 5명은 반년 동안 오리지늄에 노출되고, 과학자는 아예 연구한다고 가까이서 노출되었는데 감염되지 않았고, 과학자는 아예 위험성 없다고 결론 내리고 자기 몸에 오리지늄을 박아 넣었는데, 광석병에 감염된 흔적 없이 단순 종양만 생긴 게 끝이다. 그 종양만 제거하면 원상 복귀될 가능성이 높았다는 의미, 다만 중간에 사망한데다, 인간은 광석병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만 보여준 콜라보 스토리라서 따지는게 의미는 없겠지만.
어쩌면 혈 중 오리지늄 입자가 적혈구 등의 세포와 융합한 상태로 돌아다닐지도 모른다. 오리지늄이 체세포와 융합 후 증식한다고 한다면 혈액 세포와 융합하지 못할 일도 없을 일이니 말이다.
추측한다면 로도스에서 행하는 전이 방지 치료가 투석치료일지도 모른다. 어쨋건 혈액을 통해 돌아다니는 불순물이 돌아다니는 병이라면 투석 치료만큼 직관적인 대처법도 없을테니.
500년 후라는 설정이 있었다가 삭제되었다. 고로 정확한 연표는 현재 불명.
아카후알라가 쉐라그보다도 문명의 전달이 안 돼서 공식 병명을 몰랐을 수 있는데, 나소흑전기 콜라보 등장인물들 또한 광석병을 몰라서 돌멩이병이라고 부른다.
사실 아카후알라는 주먹구구식으로 이상한 기계를 만드는 것만 빼면 원시부족 수준으로 발전이 되어있지 않아서 광석병이 아니라도 단순 감기 같은 가벼운 병이나 악천후만으로도 죽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현재는 로도스 아일랜드가 사무실도 차렸고, 기술이 고도로 발전된 두린족과도 교류하게 되었으니 가벼운 병 때문에 죽는 경우는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인간도 아니고 명일방주 출신도 아닌 동반자 아이루나 리오레우스도 안 걸리는 걸 보면 인간에 국한되는 것도 아니다. 개발 목적 자체가 테라를 테라포밍하는 것이니만큼 테라산 생명체에게만 작용하도록 설정했다가 이게 어떻게 꼬이면서 광석병이 된 듯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베헤모스가 기원인 엘프 종족은 광석병에 취약해 절멸 위기에 처한 상태다. 물론 이세계 엘프인 마르실은 완전면역.
어비설 헌터스의 임상 진단 분석에서는 혈중 오리지늄 결정 밀도가 굉장히 낮게 나오며 의료부 오퍼레이터들의 화제를 모았으며, 글래디아의 기록에서는 에기르 지역에 오리지늄이 고갈되었다고 언급된다. 척수에 오리지늄을 주입당해 광석병 환자가 된 스펙터 같은 케이스가 있기에 에기르 출신이라고 광석병에 면역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어비설 헌터스의 신체 개조 덕분에 일반적인 종족보다 병세 진행이 훨씬 느리고 안정적이라고 언급된다. 에기르와 대치하는 종족이자 선인류의 피조물인 시테러 역시 오리지늄에 어느 정도 면역이 있어 시테러와의 융합 시술을 받았거나 시테러화된 오퍼레이터들의 오리지늄 결정 농도나 아츠 적응성은 대부분 낮게 측정된다. 다만 시테러화가 진행되었음에도 오리지늄과 자주 접촉하며 아츠 적응력이 우수한 딥컬러 같은 케이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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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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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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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시설 위에 건설한 도시. 막강한 파괴력의 각종 자연재해들 몰고 오는 '재앙'이 빈번히 발생하는 까닭에, 테라 행성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국가는 정기적으로 거처를 옮기며 안위를 유지해왔다. 훗날 오리지늄 엔진의 발명은 오리지늄의 공업화를 가져왔고, 이에 인류는 이제까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해진 탑승물을 만들기 시작, 곧 '이동도시'라는 개념으로까지 발전하게 되었다. 이동도시에는 갖가지 재앙을 예측하는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으며, 재앙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통상적으로는 2주에서 2개월 이내에 재앙 범위로부터 안전히 벗어날 수 있다.
- 게임 시작 시 볼 수 있는 설명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가공의 도시 개념인 이동도시에 대해 다루는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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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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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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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적 형태의 이동도시(MODERN NOMADIC CITY)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제안하고 실행한 7개 도시 연합의 유래는 아직까지 알려져 있지 않다. 이들은 현재의 어떤 국가에도 속하거나 인접하지도 않았고, 후일의 7개 도시 연합과도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또한, 7개 도시 연합의 7은 이름일 뿐이었고 실제로는 일부 독립 도시와 지구의 명목상의 느슨한 연합이었다.
7개 도시 연합의 이름이 알려진 것은 정치적 영향력 때문이 아니라 테라 역사상 가장 중요한 구조물 중 하나인 이동도시를 창조했기 때문이다.
테라력 700년 이후의 시기는 이베리아가 볼리바르를 발견한 탐험의 시대였으며, 모든 나라들은 미친 듯이 확장의 기회를 모색하고 있었다. 이 기간 동안 국가들은 더 이상 재앙으로 인한 자국 영토 내의 개발 압력을 피하거나 전가하는 데 만족하지 않았다. 그러나 예상보다 자연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장소가 훨씬 적었기 때문에 각 국가들은 만장일치로 독립 주거 지역을 합병하고 세력 범위를 확대하여 더 많은 개발 공간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각지의 독립 도시들이 유례없는 실존적 위기에 직면한 것도 이 시기였다. 강대국들은 독립 도시들을 합병하여 완전한 인프라를 갖춘 새로운 거점을 확보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미친듯이 독립 도시에 압력을 가했다.
위기에 처한 많은 독립 도시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을 수는 없었기에, 7개 도시 연합이라는 오래 된 연합에 가입했다. 이렇게 모인 세계 각국의 소규모 지도자들은 단순한 방책으로는 자신들을 향해 달려오는 거대한 역사의 수레바퀴의 궤도를 바꿀 수 없으며, 연합이 힘을 한 데 모아도 그 어떤 강대국에도 강력한 반격을 가할 수 없다는 데 동의했다. 그러므로 세상의 판도가 바뀔 만한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야만 했다.
그런 상황에서 테라력 747년부터 797년까지 50년 동안 7개 도시 연합의 구성원들은 단결하여 "이동도시"라는 계획을 일정에 올렸다. 이는 테라인의 지리적 한계를 벗어나 이 광대한 땅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기술을 테라에 가져올 것이었다. 7개 도시 연합의 동맹국들은 서로를 지지하며 강대국의 공격을 지연시키는 동시에 최고 연구자들을 파견하여 이 장대한 계획을 위해 전력을 기울였다.
전체 프로젝트는 747년에 시작되었으며, 테라의 다양한 독립 정착지의 연구자들이 이 목표를 위해 연합했다. 이 기간 동안 "이동도시"는 단순히 새로운 발명품이 아니라 7개 도시 연합의 모든 구성원이 싸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신적 지주가 되었다. 그 존재는 독립 정착지의 모든 주민들의 고통과 희생에 의미를 부여하고, 모두가 더 나은 내일을 위해 싸우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이 길고 희망적인 계획은 50년 동안이나 지속되었다. 797년, 세 개의 이동 가능한 섹터로 구성된 이동도시가 마침내 건설되었다. 모든 이론은 마침내 현실로 바뀌었고, 이 거대한 "육상 선박"은 고통받는 사람들을 태우고 자유의 땅으로 향할 것만 같았다.
그러나 현실은 잔혹했다. 계획의 마지막 몇 년간 7개 도시 연합의 생존자들은 온 힘을 다해 이 도시 건설만을 추구했다. 수십 년 동안 간헐적이고 다각적인 전투을 겪어온 7개 도시 연합은 더 이상 항해에 나설 자원도 부족해진 지 오래였다. 건설에 참여한 건설업자와 도시 자체가 주요 강대국에 의해 나뉘었고, 얼마 후 여러 국가에서도 7개 도시 연합의 연구를 바탕으로 독자적인 이동도시를 건설하게 되었다.
그러나 국가들은 이동도시를 건설한 후에도 7개 도시 연합의 건설자들이 바라던 대로 확장을 멈추기는 커녕 이동도시의 편리성을 살려 가능한 한 많은 영토를 확보했다. 7개 도시 연합은 멸망하지는 않았지만 회복하지 못했고, 이 이름에 담긴 꿈과 추구도 영원히 사라지며 다시 한번 명목상으로만 존재하는 연합의 상태로 돌아왔다.
오늘날에도 "7개 도시"라는 용어는 여전히 존재하지만, 오늘날의 "7개 도시"는 실제 장소만을 가리킬 뿐, 더 이상 과거의 이상주의자 집단과의 동의어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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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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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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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이동도시#s-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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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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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르수스 제국의 이동도시 체르노보그의 코어.
체르노보그 사태 당시 다른 플랫폼들과의 연결을 끊고 용문을 향해 단독 항행 중인 모습.
일러스트 전시회에 올라온 이동도시
테라의 기술(2) - 로도스 엔지니어링 부서 ~ 이동도시
테라의 기술(3) - 최초의 이동도시 ~ 무기 및 장비
건기인 림 빌리턴의 황야에는 일찌감치 산 위로 첫 햇살이 비쳤다.
황야의 단골 손님인 파울비스트가 등장한다. 이들은 떠오르는 태양을 향해 날아가며 오아시스 근처에서 먹이를 찾고, 황무지의 유일한 음률을 연주한다. 저 멀리 눈 덮인 산들이 하늘로 치솟아, 해가 완전히 뜨는 것을 몇 분 더 뒤로 미룬다.
파울비스트들과 함께 수원지에 나타난 인근 이동도시의 호송대는 이곳에서 물탱크를 가득 채우고 도시 이동 임무가 시작되기 전에 마지막 준비를 완료할 예정이다.
저 멀리 있는 이동도시는 마치 초원과 황야의 경계선 근처에 나른하게 엎드려 있는 거대하고 조용한 금속 생명체들의 무리 같아 보인다. 하지만 지금 대지 위의 바위처럼 서 있는 이 조용한 거인들을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 이들의 심장이 다시 뛰게 되면 그 땐 테라에서 가장 장엄한 포효를 터뜨릴 것이다.
아침 9시가 되자 몇 달을 쉬었던 유지 보수 직원들이 모두 각자의 업무에 복귀하여 밸브와 배관 시스템에 대한 최종 점검을 한다. 아이들은 부모님에 이끌려 물건을 팔에 안고 집으로 돌아가 앞으로 있을 며칠간의 소란을 맞이할 준비를 하였다. 귀마개를 한 도시 수비대원들은 이동도시 외벽에 헛간을 짓고 있던 황무지 사람들 한명 한명에게 떠나라고 알렸다. 햇빛은 점점 더 강렬해지고 황야의 하루 중 가장 평온한 때는 지나갔다. 파울비스트가 하늘 저편으로 사라지면서 항로에 가까운 이동도시의 섹터에서 우렁찬 기적소리가 몇 차례 울렸고 눈에 보이지 않는 음파가 황야에서 어러 차례 되돌아왔다.
기적소리가 다섯 번째로 이동도시 부지 상공을 스쳐 지나갈 때, 첫 번째 섹터 바닥에서 크고 힘찬 폭발음이 들려왔고, 그 섹터 전체가 강력한 추진력으로 떨리기 시작하며 일어난 연기와 먼지는 호송대 행렬을 뒤덮어 버렸다.
금속 생명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도시의 섹터는 천천히 전진하며, "이동"이라는 단어는 이 순간 그 의미 그대로 대지 위에 구현된다——그것이 담고 있는 것은 일반 도시 거주자의 일상 만이 아니라 우리가 대대로 물려 온 문명의 형태이다.
빅토리아의 베스트셀러 《메탈 하트》 제 1장
그러나 다른 관점에서 보면 오늘날 문명이 만들어낸 가장 눈부신 것 중 일부는 이동도시에서 나온 것도 사실이다. 난공불락의 빅토리아의 런디니움이든 컬럼비아의 기술 중심지인 트리마운츠이든, 한 지역에서 문명의 정점, 즉 가장 발달된 형태의 문명을 상징하는 이들은 인근 고정 도시를 무색하게 하는 이동도시들이다. 깊은 밤, 수십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서도 불빛을 볼 수 있는 광경은 오리지늄 공업과 이동도시의 위대함에 감탄하게 만든다.
하지만 모두가 단순히 칭찬만 하는 것은 아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일부 연구자들은 재앙정보전달자의 관측 보고서를 분석하여 이동도시에서 고도로 집중된 오리지늄 공업 배출이 재앙 형성을 가속화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둘 사이에 절대적인 불가분의 인과관계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실질적인 학술적 결과는 없으며, 오리지늄 공업이 재앙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
재앙을 피하기 위해 만들어진 거대한 차량 도시. 로딩 일러스트와 섬멸전의 배경 일러스트에서 도시 구획이 사각형으로 나뉘어있고 일부는 떨어져 있는 것으로 알 수 있듯이, 이동할 때는 여러 개의 플랫폼으로 나뉘고 목적지에 도착하면 도킹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그 규모가 엄청난데, 용문의 경우 로도스의 차량기지를 이동도시의 내부에 들여올 수 있으며, 생김새는 생방송에서 밝혀진 궤도가 여러 개 달린 거대한 플랫폼인데 로딩 일러스트와 섬멸전 메뉴의 배경 때문에 모듈식으로 추측된다. 분석 그리고 20년 4월 21일에 업데이트된 클라이언트 파일에서 챕터7에 사용될 CG중에서 체르노보그로 보이는 이미지가 발견되었다. 체르노보그의 경우 그 크기가 132㎢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바거 288의 뒤를 이어 지상 최대의 차량으로 기네스에 등재된 Bagger 293의 전체길이가 225m에 불과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아찔한 크기다. 단순한 금속공학 기술과 오리지늄을 이용한 에너지 발전 뿐만 아니라 고도화된 반중력 기술도 사용된 것으로 보인다.
재앙의 안전지대라는 산악 도시인 쉐라그나 마을에 동굴이 있는 카시미어의 물방울 마을, 화산이 분화할 거 같아 피난을 고려하는 시에스타의 경우로 알 수 있듯 모든 도시가 이동도시로 개축되지는 않았다. 사르곤의 수도 황금 도시 역시 이동도시의 시대 전에 세워진 고대 정주도시임에도 아직도 재앙에 무너지지 않았다고 한다.
그리고 카시미어에는 4개의 도시가 결합한 도시 연합인 "그랜드 나이트 영지" 카봐렐리에키(大骑士领 卡瓦莱利亚基)라고 하는 테라에서 가장 큰 이동도시가 있다고 한다. 원래는 3개가 결합했었는데 마리아 니어 이벤트 시점 직전에 도시 하나가 승격되어 추가된 것이다. 컬럼비아의 경우 몇몇 기업들이 이동식 플랫폼을 조그만 이동도시에 가까운 수준으로 크게 만드는 경우도 있으며, 이는 데이비스타운 채굴 플랫폼이나, 블랙스틸의 바렌 기지와 같은 예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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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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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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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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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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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이동도시는 해당 국가의 소유이며, 시에스타와 같이 상대적으로 독립적인 도시라 하더라도 이론적으로는 컬럼비아의 일부다.
이동도시의 운영과 유지보수는 개인과 기업, 일반 조직이 조달할 수 있는 한계를 훨씬 뛰어넘는 까다로운 관리 문제다. 일반적으로 각 도시는 자신이 속한 국가의 요구와 지원 능력에 따라 정해진 공간 내에서 움직인다.
물론 이동도시가 광범위한 지역 간 이동을 하는 것은 어렵다. 산을 넘고, 큰 강을 건너는 것은 이런 거인에게 어려운 도전이다.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이동도시의 이동은 정해진 순환 경로를 따르며, 경로에는 사전에 적절한 체류장이 설정된다. 각지의 실제 지리적 여건에 따라 이동 도시는 주기적인 이동으로 재앙을 회피한다.
체르노보그의 중앙 관제탑
도시의 핵심 섹터에 위치한 컨트롤 타워, 최근 수십 년 동안 우르수스의 새로운 이동도시에서 유사한 디자인이 더 흔해졌다.
1092년 발행된 《우르수스 건설 뉴스레터》 발췌
이동도시의 핵심 섹터에 위치한 컨트롤 타워는 도시 전체의 중앙 제어 시스템일 뿐만 아니라 도시 인근 오리지늄 농도 변화를 모니터링하는 주요 모니터링 센터로 현지 재앙 관련 기후 관측 패턴, 실시간 모니터링 데이터 및 과거 경험을 바탕으로 이동 계획을 수립한다.
이동도시의 기본 운영과 관련된 업무는 매우 복잡하며, 재앙 모니터링 이외의 업무로 도시의 일상적인 운행을 유지하는 일환으로 도시 유지, 동력 운영, 수로 관리, 현지 연락 등을 포함하며 이에 국한되지 않는다. 이 업무들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수의 관련 실무자들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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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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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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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이동도시#s-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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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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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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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이동도시의 수직 구조도
각 지역의 이동도시마다 고유한 특징이 있지만 기본 구조상 대다수 이동도시 간에는 큰 차이가 없다. 일반적으로 각 이동도시는 상, 중, 하의 세 층으로 나뉘는데, 상층은 생활층, 중층은 지지층, 하층은 동력층이다. 생활층과 지상 간에는 상당히 거리가 있어 사람과 물자가 이동도시로 들어갈 때는 섹터 가장자리에 설치된 엘리베이터에 주로 의존한다.
섹터는 이동도시의 기본 구성 단위로서 없어서는 안 될 부분으로, 섹터가 서로 맞물려 더 큰 규모의 이동도시 또는 이동마을을 형성한다. 각 이동도시의 핵심 섹터 상부에는 컨트롤 타워가 있고 하부에는 오리지늄 동력로가 있다.
유지보수 담당자에 따르면 섹터 간 연결의 대부분은 기계 구조의 견고한 접합이다. 두 이동 섹터의 지지층 도킹 영역은 섹터 간 안정성과 에너지 연결을 유지하기 위해 유압 후크와 앵커 파이프라인에 의존하며 동시에 긴급 상황에 대비해 채널이 설정된다.
이동도시 동력층의 하단에는 지면과 접촉하는 이동용 구조가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모든 섹터에서 볼 수 있는 구조물이다. 도시 이동 과정에서 이러한 이동용 구조는 도시의 주요 부분이 자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가장 널리 사용되고 일반적인 이동식 구조물은 거대 무한궤도다.
이동도시의 섹터 간 결합은 실제 지리적 조건의 영향을 많이 받아 모든 섹터가 매번 같은 위치에서 모서리가 맞아떨어진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섹터 가장자리에는 공용 연결 구역이 설정된다. 평지가 적은 일부 지역에서는 이동도시 섹터의 가장자리가 완전히 맞춰지지 않거나 심지어 아예 분리되어 케이블로만 연결되는 경우가 나타나기도 한다.
일부 이동도시는 인공적인 "자연 경관"이 건설되는데, 이에 비해 동상과 기념물은 작은 편이다. 언덕과 인공 바다는 각 지역 주민들의 작품이다. 너무 멀리 가 버린 예도 있다. 볼리바르의 도솔레스 시의 인공 바다는 지역 주민들이 북쪽 바다의 물을 끌어 와 만든 것으로, 유명한 지역 경관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값비싼 인공 풍경은 도시 밖의 경치와 대비되어 다소 어색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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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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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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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이동도시#s-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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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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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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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시 내 시가지의 대로
이동도시의 생활층
일반 이동도시 거주자 대다수는 생활층의 표면에 산다. 이들이 보기에 생활층은 사방으로 뻗은 도로와 교량, 관광객들로 가득한 공원과 녹지 공간 등 사람들의 사회적 지위에 따라 차별화된 다양한 형태의 도시 건물들로 구성된다. 섹터 가장자리는 일반적으로 서로 완전히 들어맞지 않기 때문에 간단한 가동교가 가장 일반적인 연결 시설이다.
생활층의 지표면 아래 부분은 주로 지상의 시설에 대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원 시스템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에선 케이블과 수도관이 설치된 터널이 가장 흔하며, 추운 지역의 일부 이동 도시에는 난방 파이프라인도 설치된다. 이 밖에도 생활용 건축물의 기초, 지하실, 비상 대피 공간, 기초 토양층 등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흥미로운 점은 이동도시 상층부에 있는 건물들은 끊임없이 이동하고 개조되고 확장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표면 아래 일부 생활층의 경우 개조 공사를 한 후 그 흔적을 완전히 지우지 않기 때문에 대량의 "건축 구조 유착"이 일어난다는 점이다: 한 건물의 지하 배전실에 들어가 뒷문을 열면 길가에 있는 하수구 터널이 나타나고, 터널 끝으로 가서 오른쪽으로 돌면 또 다른 지하주차장이 눈앞에 나타난다.
일부 규제가 느슨한 이동도시에서는 특히 최근 몇 년간 미로처럼 얽힌 지하 생활층이 집 없는 사람들의 천국이 되었다. 그들은 이러한 환경에 적응하여 지상의 거주자와는 또 다른 생활 방식을 발전시켰으며, 이는 이동도시 도시 전설의 주요 원천이 되기도 한다.
이동도시의 지지층
이동도시 정비사들은 매일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지층으로 출근했다가 퇴근 후에는 생활층의 집으로 돌아가 휴식을 취하는, 단조롭고 규칙적인 생활을 한다. 그들이 보기에 이동도시의 지지층은 마치 거대한 생산 작업장과 같아서 이동도시가 움직이든 멈추든, 시간은 낮이든 밤이든 이곳은 항상 우르릉거린다
이동도시의 에너지 내부 순환은 여기서 시작된다. 오리지늄 보일러와 전력 공급 시설, 수원 순환 시설과 같이 기본적인 에너지와 물자는 생활층을 관통하는 파이프라인 시스템을 통해 상층부에 공급할 수 있다.
지지층은 생산 장비와 거대한 보강 구조물로 가득 차 있어 소음이 심하고 가끔 코를 찌르는 산업용 원료의 냄새가 날 수도 있다. 생활과 휴식에 적합한 장소라고 말하기는 어려우므로 일반적으로 여기에는 생활 시설이 그리 많지 않다. 기계 관리를 위한 작업실, 검문소 등 생산 활동에 필요한 시설이 가장 일반적이다. 또한, 새로 건설된 일부 이동도시 섹터의 지지층은 주민의 비상 대피 기능도 수행하므로 이 층의 남은 이용 가능한 공간은 많은 비상 안전 통로, 2개 층의 경계를 관통하는 엘리베이터 및 긴급 피난 시설이 점유하는 경우가 많다——물론 대부분의 경우 이러한 시설은 사용되지 않으며, 생활층으로 향하는 비상구는 일시적으로 차단된다.
구식 이동도시 섹터의 경우 지지층은 이동도시에 들어오고 나가는 엘리베이터와 항구의 작동을 제어하는 운송 중추로서의 가장 기본적인 기능만 갖는 경우가 많다.
일년 내내 바쁜 도시 유지 보수 직원들과 달리 동력층 근로자들은 더 여유로운 경우가 많지만, 도시가 이동할 때는 쉴 틈 없는 근무 패턴을 피할 수 없다. 이런 노동자들의 눈에는 이동도시 이동 전후 동력층은 아마도 도시 전체에서 가장 시끄러운 곳이다. 그러나 이동도시가 정지상태에 들어가면 일부 당직과 정비요원만 남게 된다. 그 속을 걷다 보면 바닥에 발을 구르기만 해도 메아리가 울린다고 한다.
동력층은 무한궤도로 연결된 기계 구동 장치, 오리지늄 동력로, 오리지늄 저장 및 이송 장치로 구성된 기계의 왕국이다. 각 섹터에는 거대한 오리지늄 동력로가 있으며, 이는 동력층 내 거대한 공간을 차지하며, 특히 컨트롤 타워가 있는 핵심 섹터에선 더욱 많은 공간을 차지한다. 거대 오리지늄 동력로는 오리지늄을 매우 많이 소모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오리지늄의 효율적인 보급이 가장 중요하므로 넓은 물류 통로도 없어서는 안될 내부 시설 중 하나이다.
이동도시가 이동 단계일 때는 동력층에 아무도 거주할 수 없으며, 모든 작업자는 지지층으로 이동하고, 작업 중간중간 휴식을 취할 때도 지지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동력층으로 통하는 통로는 대부분 작업 권한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다. 끝없이 회전하는 거대한 무한궤도와 전동장치와 너무 가깝기 때문에 어찌 됐든 자칫 인명피해가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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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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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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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이동도시#s-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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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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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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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시는 하루 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다. 다르게 말하면, 항상 건설 중이다.
이동도시 섹터를 원점에서부터 건설하려면 보다 정교한 건설 계획이 필요하다. 많은 사례에서 이동도시의 건설 모델은 주로 두 가지 경우로 나뉜다: 하나는 고정식이고 다른 하나는 이동식이다.
고정식 건설은 필요 기초 조건이 간단하기 때문에 가장 일반적이다. 공사기간 동안 재앙이 발생하지 않는 지역을 찾아 조립현장을 세운 후, 동력층 조립을 위한 부품을 운반하기만 하면 되며, 조립이 완료되면 이 부분은 스스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중간층과 상부층은 이후 단계적으로 건설하면 된다.
숙련된 이동도시 건설자들에 따르면, 이 건설 방법의 어려움은 모든 구성 요소를 완벽하게 준비해야 한다는 점이다. 이런 부품의 생산은 고도로 발전된 오리지늄 공업 생산 라인에 의존하기 때문에 산업화 수준이 낮은 지역에서는 더욱 어렵다.
또 다른 유형의 건설 모델은 더 발전되었으며 빅토리아와 같이 산업적으로 발전된 장소에서 더 흔하다. 일부 이동도시에는 특수 구획을 이어붙여 형성된 여러 개의 거대한 "공업 도크"가 있으며 새로운 이동도시 섹터는 모두 그 속에서 탄생한다. 위험부담이 적고 비용이 저렴하기 때문에 이 방식은 점차 가장 효율적인 섹터 건설 방법이 되었다.
컬럼비아의 선진적인 이동 플랫폼.
운이 좋다면 계속해서 리모델링과 확장이 이뤄지면서 이른바 "이동마을"이 될 수도 있다.
물론, 훨씬 더 비공식적으로 건설된 "이동도시"도 많이 있는데, 채굴 플랫폼 등 이동도시 범주에 속하지 않는 이동 시설에서 지속적으로 변형, 확장되는 경우가 많다. 맨스필드 주립 교도소나 데이비스 타운 같은 소규모 이동도시의 상당수는 다른 이동 플랫폼을 개조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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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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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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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이동도시#s-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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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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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같은 단어, 다른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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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시가 무엇인지에 대해 각 지역마다의 주민들은 서로 다른 이해를 가지고 있으며, 지역마다 이동도시가 주변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개조되고 구성되기도 한다. 그래서 "이동도시"라는 용어는 테라의 서로 다른 지역의 사람들에게 서로 다른 의미를 지닌다.
이베리아 해안의 이동도시의 바닥에는 특수한 수중 장치가 설치되어 있다; 염국의 배후지인 상촉(尙蜀)에서는 사람들이 도시 섹터 위에 언덕을 쌓고 케이블카를 즐겨 설치한다; 카시미어에 오면, 우리는 이동 도시 몇 개가 서로 붙어 거대한 연합을 형성하는 것을 볼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멀리 사르곤에서는 아미르들이 버든비스트가 끄는 나무 캐러밴을 이끌고 산을 누비는데, 이것도 일종의 "이동도시"라고 할 수 있다; 한편 일부 컬럼비아인들은 연방 규제를 피해 몰래 이동 채굴 플랫폼을 계속 확장해 작은 "이동도시"로 만들었다——본인들은 인정하지 않으려 하지만 말이다.
고요함 이전 이베리아 도시건설계획 전시관에 전시된 수륙양용 이동도시의 초기 구상도.
이동도시는 크거나 작을 수도 있고, 연합하거나 독립적일 수 도 있는 등 이들의 형태는 매우 풍요롭고 다양하다. 예를 들어 미노스와 시라쿠사 등지에는 비교적 독립적이면서도 서로 연관된 여러 작은 이동도시들이 분포해 있다. 관리 구조 측면에서 이러한 소형 이동 도시 클러스터는 빅토리아 공작 치하의 대규모 이동 도시와 상당히 다르다.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은 자연 환경의 차이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의 정치 체제, 역사적 전통, 오리지늄 공업의 활용 수준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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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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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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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알려진 이동도시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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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에서 실제로 등장하거나 언급된 이동도시만 서술. 지명이 나왔더라도 이동도시라는 명확한 서술이 없다면 제외.
가울 제국
링고네스Lingones - 가울의 수도. 세계의 수도라고도 불렸던 도시지만, 사황 전쟁 당시 파괴되었다.
라이타니엔 제국
츠빌링슈튀르메Zwillingstürme - 라이타니엔의 수도.
월루몽드Wolumonde - 이동도시 중에선 규모가 작은 이동마을로 분류된다. 월루몽드의 황혼의 주무대. 월루몽드 감염자 봉기 이후 다른 이동도시에 합병됨.
빅토리아 제국
런디니움Londinium - 빅토리아의 수도.
시라쿠사
볼시니Volsinii - 시라쿠사의 이동도시.
누오바 볼시니Nuova Volsinii - 볼시니에서 분리된 시라쿠사의 특별 행정구.
염국
용문 - 염국의 경제특구
상촉 - 염국의 관광도시
옥문 - 염국의 요새도시
우르수스 제국
체르노보그Чернобог - 우르수스의 변방 이동도시. 1097년 파괴되어 유기됨.
카시미어 통합 기사령
카봐렐리엘키Kawalerielki - 카시미어의 수도. 그랜드 나이트 토너먼트 때 3~4개의 도시가 합쳐져 연합도시를 형성하고 토너먼트가 끝나면 해체됨.
컬럼비아 연방
트리마운츠Trimounts - 컬럼비아의 과학도시.
뉴 시에스타New Siesta - 컬럼비아 바깥의 속령.
움직일 수 있는 다리. 런던의 타워 브리지가 가장 유명한 예
에기르의 수중도시와 닮아있다.
이동도시(移动城市)와 대조되는 더 작은 규모의 이동식 주거지(移动城镇), 월루몽드등이 여기에 속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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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T00:36:08.655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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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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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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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RRA EXPLORATION 테라 탐험
역대 TERRA EXPLORATION 목록 ▼
[ 2.0 ]
DISCOVERED TERRA 2.0
[ 3.0 ]
DISCOVERED TERRA 3.0
모바일 게임 명일방주에 등장하는 행성이자, 해당 행성에 존재하는 대륙.
작중 배경이 되는 행성으로, 우리가 사는 현실의 지구와의 관계는 불명. 다만 테라의 각 국가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문화 등의 요소가 지구 내 실제로 존재했던 국가들과 비슷하며, 역사적 사건들도 비슷하게 흘러가는 면이 있다.
게임 내의 가구나 공식 일러스트에서 위성이 두 개라는 걸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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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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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특별 P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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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정도 만에 보는 테라
EP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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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명일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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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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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지도 번역본
3.0 지도 전체
던전밥 콜라보에서 공개된 테라 지도
지도를 보면 행성임에도 행성 전체가 나와있지 않고 알려지지 않은 지역이라고 나와있는데, 테라의 환경을 보면 행성 전체에 문명의 존속을 위협하는 시한폭탄들이 바글거리고 있다.
테라의 설정이 하나둘씩 풀린 이후로는 디스토피아물, 그중에서도 멸망이 다가오는 세계관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게다가 현대 과학을 능가하는 기술발전과는 달리 정치윤리는 중세급이라 인종 차별 수준으로 증오가 가득한 종족 차별과 질병 감염자 등을 향한 차별이 만연하는 등 인권이 거의 없고, 멀쩡히 대학과 과학연구기관이 있는데 연구윤리 기준도 제대로 없어서 과학자들이 단체로 인체실험을 한다.
심지어 어느 나라든 각 각 이동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도 도적떼나 마피아, 무장 반정부단체나 암살자, 사이비종교 등 온갖 범죄집단이 들끓어 치안도 좋지 않다. 사실상 2차 세계대전 시점의 사회적 분위기와 비슷하며, 실제로도 우르수스와 사르곤, 염국의 경우 데몬과, 이베리아와 에기르의 경우 시테러와의 총력전을 하고 있고, 다른 지역 또한 내전이든 패권 경쟁이든 언제든 열전에 돌입했거나 돌입할 예정이다.
이 세기말 막장인 세계관에 감탄한 국내 유저들은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헬테라라는 별칭을 지어주기도 했다. 아예 드문드문 시테러가 테라를 정복하는 게 행복테라의 지름길이니 뭐니 하는 드립을 치는 유저들도 나타날 지경. 이 때문인지 후속작 명일방주: 엔드필드 시점서는 외행성인 탈로스 II로의 개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오리지늄 더스트 스토리에서는 레인보우 식스 오퍼레이터들이 지구인의 관점에서 본 테라의 현황에 대해 말하는 장면이 여럿 있다.
초반부에 테라인들의 동태를 살피던 애쉬는 테라의 감염자 차별을 관찰하며, "감염자 차별이 배척이나 차별 정도가 아니라 '증오' 수준으로 격렬하며 이곳의 문화나 마찬가지로 테라인들에게 스며들어 있다"라고 했다.
중반부 블리츠 일행과 만난 로도스 오퍼레이터 '오크픈'은 블리츠에게 "자신들은 광석병이 없는 곳에서 왔다"는 말을 듣자 "그게 사실이냐, 그렇다면 그곳은 사람들 사이에 차별이나 혐오가 없는, 모두가 동등하고 각자의 행동으로만 평가받는 세상이 아니냐"라며 감탄하는데, 근데 그 말을 듣은 레인보우 식스 오퍼레이터들의 정색을 보고는 '못 들은 것으로 해 달라'며 사과했다.
행성 전체에 대한 탐사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지라 본편의 이야기가 진행중인 테라의 앞면이 아닌 테라의 뒷면에 대한 탐사는 현재 테라에서 가장 진보된 문명이자 테라 지상 문명의 모든 것을 파악하고 있는 에기르 조차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이런 테라의 막장성은 데몬과 베헤모스를 제외하고는 전부 선인류가 원인이다. 에인션츠와 엘더즈, 비스트 아리스토크랫부터가 선인류가 탈로스 II를 통해 들여온 동물들이 기원이고 오리지늄과 시테러 모두 선인류의 피조물이었으며, 에인션츠와 티카즈계 종족들 모두가 선인류와 유사하게 진화하고 선인류의 과거사를 답습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것도 오리지늄에 담겨있는 선인류의 정보에 영향을 받은 것이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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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12T00:36:11.283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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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sets and Spli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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